‘추위도 막을 수 없는 환경사랑’… ASEZ WAO, 성남시 야탑역 주변 수원 도심 거리정화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세계 각국서 건강한 환경 만들기 '박차'
ASEZ WAO 회원들이 수원지역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그린 어스(Green Earth)’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하나님의교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가 12일 수원 권선구 금곡동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평소 직장에서 계단 이용하기, 양치컵 사용하기, 자전거 타기 등을 실천해온 ASEZ WAO 회원들이 환경보호를 위해선 주변 환경부터 개선하자고 뜻을 모아 추진됐다.
이날 ASEZ WAO 회원과 가족·동료·선후배 등 170명은 금곡동 상가밀집지역 2km 구간을 깨끗하게 청소하며 거리·공원을 정화하는 ‘그린 어스(Green Earth)’ 활동을 펼쳤다.
약 2시간 동안 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담배꽁초, 과자봉지, 음료캔, 플라스틱 컵·빨대 등 생활쓰레기를 20리터 용량 쓰레기봉투 40개에 가득 담았다.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활동을 위해 종량제봉투를 지원했다. 현장을 찾은 이창성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오혜숙 수원시의원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힘쓰는 청년들의 모습에 열정이 느껴진다"며 봉사자들을 응원했다.
12일 수원 금곡동에서 거리정화 활동을 펼친 ASEZ WAO 회원 등이 단체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님의 교회
같은 날 성남 야탑 광장에서도 ASEZ WAO의 환경정화 활동이 펼쳐졌다. 상가 밀집 구역을 중심으로 야탑역 일대 주변 구간을 정화한 봉사자들은 50ℓ 쓰레기봉투 14개를 가득 채우며 100㎏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윤환 성남시의원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거리로 나와서 동네, 더 나아가 지구를 위해 활동하는 부분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며 "우리가 흔히 잊고 사는 환경 문제에 대해 직접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통해 의식을 증진시켜 주셔서 감사하다 "고 전했다.
ASEZ WAO 회원들이 성남 야탑역 광장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후 다 함께 모여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님의 교회
ASEZ WAO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체감하는 올해인 것 같다"며 "삶의 터전인 지구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은 세계시민의 책무다. 우리의 도시가 항상 쾌적하고 아름답게 유지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가 한 가족이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Save the Earth from A to Z · We Are One Family)’는 의미를 가진 ASEZ WAO는 세계 175개국 7500여 지역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 청년들로 구성돼 있다.
환경 분야에서만도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증진하는 ‘Green Earth(거리·공원 정화)’ ‘Blue Ocean(하천·바다 정화)’ ‘No More GPGP(플라스틱 줄이기)’ ‘Green Workplace(직장 내 환경보활동)’ ‘Mother’s Forest(전 세계 나무심기)’ 활동을 세계 각처에서 꾸준히 펼치고 있다.
첫댓글 ASEZ WAO의 환경 사랑이 수원지역에서도 펼쳐졌군요. 앞으로의 많은 활동 응원합니다.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수원에도 전했습니다^^
아세즈 와오 청년봉사단의 환경정화활동 대단하네요~~항상 응원할게요~~아니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