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도 그렇고 트럼프도 그렇고.
민주시민 다수의 선택으로 선출된 사람들이잖아요?
대놓고 난 나라를 망치고 세계를 엉망으로 만들거야!라고 외쳐도 찍어주는 머저리들 덕분에 개판나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드니.
민주주의 체제가 잘못된건 아닌가.진짜 러뽕들 말대로 독재정권에 장점과 이점이 있긴 한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때가 늘어는군요.
그나마 아직까진 "그래도 독재보단 민주가 낫지?"하는 상태입니다만.
지금 윤씨나 트씨는 물론 각지에서 극우 세력이 득세하는걸 보면 민주정권이나 독재정권이나 뭔차이가 있는건지 흐려지는 느낌.
P.S:그래도 미 대선은 "그래도 트럼프 이새끼가 윤석열보단 똑똑하겠지..."하는 생각중.
첫댓글
그래도 대의제가 옳습니다
인류역사가 정치발전투쟁사라고 말할수가 있지요
군주제 군부장군제 등등 거쳐서
민주제가 정착하는데
얼마나 많은 피를 흘리는것 보면서
올바르게 가고 있다고 봄니다
다만 선거과정에서
출마자에대한 검증이나 기타 등등이 문제지만요
진짜 훌륭한 정치제도는
뛰어난 리더쉽을 가진 입헌군주제하에서
군주라면 진짜 금상첨화지요 만은 ~~
근데 지금 다시 독재정으로 회귀하거나 독재정이 승승장구하는 경우가 있으니까.
독재 정권의 이점? 장점? 그런 거 없어요.
독재가 999번의 병신 짓과 1번의 잘한 짓을 할 때
민주주의는 450번의 병신 짓과 300번의 무색 무취와 250번의 잘한 짓을 하니
민주주의가 독재보다는 더 좋습니다.
단지 똥 발사 버튼을 자의로 누르는 분들을 보면
그 사람들 손가락을 자르고 뇌를 뽑아 햇빛에 말려두고 싶을 뿐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그래서 역적 새끼들의 뿌리를 제대로 잘라내고 민주주의를 해야했다는 거죠
근데 그런소리 하는 사람 있긴 해요.
몇년전에 말한것 같은데 나치가 소련 수백개 사단을 섬멸시켰다고,일본이 미국에게 초반에 타격을 줬다고 그둘에게 강점과 이점이 있었다며 독재가 무조건 악이 아니라는등의 말을 해댔으니까요.
저도 아직까진 민주정은 적어도 선택이라도 가능하니 독재보단 낫다고 생각하려고 애쓰는데.
요즘 극우세력이 힘을 받거나 대놓고 멍청한놈이 다수 지지를 받아 집권을 하거나 결국 그렇게 비난받던 독재국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밀어붙이는걸 듣다보면 회의감이 안들기도 어렵네요.
과두정체제에서 귀족들이 억지로 민중들 의견 막고 자기들만의 안빈낙도 추구하니 제2의 카이사르를 염원하는 카틸리나들이 등장하는건 당연지사
이나라도 지금 겪고 있지 않습니까 결국은 공화국 공공의 것을 사유화시키려는 귀족새끼들이 문제
우리 카페에서 어떤 주장을 하고 싶은건가요? ’정치혐오?‘ ’둘다 나쁘다?‘ ‘이놈이나 저놈이냐?’ 지금 ‘독재정치’를 두둔하시는 주장하고 있는 것인가요?
걍 요즘 민주주의에 회의감이 든다니까...굳이 따지자면 정치혐오에 좀 가깝네요.
요즘 "투표는 하긴 해야 하는데 하는게 의미가 있긴 한가?"하는 생각 들때가 있으니까.
@paul1117 회의감 드시면 다른 카페를 추천드립니다. 토탈워 약법삼장은 읽어보시고 가입하신 건가요?
@Red eye 이런말도 약법 삼장 위반이 될수 있을줄은 몰랐네요.
@Red eye "파시스트 / 독재찬양 / 광신도등 정상적인 사고방식이 결여, 민주주의의 근간을 공격함이 판명된 무리는 참한다."
라고는 하는데 그정도까지 갈 발언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해리스가 트럼프보다 더 병신같으니 그 사람에게 투표를 한 것입니다.
반대로
트럼프가 해리스보다 더 병신같으니 그 사람에게 투표를 한 것이구요.
내 주변충 태세로 말 하자면
제 동료들이 시카고로 1년 넘게 출장을 다녀 왔더니 트럼프가 왜 인기 있는지 그제서야 알겠다더군요.
국민 개새끼론은 사절합니다.
근데 왜 인기 있는지 알겠답니까?
궁금해지네요.
우리 언론에 노출되는것만 봐선 그나마 좀 똑똑한 윤석열 보는 느낌이라.
@paul1117 트럼프는 발언하나하나가 거진 계산된겁니다. 소미디어시대에 김대중이라고 봐야합니다. 팍팍팍 임펙트있는 짤공장 이예요.
오히려 해리슨이 더 윤석열스럽죠
@O . K 걘 16년때도 그러더니 이번에도 먹혔나보네요.
소미디어 시대 김대중이라고 해도 전 모르는...
@paul1117 당시의 김대중의 연설은 편집할것도없이 그냥 가져도 신문1면에 써도 좋을정도로 가다듬어져서 나왔다고합니다. 그래서 기자들이 그렇게 좋아했다고합니다.
요즘같은 사람들이 숏츠를 보는 새로운 매체환경에서 트럼프는 김대중이상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짤르기만하면 조회수가 나올만해요.
@O . K 그래서 어떨땐 전쟁 안벌인 히틀러가 딱 트럼프 아닌가 싶을때도 있죠.
진지한 대안을 드리자면 역시 민주정보다 공화정이 더 좋... ㅌㅌㅌ
둘이 뭔차이인지는 잘 모르겠다니까요.
민주 공화제다 민주 공화정이다 하는 말이 나오니까.
아앗 닉언불일치닷
@서프라이징너글맨 아 글코 보니 칭키스칸 이름이었죠 저거?...ㅎㅎ
민주주의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나 사람 문제였습니다. 민주주의하면 표현의 자유, 다수결, 선거제도 말고는 사상 그 자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그걸 깊이 있게 가르치지도 않는 교육, 공공의 이익과 효용, 대의보다 극소수의 이익과 계급적 특권을 추구하고 지지하는 이기주의와 물질 만능주의, 법치에 대한 순응과 충성 대신 계급적 이해관계로 접근하는 엘리트들의 카르텔, 이러한 것에 절대적으로 공생하며 공적 의사결정 과정을 저해하는 언론, 알 거 다 알면서 이념적 세뇌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궤변적 사유만을 피상적 변명삼으며 관성적 지지, 투표로 일관하는 좀비 지지층.
하나 하나 살펴 보면 모두 일정 이상 관리, 개선 가능한 것들입니다.
뭐.일단은 그런걸 좀더 믿어봐야지 어쩌겠습니까.
그러니 회의감이 들다가도 아직까진 민주정에 대한 신뢰를 어떻게 유지하는거지...
민주주의 의의는 악인이 와도 정해진 임기만 집권가능하고 임기중에도 선거가 있어 견재가 가능하다는데 있습니다
민주주의가 지금까지 나온 체제 중 가장 좋습니다.
윤석열이 대통령이니 5년하고 바꿀 수 있지, 독재자나 왕이라면 죽기 전에는 못 바꾸니까요.
위대한 독재자나 성군은 소설에서나 나오지, 99.99%는 사람을 모르는 인간 쓰레기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