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와 다름없는 아침…
문득 비행기표 싼게 없나 싶어 스카이스캐너를 돌리니 구마모토 12만원대가 두둥…
주말에 숙박비 비싼데…. 라고 하면서 캡슐호텔 예약 두둥…
단 2시간만에 준비하고 떠난 초단기 뇌절 구마모토 파치여행…
구마몬… 너란 녀석…. 삶에 진심이구나… 힘내라
일단 밥부터 먹으려 평소 자주가던 구마모토역 아뮤플라자 초밥집을 갔지만 점심시간 끝..
일단 결식아동이 안되기 위해 7F 텐진호르몬 방문했습니다.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일단 먹었습니다. ( 너무 달고 짠게 밸런스 붕괴맛입니다… 여기 맛집 이라던데….?!)
일단 숙소에 짐을 풀고 결전의 장소로 향했습니다.
버스 타러 가는길에 무슨 신사 같은데 보입니다. 오늘 무슨날인지 모르겠는데 기모노 입은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버스타고 20분 달려 도착한 벨에어포스 북두점…
??? 여기가 도대체 어디야… 라고 물으신다면 구마모토 북쪽 어느 도로가에 위치한 파칭코입니다 ㄷㄷㄷ 여기를 선정한 이유는 첫째 자그라 대수가 많고 둘째 데이터를 공개하며 셋째 처음이라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ㅎㅎ
상당히 업장 깨끗하고 쾌적합니다. 여기 무슨 이벤트 하는지 게임하는동안 공주옷 입은 여자분 두분이서 물티슈 나눠줍니다.(압도적 감사… 마침 제가 물티슈가 필요했습니다. 진심으로^^)
현재시간 16:30분 천천히 자그라 다이를 하이에나 모드로 돌아다닙니다. 마이자그라는 뭐 거의 포화상태이고 반대로 아임자그라는 텅텅비었습니다.
첫번째 타켓-고고자그라
빅1/레귤러1 뽑고 -4k로 후퇴합니다. 포도도 잘 안나오고 오락기가 별루라고 판단됩니다.
두번째 타켓-자그라걸즈
빅1/레귤러1 뽑고 -4k 후퇴합니다… 머지… 도루마부 걸린것처럼 똑같은 상황이 반복됩니다.
한시간도 안되서 -8k
또 시작인가… 하아…
세번째 타켓-고고 자그라
다시한번 고고자그라를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원래 노렸던 아임자그라 자리를 아저씨 한분이 앉아치는데 전혀 양보 안해주네요. 워낙 다이가 좋다보니 집에 갈 생각이 없으신듯 하네요. 어쩔수 없이 못먹어도 고.., 고고자그라로 승부합니다.
빅13/레귤러 8에 234스타트에서 버려졌습니다. 아타리 될때까지 돌리자.
결국 여기서 -3k 투입되어 현재까지 -11k 완성되었습니다.
하지만
고고자그라와 저는 상당히 궁합이 잘 맞는것 같습니다.
331 빅으로 당첨되더니 6자그렌 발동합니다. ㄷㄷㄷ 갑자기 자그라 미치기 시작하더니 큰 하마리 없이 21:00 되어서 메달수 1300매 달성합니다. ㅠㅠ
드디어 간만에 이겼구나..,
라고 하는 것도 잠시… 폐점까지 남은 2시간 갑자기 흐름이 바뀌게 됩니다.
느닷없이 레귤러 파티가 시작됩니다. 아까까지 기세가 등등했던 자그라가 갑자기 딴놈이
되었습니다… 위에는 없지만 마지막 22:30 531 하마리에서 결국 경기 포기를 선언합니다.
진짜 고고찬스 마지막으로 보려고 자그라랑 너죽고 나죽자 모드가 화근이네요.
1300매였던 메달은… 383매로 줄어들었습니다. 하아…
단 두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와르르 무너진 승부였습니다. 안타깝지만 저번과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야 말았습니다. 21:00 버스 시간땜에 자리 뜰까라고 생각했는데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 실수가 크네요… ( 맨날 할껄…. 할껄… 껄무새 )
지출 : -11k
수익 : +7.6k
총합 : -3k (무수리 떼고)
나름 좋은 분위기 였지만 후반 집중력과 멘탈붕괴로 손실을 증가했습니다.
고설정이라 판단하고 폐점까지 치는 전략을 선택했는데… 고설정이 아닌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구마모토 첫날은 이렇게 불태우고 내일 또다시 도전자에 입장에서 싸워야 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첫댓글 1. 처음 앉으신 고고, 걸즈 2대모두
아래 아다리 히스토리보면 두 대 모두 1격, 2격 자그렌까지 진행되고 그다음 100회전대 쓰루났기에 버려진 다이입니다.. 하마리 구간 필수지요
착석 미스..
- 이전 플레이어가 정확한 타이밍에 야메했네요..
2. 마지막 고고자그라는 설정3입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당. 이상하게 파칭코장 첫게임은 항상 망하는게 제 루틴인것 같습니다. 마지막 고고자그라가 설정3이라니…. 도대체 설정6은 어떤 녀석이란 말인가 ㅎ 조언 아낌없이 주셔서 감사합니당.
@흙먹는노인II부산 구마모토는 전등가업장입니다..
설정5,6은 일단 없다고 생각하시고 치셔야해요~
조금 거동이 있으면 3이라 생각하시고
1천매선 넘어가면(2격 자그렌 후) 그냥 야메하시면 됩니다..
20대중 1대가 설정4인데... 그것도 2천선은 못뚫으니 1800매선에서 야메하셔요~~
화이팅입니다
글이 돌아올 전어철 세꼬시 마냥 꼬습고 맛깔납니다 👍
남은 여정 선전을 기원 합니다!
아이고 댓글 감사드립니다. 요즘 글쓰는게 마 그냥 아주 직이주네예~ 남은 여정 열심히 자그라 두드리겠습니당
흙먹는노인님 후기 잘 읽었습니다!!
글쓰시는 폼 올라오신거처럼
자그라도 폼올라가서 장원하시길 !! 응원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이제 자그라 폼만 끌어올리면 되는데 ㅎㅎㅎ 자그라가 제맘처럼 쉽게 안움직이네요 ㅎ 그래도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두드리겠습니당.
최근 몇분들. 후기가 상당하시네요
노인님도 그렇구요. 어떻게
사진까지 찍어가며 회전수와 합성까지 후기읽고 대단하시다는 ,,,,
그리고 데이타 공개가 왜 필요할까요??????,
이것도 몇번 하면 익숙해지는데 멘붕와서 사진 못찍는 경우도 허다합니당 ㅎㅎㅎ 아 그리고 업장에서 데이터를 공개하면 거기 다이에 평균 설정이나 장난치는지를 알수 있어요. ( 아니면 자그라 다이에 패턴이나 뭔가 반복적인 움직임도 찾을수 있구요 ) 나름 공략법을 찾으려면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후기 잘 읽었습니다.
사진도 찍으시고 여러가지 복기도 하시고
데이터 공개매장 방문하시는것도
아주 바람직한 게임방식입니다.
괜히 반성해봅니다.
오늘은 6다이 잡으셔서 합성 1/100이하
빅선행다이로 100베카리에
5000매 기원드립니다.
정성어린 댓글 감사드립니다. 아직 초보라 복기는 기본인것 같습니다. 개선할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라서 더 노력하겠습니다.^^
맘먹었을 때 떠날수 있는 상황과 용기가 부럽습니다~오사카만 다녀봤는데 구마모토 저 업장 깔끔하네요~기계마다 빅, 바 출매수 안내랑 천정이 없다는 안내는 인상적이네요~남은 기간 승리하세요~
칭찬 가득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약간 무지성삘 여행이라 내일 집에 가면 하루 종일 잠만 잘거 같습니다 ㅎㅎ 마알님도 손대는 다이마다 대박 터지세용~
안녕하세요 흙먹는노인님
1일차 원정 후기보니 제가 더 아쉽네요... 전 자그라걸즈는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고고자그라는 원래 포도모찌가 안좋은 기종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래서 50매기준 회전수 다른 아임, 마이보다 적게 나온다고,, 참고해주시고 2,3일차는 이기시길 바래봅니다~~
저보단 훨씬 잘하시는듯~~ 화이팅~~
전 야매로 배워서 ㅋㅋㅋ 저보다는 콩이 님이 더 잘하시는것 같습니다. 제 후기 대부분이 멘붕과 설레발에 연속이라 부끄럽습니당. 아직은 좀 더 실수하면서 배우는쪽이 더 빠를것 같아서 많이 저지르고 있습니당 ㅎ 항상 긍정적인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