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나...

1. 앗싸(아웃사이더) 생활 청산 작년...복학당시..아는 동기고 선배고 죄다 휴학해서 앗싸 생활을 만끽 하던 귀리귀리. (앗싸 생활이란...서로 뻔히 같은 과 라는 사실을 알고서도 버젓이 생까고-_-;; 학과일에 공식적으로 빠져도 욕안먹는 생활 물론..재학생인 후배님들은 이해 안가는 생활이겠죠 걍..왕따생활이라고 생각하세요ㅠ.ㅠ) 이번 사발식때 친구넘이 사고쳐서 수습하느라 얼굴팔리고.. 이젠 활발한 개인플레이 중... 앗싸가 좋다..ㅠ.ㅠ 개인플레이...넘 귀찮다..(갈 수록 인간관계가 귀찮은..) 2. 황사현상 & 지구온난화 어제 아침에 동생이 깨우는데..헉! 바깥이 노~랬다 안경을 안쓰면 아무것도 안보이고 대충 색깔구별 밖에 안되는 나로선.. 꿈인가..? 싶었다.. 어제 오늘..밖에 나갈 엄두가 안나더만.. 며칠 전 신문에서 남극 어름(참..어름이야? 얼음이야? -_-?)이 깨지는 기사가 실리던데.. <a href="http://www.donga.com/fbin/searchview?n=200203200364" target=nlink>http://www.donga.com/fbin/searchview?n=200203200364</a> (태그 걸기귀찮아서..-_-ㆀ) 예전에 수업시간에 배울땐 그저 그랬는데.. 음...지구오염이 심각하다는 걸 새삼 느낀다.. 꽤..큰 면적이 무너지던데.. 모..해수면 상승엔 큰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고 하지만..(예전에 남극이 녹아 해수면 상승하면 일본이 가라 앉을거라고 애들끼리 토론을 벌인 기억이 생각나는구만..) 3. 루이제 린저 사망.. 내가 꽤 좋아하는 책 중 몇 안되는 소설리스트 목록에 "생의 한가운데"가 있다. (난 소설책을 안 읽는다..요새 김용만이랑 유재석이랑 책 소개 무지하게 하고 다니는데.. 그것들 읽을 마음 없다. 다른 책들은 1~2시간이면 후딱 읽지만 소설책은 1주일은 끌고 끌어야 읽을 수 있다. 나도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왠지 읽기 싫고..재미있는지도 모르겠고.. 조건 없이 읽는소설은 추리소설이랑 SF소설.) 처음 루이제 린저를 알게 된건 작곡가 칼 오르프의 부인이었다는 것..소설가라는 것도 몰랐다..(칼 오르프의 까르미나 부라나-한번 들어볼것!!-를 캡 좋아한다..음..웹상 어디엔간 미디가 있겠지..예전의 나라면 태그 걸었을 수도...) 나중에 권장 도서 목록에 작가 이름이 있길래 동명이인인가 하다가 동인일이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거기다 전혜린이라는 여자를 알게 된 것이 결정타였던 듯.. 아..참..멋지구리한 여자구려..하고 있는 찰나에 소설가 장정일이 모 신문칼럼(음..독서일기 형식인가 암튼..추천도서 같은 형식의..)에서 "생의 한가운데"를 얘기하면서 꼭!! 전혜린이 번역한 소설을 읽으라고 했다. 그리고 그렇게 했다. 정말 잘한 일인듯.. (꼭 전혜린 관련 글이라던가 그녀가 쓴 글을 읽자!! 참..왜 천재들은 꼭 요절하는 걸까?) 4. 영화 배틀로얄 개봉 이 영화는 일본영화다. 공포영화라기 보단 잔혹영화라 해야 할듯. 재작년(아.."재"작년이냐? "제"작년이냐? ( -_-)) 인가. 부천 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개봉했고.. 난 역시 떠돌아 댕기는 불법판을 봤다. 그리고 생각한 건..절대!! 개봉 안하고..조용히 비디오 출시하겠구나..싶었다. 흠..절대! 라는 말을 함부로 쓰면 안된다.. 모 영화동호회에 "절대! 개봉 안될영화 리스트" 몇몇개를 작성해서 글 올린적이 있는데.. 허.. 세월의 흐름인가.. 줄거리는.. 청소년범죄가 심각해지자.. 그것을 두려워한 어른들이 강인한 청소년을 육성시킨다는 목적하에 배틀로얄법을 만드는데, 그 BR법이란 것이 살아남을때까지 학생들끼리 서로를 죽여나가는 것. 배틀로얄 포스터에 보면 이렇게 쓰여있지 아마? "난 오늘 처음 친구를 죽였다" 후배님들 안됐지만...18세 이상일겁니다요(모..이런거에 대해서 남말할 처지는 아니지만..요새는 철저한거 같으니까..) 일본서는 고등학생관람가였지만.. 아무래도..울나라 정서상..무삭제판이라는건 다행이지만서도... 암튼..후지와라 타츠야(재능 있는 꽃돌이..정말 기집애 같이 생기고 가늘게 생겼지만..엄청난 힘을 가진 녀석..녀석의 연극을 보고 반해버림>.<) 를 큰 화면에서 봐야하므로..영화관에서 보기로 했다..-_-;; 배틀로얄 홈페이지 <a href="http://www.battle-royale.co.kr" target=nlink>http://www.battle-royale.co.kr</a> 각 학생별 주요무기가 소개되어 있다. -_-ㆀ 5. 학원에 다녀야 하나부다. 이번 전공수업중..통계랑(과목이름은 경영계량분석 ㅠ.ㅠ), 컴언어 몇개를 듣는데.. 도저히 내 귀에는 외계의 언어로 들리는 강의로 인해.. 대입 주말반 모..이런데서 수학속성을 들어야 할 듯.. !<- 이 기호 보고 어제 놀랄뻔했음.. 왜 이제서야 팩토리알을 다시 배워야 하는거지? ㅠ.ㅠ 알고리즘 분석을 위해 열심히 순서도그리다가 지겨워서 잠시 글 쓴 귀리귀리. 다들 힘내자!! 참.. 짱 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