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 슈퍼에 갔다가 아욱 1단에 500원에 사서
바지락 아욱국을 끓여먹었답니다~
비가 오고나니 바람이 제법 차네요,,
요런 날씨엔 뜨끈한 국물이 팍팍 땡기지용^^

아욱 굵은대 부분은 잘라냈구요,,
줄기에 껍질은 벗겨줬어요~

굵은소금 좀 뿌려서요~

듬성듬성 자른 아욱을 바락바락 주물러 아린맛을 빼주구요~

물에 헹궈 아욱은 건져두었어요~

푸른물이 요레 빠졌네요~

다시마 우린물에 쌀뜨물,고추장 1t, 집된장 듬뿍 한숟갈 넣어주구요~
요 쌀뜨물이 참 기능이 많은게요,,토장국에 넣어주면 짠맛도 줄여주구요,,
보통 장국이 식으면 가라앉는 성질이 있는데 쌀뜨물을 넣어주면 고게 방지가 된다네요..

아욱 넣어 푹~끓인 뒤에 바지락살 1팩,마늘,정종,대파 넣어 한소끔 끓인뒤에 소금으로 마무리 간해줬어요~
보리새우를 넣어도 맛이 아주 좋은데요,,다 떨어져서 바지락살로 대체했어요^^

뭐든 제철음식이 몸에 좋은거지만,,특히 요 가을아욱은 사립문을 닫고 먹느다는 옛말이 있죠~
며느리가 밭에 일나가면 시어머니는 문닫고 가을아욱국을 드셨다는데,,
음,,아무리 몸에 좋고 맛나더라도,,그 시어머니,,그럼 못써요 ㅎㅎㅎ

구수한 토장국인 아욱국으로 또 몸보신했네요^^
전 여기에 청양고추 몇조각 넣어 알싸하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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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