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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안녕하세요김준수입니다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텍스트 - 단비님 블로그
사진 -허니브레드, 노래하는 숲, 소풍, jyj , 김준수 갤러리
2009년 말, 뮤지컬 <모차르트> 출연을 제의받고 김준수의 머릿속을 채운 것은 바로 이런 정서였다.
단 하나로 표현할 수 없는 복잡한 기분, 더욱이 그룹 활동을 계속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던 힘겨운 시기에 받은 제안이었다.
멤버들 모두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있던 그때, 만약 자신이 <모차르트>를 선택하고 무대에 오른다면 멤버들 중 가장 먼제 세상과 맞부딪쳐야 하는 상황이었다.
김준수는 "개인적으로 마음이 약해져 있을 때였다."고 당시를 돌이켰다. 언제나 도전을 즐기며 살아왔던 그다.
하지만 무작정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 수는 없었다. 팬 앞에 나서는 것도 불안했다.
"10년 동안 뮤지컬만 해도 주인공을 맡을까 말까 한데 아이돌이라고 덜컥 주연부터 맡는 걸 마냥 좋게 볼 수 없지 않을까?"라는 우려도 컸다.
사라졌다.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자 동료들은 먼저 김준수에게 마음을 열었다.
눈물이 흘렀다. 객석에서 공연을 본 박유천과 김재중도 함께 울었다. 박유천은 "모차르트가 살아 있다면 무대 위 네가 보여준 그 모습일 것"이라며 극찬했다
"<모차르트>는 뮤지컬 그 이상이다. 처음으로 희망을 봤다. 앞으로도 나에게 최고의 뮤지컬은 <모차르트>다."
창작 뮤지컬이라니!" 처음엔 웃었지만 잊히지 않는 말이 있었다.
김준수는 "내 무대를 본 사람들이 <천국의 눈물>이 다시 보인다고 말할 때 최고의 찬사를받은 기분이었다."고 했다.
김준수가 가장 견디기 어려웠던 건 선배 배우 조승우와의 비교, "미칠 것처럼 싫었고 심한 스트레스도 받았다."고 했다.
"승우 형은 뮤지컬에서 관록이 있는 배우인데 어떻게 나와 비교를 할까 싶었다. 안 그래도 뮤지컬 팬들은 아이돌 가수를 싫어하는데 나를 얼마나 더 싫어했겠어. 아후!"
가는 곳마다 조승우와 비교하는 질문을 받는 것도 곤혼스러운 일이었다. 그럴 때마다 김준수는 "앞으로 뮤지컬을 해 나가는 모습으로 보여 주겠다."고만 말했다.
표현되지 않나. <천국의 눈물>을 하는 동안은 먹먹한 사랑에 몰입되어 살았다. 눈물도 많이 흘렸다. 공연을 보러 온 유천이도 울었다고 하더라."
"전설같은 티켓파워가 또다시 입중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상태로는 연기에 집중하기는커녕 창피하겠구나 싶었다. 운동을 하면서 식사량도 조절했고 결국 6kg을 뺐다. 봐라. 지금도 아메리카노 커피만 마시고 있지 않나.(웃음)"
물론 매일 웃는 일만 있었던 건 아니다. 무대를 온전히 책임져야 하는 입장에서 김준수가 진땀을 흘린 순간도 있었다. <엘리자벳> 공연 도중 벌어진 사건이다.
됐다고 여길 수도 없다. 하지만 서서히 뮤지컬을 알아가는 단계인 것 같다. 중요한 건, 나는 계속 뮤지컬을 하고 싶고, 할 거란 사실이다. 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준수, 9년 만에 도전하는 첫 솔로 앨범 XIA로 세계를 품다
김준수: "형! 솔로 음반 발표는 아직도 가능한 거예요?"
백 대표:"난 네가 음악을 하길 원해. 드라마는 네가 원했으니 찾아 온 것뿐이야."
침묵하던 1시간 동안 김준수의 머릿속을 채운 생각은 단 하나뿐이었다.
물론 친하다고 생각하는 여러 사람 중 좀 더 가깝다고 느끼거나 좀 더 거리를 두게 되는 사람은 있다.
그런 차이는 상대방이 나의 진심과 나의 본모습에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는가, 하는 것에서 생기는 것 같다.
나에 대한 생각이 깊지 않은 사람에게 나의 모든걸 보여 준다거나, 나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으려 하진 않는다.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더 잘하고, 그들에게 내 마음을 보여 주기도 바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준수에 대해서 다시한번 반하게 된 부분
가수로써 뮤지컬 배우로써도 참 매력적인 사람이지만 김준수란 사람 자체도 멋진거 같아.
자신의 주관이나 신념도 뚜렷하고 배려심도 깊고 배울점이 많은 사람이야~
이번 매거진 인터뷰들 보면서 난 사실 준수는 모태 긍정! 외유내강! 이라고 생각했는데
동방신기 시절에도 늘 뒤에서 울었지 앞에서 우는적은 별로 없었잖아.
아파도 나 아파요. 힘들어도 나 힘들어요 티 낸적 한번도 없었고.. 그래서 항상 팬들도 뒤늦게서야 준수가 아팠구나
물론 준수가 모태긍정도 외유내강도 맞지만 다른 부분보면 소송 후에 우울증에 스트레스성 탈모까지 왔었다는데
이 정도로 힘들어하는지 난 정말 몰랐어. 위에 써져있는 부담,우울,고민,우려 이런 단어들은 준수랑은 전혀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거든
당시에 공연 할때도 너무 잘해주고 그래서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들은 꿈에도 생각 못했지...
이번에도 매거진 통해서 뒤늦게나마 알게 됐지만 힘들었던 당시에 너무 잘 버텨준 준수한테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어.
준수야 정말 정말 고맙고 살ㅇ..사라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그리고 그동안 기사 인터뷰건 잡지 인터뷰건 준수 인터뷰는 모아서 힘들때마다 보는데 진짜 인생 선배로써 도움되고
첫댓글 준수야 있지....언제나 응원해
거짓말안하고 내인생의 모토 내인생의 원동력 내인생의 낙이야..
정말 보고싶다ㅠㅠ
우리준수................................영원한 나의 퍼스트야...걱정하지마......난 항상 니편이야
멋있다...오빠 본받아서 성장해나갈게요
준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힘내!!!우리 힘내자 빨리보자^*^
연예인엔 관심도 없고 뭐 하나 오래 좋아하지도 못하고 끈기도 없던 내가 십년 넘도록 좋아하면서 연예인 그 이상으로 닮고 싶은 사람, 배우고 싶은 사람이 되어주어서 너무 고마워요 시아준수...
오빠진짜ㅠㅠㅠㅠ너무 고맙고ㅠㅠㅠ진짜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얏빠리ㅠㅠㅠ인터뷰미남 ㅠㅠㅠㅠ멘탈미남 진짜ㅠㅠㅠㅠㅠbbbbb멋져
진짜 볼때마다 멋지고 배울점이 많은사람!!ㅜㅜ 평생 팬예약이요
정말 내가 좋아하는게 한번도 부끄러운적이 없고 언제나 자랑스러운 내 가수 내 배우. 배울점도 많고, 그만큼 듣고싶은 이야기도 많고. 참 된사람이고 바른사람 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노래내줘서고마워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준수야 사랑해♥
사랑해
암빅팬오뷰!
오빠 항상 고맙고 사랑해! 나도 항상 오빠 밝은 면만있는 줄 알았다 늘 그런모습만 보고 팬질해와서 나도모르게 그게 전분줄 알았는데 엄청 스트레스받았었구나..견디고 노래해줘서 고마워요! 늘 응원할게
사랗ㅇ해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존나 사랑해....너무 좋아... 세상에진짜 너무좋아해...
사랑해.그리고 내가 너를 좋아하게 되서 다행이야. 넌 내 영원한 마지막 아이돌이야
사랑해 정말 사랑해 힘내요 항상 오빠 옆에는 우리가 있을테니까 같이 걸어가요 지금껏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준쮸 ㅠㅠ 사랑...사랑...해ㅠㅠ 모차르트는 사진 볼때마다 내가 왜 안봤나 매번 후회해ㅜㅜㅜㅜㅜㅜ 우리 아직있다 걱정하지마ㅠㅠㅠㅠㅠ보고시펑
사랑해 평생 함께하자
ㅜㅜㅜ 고생했어요ㅜㅜ 정말...사랑해ㅜㅜㅜㅜㅜ
모차르트 보러갔을때 생각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 듣자마자 눈물났었는데ㅠㅠㅠㅠㅠ
진짜진짜사랑해 ㅠㅠㅠㅠㅠ
사랑하고.. 고맙고..고맙고..사랑하고...좋아합니다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