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주의 [판] 알바비 안줬다고 신고한다네요

[등심스테이크]

댓글 다신분들 중에

이미 직접 와서 받아가라했고
본문에 돈 줘야하나요 라는 문제 아니라했는데 돈 줘야합니다라고 왜 말하시는거예요?;;
분하지만 할수 있는게 없고 괘씸해서 쓰는 글이고
전화로 대화하고 돈주려했는데 전화는 피한 애한테 노예취급 한적 어디..
돈은 줄것이라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무단결근, 태도, 예의에 대한 분노예요.

ㅡ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는 10년간 호프집을 운영중입니다.
10년동안 20대 초중반 알바생을 수십명 이상 고용해왔고 개념 아이들부터 무개념 아이들까지 다양하게 봐오셨어요.

한달 전 이전 알바가 그만두게 되어 새로운 알바생을 뽑았고 세명 중 한명을 뽑았어요

다른 분들이 나이가 많거나 단기간 등의 이유로 적절하지 못해서 이 아이를 뽑았는데

근무 이틀? 삼일 하자마자 부모님이 수술하게 되셔서 오늘 못나간다고 문자 한통 남기고
전화도 안받고 그후로 쭉 잠수탔습니다

어머니 수술이 5시 40분에 당장 정해지나보네요
출근은 7시인데.

당장 문열어야되고 알바 한명 쓰는데
사장님인 어머니가 주방 겨우 보고
십년 일하셔서 몸이 많이 안좋으신 상태라
저나 제동생이 제 할일 끝내고 가게와서 마감합니다

근데 나오기로 한 알바가 당장 나오지 못한다는데 어떡하겠어요 ㅡㅡ 제가 제약속 할일 다미루고 서빙 봤죠. 저도 성인되고 4년간 이런 일 수도 없이 당해봐서 운영사업과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 장난 아니고 제 사업도 아닌데 제가 피해보니까 알바들 찾아가서 욕퍼부어 주고싶어요 ㅡㅡ 그렇다고 50대 어머니가 뛰어다니며 서빙 볼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 알바 쓰는건데 이런일이 빈번해요

목요일에 잠수타고 화요일
5일동안 연락 없다 간병해야해서 일 못할거같다고 문자를 보내며 바로 일한 시급 어떻게 되는거냐 묻더라구요
죄송하단말 한번 없이요
그동안 동생이랑 번갈아가면서 내가 서빙함.
ㅡㅡ

어머니가 전화로 얘기하려고 문자했더니 안받습니다 문자도 안오고.
나중에 또와서 전화하라니 안해요.
알아서 계좌번호 불러달라 말하길 기다리는건지
계좌번호도 안말하면서 뭔 돈을 어떻게 보내요

그렇다고 저희도 책임감 부족과 시간약속으로 인한 피해를 봤는데 사정있어 못나오니 일한 돈 주세요 하면 네 계좌번호 불러주세요 바로 이러나요?

십년 하시면서 임금 체불 단한번도 없었고
19만원이면 20만원 주시고 반올림 해주시는 분인데, 이런 애들 잠수타면 어머니도 피해를 보니 
이제는 직접와서 내얼굴 보고 사과하고 받아가라 하셔서 아침까지 술먹고 자다가 못나오고 잠수탄 애들 쭈뼛쭈뼛 들어오며 돈은 꾸역꾸역 받아가죠
일말의 죄책감이라도 가지라는 식으로요

그리고 연락도 안오고 사과도 안하고 엄마도 바빠서 신경 못쓰고 있었는데 문자가 여러개 옵니다
아래처럼요

돈은 당연히 줘야하는데 ;;; 저렇게 무개념식으로
자기가 먼저 잘못한 상황에 죄송하단말 한마디 없이 어른한테 고용주한테 예의없이 오타, 줄임말 써가며 친구가 그러는데 친구가 그러는데 이렇다네여 거리면서 신고한다고 하네요
지가 지동네에서 일한 가게 이름도 모르면서;

돈 줘야하나요 가 문제가 아니라
이런일로 고용된 자가 피해를 보면 노동청에 신고할수 있는데 무단결근과 같은 고용주의 피해는 어떻게 못하나요? 금전적인 문제 말고 저런 사람들 좀 알바구인 앱에 등록하든지 어떤 방법이좀 있었으면 좋겠네요 ㅠㅠㅠㅠ 울화통나요

앞으로도 언제 알바들이 빵꾸낼지 모른단 생각하니 스트레스 받아요 ㅠㅠ
대타들은 이미 다 커서 취직하고 결혼하고 뭐 그래서 이십대 초중반 인맥은 저와 동생이 최선이에요.. 휴ㅠㅠ

일번거롭게 하지말고 이 계좌로 돈 보내세요
이 태도와 엄마를 간병해야하는데 어떻게 나가요
간병 안하고 알바 나가는건 말도 안되죠
사장님은 간병보다 빵구가 더 중요한가보죠

못나오는 사정가지고 뭐라하는줄 아나
부모님 아프시면 당연한건 아는데 ㅡㅡ

이 무식하고 예의없는 애를 그냥 곱게 보내라는대로 보내줘야만 하는지 일 쳐놓고 돈에 대한 부분만 수단으로 해결하려는 심보가 너무 괘씸해요!!!

지금 전화와서
예전에 전화안받은건 샤워중이었다하면서
문자는 친구가 보냈다네요
말투가 처음 왔을때랑 아주 똑같은데 ㅡㅡ

http://m.pann.nate.com/talk/333357986

[크리스탈 팰리스]

알바생 말투며 태도가 참.. 내가 저래서 알바구할때 스무살,미필은 걸러냈는데 책임감 없는걸 한두번 겪은게 아니라

[대충맨]

안타깝지만 감정적인 인과관계와 임금지불은 따로 보셔야 할듯

일단 저 알바가 잘못이 있긴 하네요

[메콤달콤]

일단 알바생이 정말 쓰레기같아도 줄 건 줘야함. 나도 코딱지만한 장사하지만 정말 별 놈 다 있음. 그냥 줄건 주고 담에 보더라도 사람대접 안해주면 됨. 설마 어미를 팔아먹었겠나 싶지만 뭐 한두번 본 게 아니라 ㅋㅋ 어차피 저런 애들은 어디서도 오래 못붙어있죠.

[아우디A7]

근로계약서에 무단결근시를 명시하면 되는데 계약서 안쓰신듯
안쓰면 머 답없죠 일한건 줘야줘
저같은 경우에는 알바가 금고 돈을 횡령했음 .일한지 5일됫는데..
그리고 걸렸는데 하는말이 일한거에 제하고 나머지 달라고했음 ㅋㅋㅋㅋㅋㅋ

[호날두]

정신나간놈이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철컹철컹하게 생겼는데 ㅋㅋㅋ

[아우디A7]

놈이 아니라 년인게 함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날두]

어케 해주셨음? 저같으면 응그래 일한거 줄고 빨간줄도 그어줄게^^ 라고 했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닭똥집맛없어]

고용주가 빡칠만 하네. 근데 저거 신고하면 저기 호프집 사장도 큰 손해보는거 아닌가요?? 심적으로는 저 사장을 이해하지만 그래도 법적으로는 고용주가 불리할거같은데

법잘알인분이 알려주세요

[전국유랑]

저런 알바들 정말 골라낼줄 아는게 사장님의 안목이긴 하죠 ㅠ 쉽지 않은게 문제지만 ~~ㄷㄷㄷㄷㄷ

[메콤달콤]

인상만 보고는 반반이에요. 순해보여도 까지거나 싸가지없고 험하게 보여서 안쓰려다가 사람 없어서 썼는데 정말 말잘듣고 착한 애들도 많고요. 솔직히 같이 지내보지 않고선 정말 알 수가 없음 사람 속이란,

[전국유랑]

맞아요~ 사람이 젤 힘든거 같아요 ㅠ

[그네가문재인걸안철수]

절대 골라내기가 어렵죠 저도 회사 면접하면서 오는 사람들보면 대부분 다 멀쩡해보여요 ㅎㅎ 그러나 괜찮고 착실할거 같아서 뽑아놓으니 개판치고 에휴

[메콤달콤]

근데 그게 또 사람 인상이라는게 그 사람의 인생이나 성품이 어느정도 묻어난다는 이상한 믿음(?) 때문에 그런지라..저도 최대한 카스엘님처럼 하려고 하고 있어요. 하지만 업주 입장에서야 아무나 쓰면 어때할 수 있지만 손님들 입장에서는 알바들 첫인상도 꽤나 주요한게 현실이더라고요.

[황소간지]

이게 진짜면 진심 인간 쓰레기 새X네...그래도 돈은 줘야됨...대학다닐때 용돈 벌라고 편의점 알바 몇탕했는데...진심 알바 쓰레기들 많음...축구본다고 야간타임 알바생이 갑자기 안나옴..사장한테 말도 없이...그담날 나와서...축구 봤냐고? 사장님한테 해맑게 물어보는데...사장님이 어이가 없어서...정산해서..돈주고 나오지 말라고했다고..

[우리동네음악대장]

락싸인이겠네요 ㅋㅋㅋㅋㅋ

[클레멘타인]

참 거지같은 알바놈이 걸렸지만
일은 한거니깐 돈은 줘야지

[피죤투]

에혀..

[그네가문재인걸안철수]

4가지 없는 것들도 요즘 참 많죠 나쁜 업주, 사장님들도 있지만, 진짜 들어오는 직원들중에도 별 ㅁ ㅊ 인간들 너무 많음

[저기요 아니에요]

그래도 돈 줘야함

[채치수]

레알 근로 계약서 필수

[사나는 천사나?]

전에 락싸에서 누가 저렇게 무단으로 알바 째는놈들도 다 사정이 있는거라고
무조건 사장이 나쁘다는 식으로 얘기해서 싸운적 있는데....
그사람 이글 보고있으려나...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던데 이 글 보고도 그딴말 쳐 할수있을지....

[축꾸]

십중팔구 갓20살 혹은 고딩선임
나이차별이아니라 그런 듣도보도못한 지생각밖에 못하는 무개념은 나이가그러함. 고딩한테 중고나라 사기한번먹은적있었는데 진짜 대가리한대 갈기고싶을만큼 대화가안통함....
그이후로 '무개념'고딩은 싫어하는정도가 아니라 그켬하네요.

[사나는 천사나?]

그사람은 무슨 지가 매니저도 해보고 그랬다고 했었음다...
진짠지 어떤지는 몰라도 좀 이상했음
상습적으로 거짓말하는 알바들을 못믿는 사장 이야기하면서 양치기소년 이야기가 왜 나왓는지 모르냐고 했더니
양치기소년은 불쌍한 소년이라는 개소리 작렬함...

[JTBC]

글쓴사람은 돈 안준다고한 적 없는데 왜 다들 돈은 줘야된다고 하시는거지...
애가 매너가 없네 지 맘대로 빠져놓고 사과 한 마디 없고 계좌번호도 안주고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지 하고싶을 때만하는데 돈을 어떻게 주나...

[임산부]

요즘 을의 권리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가끔 이씀. 그러면 안됨. 갑한테 약점잡힘 ㅠ

[GTF_]

애가 싸가지가없네... 돈안준댔나 전화를 하든 만나서 얘기를 하고 알바비를 받아야지....
진짜 20살이나 쳐먹어서 왜저러나 몰라.... 저런 놈은 번호랑 이름 공개하고 알바못하게해야되는데

[창수님]

돈은 줘야함 그러나 시기와 방법은 사장이 결정할 수 있음 와서 직접 받아가라고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