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경-손우현 선수팀은 일요일 칠천도 전지훈련도 양에 차지않는지 청사포로 먼저 출발하고,
박순혜, 양경희, 신종철, 강용철 ,김병호는 해운대 인파를 헤치고 미포 횟집에 들러 '대방어' 크기를 재어본 후
해월정으로...
회장님은 하수들과 섞이기 싫은지 나홀로 빡신 훈련.
미식가로 인정받기 위해 오랜만에 참석한 강정수원장은 예전의 수준을 회복했는지 스피드있게 달리고
김대경, 김찬호선수는 비밀훈련.
부두순 효마클 초대 총무팀장 '대방어' 소문듣고 참석하고
평소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특별초청한 HS pak까지 참석하니 오랜만에 월달 분위기가 시끌벌쩍.
김대경선배가 지리산에서 공수해온 보약주로 위장을 보하고,
'그렇게 큰 대방어'를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하던 초반문위기와 달리, 광어까지 추가로 맛보고, 구수한 매운탕으로 마무리.
아쉬운 마음에 뒤늦게 합류한 최욱준 총무팀장과
해변의 '스페인클럽'에서 바르셀로나 드래프트 생맥주와 하몽으로 입가심.
뛰신 분: 이상완-박순혜, 김대경,손우현-허미경 , 강정수, 신종철-양경희, 강용철, 김찬호, 김병호
참가하신 분; 부두순, 박희순,최욱준
첫댓글 김병호 선배 덕분에 입이 호강했습니다. 근데 이런 자연산은 모자란듯 한점이라도 더 먹을려고 해야 더 맛있는데, 어제는 모든 회가 너무 풍족해서...ㅎ 저는 개인적으로 회도 회지만 매운탕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김박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시끌벅적한 분위기도 좋았구요.
모두 즐거운 표정들인걸 보니 맘이 흐뭇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 사진이 가장 물이 좋네요ㅋ
김병호씨 덕분에 내만한 방어를 맛있게 실컷 먹었네요. 어서 잡아 먹을 거라고 열나게 뛰면서 좀전까지 살아 만났던 방어에게 쪼매 미안키도ㅠ
박희순씨,부두순씨 반가웠고 자주 보입시다^^
작년 제주도에서 먹었던 방어 생각이 나네. 만사 제끼고 갔어야 했는데 아까비
육회맛 나기에 참기름장으로다가, 대식가의 위엄을 또 느꼈습니다ㅋ
미식이 아니고예?ㅋㅋ
아니 방어가 박순혜선배보다 조금 적네요ㅎㅎ
부두순선배,박희순후배(형수님) 종종 뵐께요^^
새벽에 구입해서 보관까지 김병호선배! 고맙습니다!!
회원들 기다리실꺼 같아~ 청사포까지 열씨미 뛰어 갔다 왔네요... 에너지 재충전하느라 폭풍흡입 했습니다.
그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김병호님께 감사드립니다!... 멋지신 사모님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토요일뛰고 월요일 또 뛰려니 한계가 느껴지더군요 그래도 자연산회먹을 욕심에 열심히뛰고..근데 보기보다 맛은 별루였다는 망구 내생각 ㅋㅋ
이번 토달은 정대우선배 집떨이가 있습니다.
월달 건각분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새로 오픈하는 연산동 사무실 마무리작업으로 인해ㅉㅉ
그리고 김대경선배가 지리산에서 직송한 한방청주도 잘 마셨습니다^^
정말 커네. 쩝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