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집사임에도 부끄럽게 아직도 사도신경 공교회를 고백하지못하고있습니다.
1.
저는 518때 광주에 있었습니다. 백골단들이 도망하는 청년들을 쫓아 집안까지들어와 들려준 경상도 말투를 처음들었으며 그뒤로 악몽을 종종.....
어려서꿈이 사격술을 배워 전두환등을 저격하는것이었습니다.
교회에 다니면서 교사선생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기도해야한다고 하시니 황당하였습니다.
2.
일본에 대한 감정도 나뻤습니다.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많이들었구요 종종 독도문제가 언급되고 강제위안부문제가 들어날때마다 참 뻔뻔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느날 기독교강요란 어떤책인가? 와타나베 노부오님의 책을읽고 일본에도 크리스챤들이있고 바른 교회가 있음을 인지하게되었습니다.
일본이 단순히 미운 나라가 아니고, 보이지않은 무형의 교회가 있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일본제품 구입하냐구요? 카메라 니콘입니다.
3.
중국의 소수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을 후원하였습니다. 중국에도 소수민족에도 많은 크리스챤들이 있더군요 교회가 있구요... 중국이 미웠으나 로마를 큰 제국으로 만드시고 그 길들을 사용하여 복음을 전하게하신 과거의 일이 떠올랐기때문입니다
4.
북한을 돕는 친구도있습니다. 아쉽게도 왜 돕냐고 물었더니 "한민족이잖아"라고 답을하더군요 마음이아펐습니다. 유대민족을위하여 로마로부터의 해방을 추구하기에 예수님을 왕으로 삼으려는 모습과 비슷했기때문입니다.
제가원하는 답은 북쪽에도 주의 백성이 있기때문이야...였습니다.
5.
전라도 광주에서 오랜시간 지낸 인생이라 대부분친구들이 좌파입니다. 그러나 저의 유언장에 등장하는 귀한 친구는 대구경북쪽 사람입니다. 좌익이든 우익이든 정치색을 들어내지않은 친구들만 남았습니다.
6. 공교회는 주님이 머리이시고 한몸어어야하는데요
어떤 교회는 머리가 없이 몸만있는듯합니다 어려서 닭을 잡은적있는데요 머리잘라도 닭이 도망다니는 경우도있었지요 지금 이런교회가 많이보입니다.
어떤 교회들은 머리는 분명하나인데 몸은 여러인것처럼 생각됩니다. 머리2개에 몸하나인 기형과는 반대이네요...
7.아직도 공교회를 고백하지못하고있습니다.
저역시 좌로든 우로든 치우쳐서 머리이신 한부주님께 여러몸이 붙어있는듯한 사고와 행동을하기때문입니다
제발 좌파 우파 쌈질좀하지맙시다... 성도는 공교회를 고백해야하기때문입니다. (수정중)
첫댓글 '제발 좌파 우파 쌈질 좀 하지 맙시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자신에게 묻어있는 더러움은 한결같이 외면하는 똑같은 者(놈 자)들이지요.
편 가름의 더러운 웅덩이에서 허우적 거리지 말고
오직 성경(진리)만이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이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