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상으로 떠도는 사진들이 아닌.
개인 소장하고 있는 사진들입니다. 사진따위가 무슨 개인소장이니.. 하냐마는 저한테는 소중한 사진들이네요.
퍼가는건 가급적이면 삼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
3월부터인가 sr이 정식으로 발매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sr을 정말 좋아하는 그리고 오랫동안 타고 있는 한사람으로써.
예비 구입자 분들을 위해 컨셉으로 보시라고 커스텀 사진 올려봅니다.
에쌀의 커스텀 파츠가 정말 많고 다루는 샵들도 정말 많기에
저도 일일히 파츠를 다 외우고 있지는 못합니다만.
그래도 나름 골수 에쌀 오타쿠라.. 좀 알고 있긴 합니다.
최대한 아는 부분은 설명을 붙여 놓겠습니다.
sr이 들어오게 되어서 빅싱글에 대한 관심이 좀 높아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가격이 그렇게 낮게는 들어올 것 같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한번 사서 오랫동안 즐기는 저같은 사람한테는 맞는 바이크 인 듯합니다.
레플리카, 4기통류가 꽉 잡고 있는 우리나라 시장에 좀 변화를 일으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맨 마지막 바이크 하나만 빼고 전부 sr 입니다.
즐겁게 봐주시길.

도쿄에 있는 오렌지 블루버드의 커스텀.

이놈은 초기 sr500
맨 밑의 사진에 나오겠지만 에쌀의 엔진은 엔듀로인 xt500엔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78년도에 처음 에살이 나온 이후로 인젝션이 바뀐 지금도 같은 엔진을 계속 쓰고 있을 정도로.. 현대 내연기관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엔진입니다.

피쉬테일 머플러가 멋지군요.

이놈은 단기통 레이스가 일본에서 활발하게 열릴 당시.
오렌지 블루버드에서 참전하기 위해 만든 바이크입니다.
엔진만 에쌀.. 이라고 할 수 있죠.
전 토쿄에서 이놈을 실제로 보고 정말... 어우...


한때 바람이 불었던 트래커 스타일.

이놈의 주목파츠는 바로 앞 드럼입니다.
레이싱 드럼이라 디스크 저리가라죠. 물론 가격도.


바이크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죠.
큰 엔진과 스포크휠.

스팅키 사의 커스텀.

스럭스턴사의 커스텀.
토쿄 근방에 있는 샵입니다.



저런식으로 앞 뒤 휠 사이즈를 좀 줄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좀더 퍼포먼스 적인 컨셉으로 갈 때 많이들 하는 듯 하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한 떄 유행이었던 스트릿 초퍼.

클러치 판을 오픈했군요.




레이디 컨셉의 스럭스톤 사의 커스텀.

탱크가 이쁘네요.

변태(?) 커스텀으로 유명한 델사라.
저도 델사라 사의 오일필터 캡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인젝션 에쌀의 AAA사의 커스텀입니다.
스리에이 사는 퍼포먼스튜닝으로 유명합니다.
멋지게 해놨군요.
무려 694로 보어업한 모양입니다.

페이튼 사의 풀카울.
페이튼 사는 오사카 갈때마다 많이 들려서 사장님 기노시타 상과는 말은 통하지 않지만 꽤 친합니다 ㅎㅎ
역시 이놈도 앞 브레이크가 레이싱 드럼입니다.


프레스토 사의 커스텀.

이놈이 바로 xt500
sr의 전신이 되는 엔진을 품은 놈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위와 같이 바이크를 꾸미는건 힘들지도 모릅니다.
일본이니까 가능한 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바꾸는 재미가 있는 바이크가 에쌀임에는 틀림없죠.
(불가능한것도 아니죠. 옆나라 일본이니.. 부품 구하는건 일본 옥션등을 이용하면 쉽죠)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지만..
바이크의 캐릭터라인을 바꿀 수 없는 바이크보다는 내 맘대로 변형할 수 있는 바이크가 전 좋더군요.
한 바이크를 사서. 한번은 퍼포먼스 튜닝. 한번은 카페 스타일 튜닝. 한번은 트래커 스타일 튜닝.
이런 재미가 있습니다.
천천히..
느긋하게 부품을 하나하나 사 모아가며.. (부품값도 쌉니다)
자신만의 바이크를 만드는 재미.
에쌀 말고 또 있을까 싶네요.
에쌀이 클래식바이크?
절대 아닙니다.
그냥 커스텀 베이스로 훌륭한 바이크일 뿐입니다. ㅎㅎ
첫댓글 아....클래식+까페레이서 빠돌이인 저에겐 너무 황홀한 사진들이네요
간만에 지렸습니다. 너무 멋있습니다. ㅠㅠㅠㅠ
변화무쌍하네용! 국내 판매도 기대해봅니다. 많이팔리길 ㅎㅎ 근데가격이 넘 비싼거 같은..ㅠㅠ
저는 예전에 87년식 srx400 세컨으로 탔었는데 빅싱글의 토크감이 아련하게 생각이납니다 사진잘봤습니다
멋진 사진들 잘보았습니다 ~~~
에쌀 매력적인 바이크져~
페이튼사에서 만든 카페레이서 버젼이 이쁘네요.. 카울 가격 후덜덜할꺼 같은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