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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 L o v 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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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탁..'
"여기가 내방인가..."
어두운방..나와 같은..어두운색...
쿡..마음에 들게..잘 꾸몄네...
오피스텔 같아..혼자 사는것...
대단하네..이젠..여기다가 뭘 설치해놨는지..둘러봐야겠지..........................?
쿠크큭..
찾았다 도청장치...찾았다..몰래 카메라...액자에....설치하면..모를줄 알앗나?
병신같은 노인네...
"쿡....크크크..날..재미있게..해주는군.........
내..일에는..상관하지 않는다고 약속했을텐데!!!"
됐다...아버지도 없는곳에서..욕해봤자..무슨 소용이겠어..........
씻고..잠이나 자야겠어....
'달칵..'
거울에 비친나..
남자의 모습.....
쿡..맞아..이래야지..강해보이지..엄마..복수할래....
그 두사람을 처절하게 복수해서 나 엄마 옆으로 갈래
그러면..나 환하게 웃으면서 맞아줘야해? 응?
'쾅!!'
살짝 내리친 거울은..산산조각이 나고....검붉은..피가...흘러내린다...
내..피는 검붉은걸까..?
이 더로운피...
아버지의 피를 그대로 불려 받았을것이다...
짜증나..
저주스러워...
샤워를 하는동안 생각했다...
어머니 생각...재희생각.....................은재환......생각.....
...........은재환...내가 미워하는 증오하는 사람..............
어머니가 죽을때...처다만 본사람....
............................내가 아버지에게 증오와 복수를 느낄때..............
재희를 데리고 한국으로 도망간 사람.......
당신은...
내가 평생 증오 할거야.................................
'달칵'
"하....오늘은...어머니 생각이 많이 나네..."
우선..지혈먼저하자............
피가 많이 나니간....
재희한테 거울도 바꾸라고해야겠어...........
나는..그렇게 한국 에서의 하루를 잠으로 보냈다....
6.
"허거걱!! ㅇ0ㅇ 오빠야 인나봐!!"
"으음....왜그래.."
"오빠...오빠..방 화장실 거울은 왜..왜 깨진거야? ^─^;;;"
"글쎄....(부비부비)"
"ㅇ0ㅇ 오빠 손이!!"
"응? 아..이거...? 좀 다쳤어...."
"오빠 손이 ㅠ_ ㅠ"
"그것보다 학교...어디로 가야하냐...."
"학교? ㅇ_ㅇ 학교는....세림공고~>_ <♬"
"세림.....공..고?"
"응응 ㅇ_ㅇ 재환이 오빠랑 같은 학교~"
"제길.."
"왜? ㅇ_ㅇ"
"아냐......................................"
제길제길....그새끼랑 같은 학교라니.....
"나 씻고 나올께...학교는..어떡게 가는거야.."
"그냥..기사아저씨 데리고 가 ㅇ_ㅇ"
"너는...?"
"소민이가 바이크 태워다 준다고 했어~>_<"
"근데..걔 고등학생 아니냐...?"
"응 맞어 ㅇ_ㅇ"
"별로 그렇게 안보여서 중학생인줄 알았는데....."
"그래? 하긴 소민이가 젊어보이긴 하지 ㅇ_ㅇ"
"니 학교 지각아니냐?.............."
"응? 헉! 나 갈께~>_ <
오빠야 우리학교 앞에 와있어야해~
우리 학교는 세림중이야~꼭 와야해~!!"
"..............그래.................."
휴..오늘부터구나............
고등학교라...............................어떤곳일까.......
나는..그냥 중학교 고등학교 띵기고 대학교 들어가서 다 배웠으니깐...
궁금한걸?
쿠쿡...
"......................."
'쾅'
"뭐...........지...............? 바람인가......?"
휴..머리아퍼.......
"저..어디로가실건가요...."
"세림....공고..........."
"네..알겠습니다.."
차를 타고 가는 동안 생각했다.......내가 만약에...재희였다면...
내가 만약에..재희였다면..사랑 받았을까.....?
나는...왜 사랑 받지 못할 존재인거지?
왜...어째서!!
그러면..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태어나지 말았으면...좋았을텐데....
하지만..말야..내가 세상에 태어나서 좋은게 하나있다...
우리엄마..봤잖아.....
나는 지금 죽어도...우리 엄마 내 눈에 담아가는거니깐 여한이 앖다...
지금 죽어도 말이야..
"다왔습니다..내리세요..도련님.."
".................."
7.
'달칵..'
난 바람이 됐으면 좋겠다...
바람은..아무리 멀어도 자유롭게 날아다니잖아.................
난 그런 자유로운 바람이 돼고 싶다...
날아다니고 싶다.. 자유롭게...........말야...........
'드르륵'
"누구신지..."
"전학생.."
"아!! 오늘 오신다는.."
"어............."
"하하 우리학교에 오신걸 환영 합니다..
재인군 같은 명재 가 우리학교로 들어왓으니 우리학교도 발전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이나 가르쳐줘..."
"흠흠..재인군은 1학년10반이군요..
지금 남는 반이 하나도 없어서...."
'터벅터벅'
'쾅!'
속물.....세상은 돈이 없으면 우대 받지 못한다...
역시 돈이 최고라...이말인가?
이학교...모든 시설은 잘 가추어 졌네....
고등학교는..다 이런건가....?
'드르륵'
"어머 너는 누구니? ^ㅇ^*"
"전학생..."
-ㅇ0 ㅇ!!! 초특급 꽃미남 ㅇ0ㅇ!!
-츄릅..ㅇㅠㅇ
"소개 하겠니?^ㅇ^"
"......은재인.........."
-은재인 +_ + 졸라 멋있어~>_< 쟤내가 찜~♡
-어짜피 걔네 있잖아 트리오들..=_=
-재인이는 그럼 그림의 떡이 돼는건가?ㅠ_ㅠ 말도 안돼!!
"그럼 재인이는 끝 창가에 앉을래?
"..................."
8.
'터벅터벅 '
'털석'
"음 그러면 모두들 12페이지를 페세요 ^ㅇ^"
하늘...
파란 하늘이라..
구름도 떠있고 해가 떠있는 하늘....
그런곳을 날아다니면..기분이 좋을까?
바람이 돼고 싶다...훨훨 날아다니게..................그쵸..............? 어머니도 아버지를 피해서 하늘로 날아가고 싶었겠죠?
하하.....나도 데리고 가지....
"저..저기 재인아 ^-^"
"................"
"저..저기 말야!! 재인아!!^-^;;"
"파란하늘...날아다니면 기분이 좋을까...........?"
"응? 뭐?"
"아냐...용건이 뭐야............."
"저..저기 ^-^ 채새미가 부른느데..^-^;;"
".............그거..인간이냐?"
"응? ^-^ 응.."
"그럼 지가 오라고해..........."
"아..알았어..."
".........................................................."
......쿡......싸가지 없기는....누구보고 오라가라인지...........킥..
"흠흠 니가 은재인이니?"
"..................."
"저..저기 말야...^-^"
"어........"
"안녕 내이름은 채새미야 ^-^"
"알어........."
"그..그래? 너 내꺼 하지 않을래?"
"...........아까 그 여자애좀 불러줄래..........?"
"그..그래..^-^"
망신좀 줘볼까? 쿡...재미있는 장난감이 생겼네...
"저..저기 왜?"
"둘이 나란히 서봐..."
"응? 그래..^-^"
"얘가 더 예쁘네...야 채소 인지 뭔지..
나한테 고백할려면 얘보다 이뻐져서 와라............."
"씨..가자 애들아.."
"쿡..고맙다..."
"아..아냐 ㅇ////ㅇ"
"너 귀엽다......(피식)"
"(펑!)ㅇ//////////ㅇ"
"너 오늘부터 내옆에 있어 아까 그년들이 뭔짓 할지 모르니깐.....알았냐?"
"응? 으응...ㅇ/////ㅇ"
"(피식)얼굴 붉히니깐 더 귀엽네...킥.."
'딩동댕동'
"나..난 이만 내 자리로.."
"너..이름이 뭐냐?"
"나..나? 내 이름은 채경이야 박채경..^-^"
"이름... 예쁘네..."
"고마워 그..그럼.."
왜...말을 더듬지? 혹시...내가 조폭같이 생겼나?
'드르륵!'
성질이 드럽나..문 뿌셔 지겠네.....
"씨발...내옆에 누구 앉히래!!"
"저..저기 그게 선생님이....ㅠ_ㅠ"
"야..니 비켜..."
"..........................................................."
"야 니 내말 씹냐? 씹새꺄 비켜............."
"............................."
"니 귀머거리냐? 내말 못듣냐? 비키라고!!"
"..............내가 말하지 않는 이유는...................
너한테 대답해줘야 할 이유가 없기때문이야..............난 너같은 성격 파탄자는 상대 안하거든...
(피식)"
"이자식이!"
'휘익'
'퍽'
'타당'
"으윽.."
"거봐 성격 파탄자씨.....상대를 보고 덤비지 그래?"
"젠장.."
"우혁이가...졌다.....-0 -"
"씨발 정우민 좀 부추겨봐..."
"응 -0 -"
"씨발..오늘 진 빛은 다음에 꼭 갚으마............"
"니가 나를 이길수 있다면야..."
'쾅!!'
부질없는짓....겨우 11위 하는 니가 나를 이길수 있을거같아?
...........................정우혁.............하나도 변한게 없군..................................
여전히 시비는 잘걸어...
너는 나를 기억 못하겠지만 나는 너를 기억 한다.....
"아함...졸려라..(부비부비)"
-푸웁 ㅇㅠㅇ
-졸라 귀여워~>_ <* 코피 날거 같아
-자는것좀 봐 애기 같아 ㅇㅠㅇ
나는 이말을 마직막으로...잠이 들었다...................
[양호실]
"씨발......정우민....."
"응?"
"오늘 정우혁..나 개쪽 난 날이다 -_-^"
"그래 =_= 내가 봐도 그래보여...-0 -"
"근데..그놈 진짜 예쁘지 않냐?
보통 계집년들이랑은 차원이 달라
슬픈눈동자...
내가 봐도 뻑갈 외모야....-_- (니즈막히)아니..그얘 눈을 보는 순각 나는 이미 그얘가 좋아졌다...
사랑이란걸 모른듯한 눈을..근방이라도 눈물을 흘릴것 같았던 여려 보이는 그애가 마음에 든다.."
"니..게이냐? -_-?"
"씹새끼..-_- 하지만....나는....그애가 좋아졌어..."
"(나즈막히)게이맞네 -_-"
"씹새...-_-"
"나는 짭새 할건데.........................-_-"
"그것도 유머냐? 죽어라 개새꺄 -_-^^^"
"으헉!! 살려만 줘!!!-0 ㅜ"
[재인시점]
으음......내가 잠이 들었나?
"저..저기 재인아 ^////////^"
".........뭐야.........."
"(섬뜻)저 이..이거 빵이랑 우유인데 먹으라고...하하 ^//////////////^"
"....고...마워........................"
"천만에..^//////////////////^"
'후다닥'
".........?"
이거..먹을 장소가....옥상.....좋았어..가자...
계속 계속 계단을 올라가면 끝이 보인다...
하지만..내마음에 계단은.......끝이 없다.............
아니 끝이 있을지도 모른다
내가 느낄수없는건지도 모른다...
내겐 감정이라곤 눈꼽만치도 없으니깐
'철커덩'
"시원하다....."
여기는 참 시원하구나...
여기는..일진이라는 사람들의 아지트겠지?...........
역시이런곳은 지져분해....담배 꽁추랑........술병에다가........................
별개 다 있구나....
"ㅇ_ㅇ♬ 여기는 일진들만 들어오는 곳인데요~어떡게 외부인이 들어왓을까요~♬"
"..............."
"와아~ 너 이쁜 애구나? ㅇ_ㅇ
....근데..어디 아프니?ㅇ_ㅇ"
"내가...아파..보여.........?"
"응 ㅇ_ㅇ 마음이 아파보여.."
"그런건..어떡게 알수 있지?"
"눈을 보면 그사람의 마음을 읽을수 있데 ㅇ_ㅇ 우리 형아가 그랬어...^ㅇ^"
"(피식)그러냐...?"
"오오오 ㅇ0ㅇ 웃는거 존나 이뻐~>_< 다시 한번 웃어봐라~"
9.
"싫어..."
"왜에에~>_<"
"(나즈막히)감정을 모르니깐..."
"헤헤 그런데....넌 왜 입만 웃어? ㅇ_ㅇ"
"...........뭐..............?"
"사람들은 행복속에서 눈도 웃거든..ㅇ0ㅇ 근데 너는 왜 입만 웃어?"
"그야........행복이란걸 모르고 자랐으니깐...................."
"응 그래? ㅇ_ㅇ 이리와봐"
".........?"
"내가 행복..가르쳐 줄께 이리와봐~ㅇ0ㅇ"
"말이라도 고마워.........."
"니 이름은 뭐야? ㅇ0ㅇ 내이름은 최동화야~운동화라고 하면 안돼~>_ <*"
"내이름....................?..........은.........재인..........."
"재인? 이름 이뿌다~>_< 그럼 웃는게 이쁜 재인아 나 먼저 내려갈께~
우리반에 졸러와~ㅇ0ㅇ 우리반은 1학년 10반이야~>_<"
"? 야...야!!..."
'쾅'
"나도 10반이라고..................(피식)"
'재이야 재이야 ㅇ_ㅇ '
'응왜?'
'이찌 오빠야는 재이가 재일로 좋아요~>_<'
'나는 엄마가 제일로 좋은데? ㅇ_ㅇ*'
'치 ㅠ3ㅠ 나는 재이가 좋단말야!! 나는 재이랑 결혼 할거란 말야~>3<'
'웅..그러면 오빠도 좋아해 줄께..ㅇ_ㅇ'
'정말?ㅇ_ㅇ*'
'응 ㅇ_ㅇ*'
'언니야 나도~>_<'
'그래그래 재희도 좋아해줄께 ^─^*'
'히히~>_<'
희미하게 남아있는 내기억속 사람...
나인거 같다...
지금의 난 저렇게 웃고
기뻐하지 않으니깐...(피식)
맞어...어릴적에..내모습은..이렇지 않았는데...
모두 행복했는데...
나는..타락천사가 아닌데....감정없는..인형도 아니었는데.........
내가....왜이리 변한거지?
왜...........내 나만..슬픔에 젖어야해..............
나..그냥 이대로 눈 딱 감고 아래고 몸을 젖히면...말야..나 엄마옆으로간다?
아..그럼 어떡게 해야해?
아냐...마음 약하게 먹으면 안돼겟지?
나..나 엄마 복수는 다하고 하늘나라로 갈꺼야...^─^
나..........그러면...........그때처럼 나 사랑해줘야해......?
내가 아무리 타락 천사라고 엄마까지 도망가면 안됀다........?알겠지?
"이제..내려가야겠다......Bye Bye"
후우...수업..시간인가? 들어가야 하나...............?
..............................
......................
...............
.......
....
..
들어가지....뭐....
'드르륵'
"어머 넌 누구니? ^-^"
내장이 뒤틀린다....
".....................-_-"
'탕!!' [도로 다시 문 닫는 소리]
저 선생 수업때는 안들어 가는게 좋겠어...................
"얘!! 수업시간인데 어딜가는거니!!!!!!!!!!"
"-_-"
"씨..씨....-_-^^^"
오바이트가 나올거 같아 ..우..우엑.................저반 애들은 도데채 수업 어떡게 바든건지...
내장이 뒤틀려...................
히크...그럼 어디로 가야하지?
교실로 돌아 간다면 내장이 뒤틀릴거 같아..............
흠흠흠....어디로 가야하지...........?
하긴....내가 갈수 있는 곳은 겨우 옥상이다...
.........다시 옥상에나 가지뭐..........
'철커덩'
이런소리는...창고에서 많이 나던데............
왜 옥상에서...
휴....
내가 갈수 있는 곳이 고작 옥상이라니.....
세상 참 많이 좁아졌군...
미국에 있었을때에는 그래도 심심하진 않있는데....
근데 슬픈인형하고 타락인형은....왜 안오는거지?.......
...........사고라도 낳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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