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1117앞으로의 세기에서는 이런 야만행위가 줄어들게 만들기 위해 역사나 정치에 관심을 가지며 모두가 머릴 굴리는것 아니겠습니까. 도덕적 옳고 그름을 제외하더라도 러시아식의, 푸틴식의 힘의 논리가 통용된다는 것을 원래그렇다고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논의 자체가 무의미해집니다.
@paul1117때문에 힘이없는 나라들이 연합을 하려고 애쓰는 것이고 국제사회가 하나마나한 제재라도 하려고 애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별의미가 없다고 아무런 행동도 안하면 그것이야말로 진짜 문제지요.
우크라이나의 망측한 외교형태도 욕만할일이 아닌것이, 저런 일은 누구나에게도 일어날수 있습니다. 그런일이 생기겠냐만은 우리가 러시아나 중국과 무력대결을 하게될경우 과연 우릴 편들어줄나라가 얼마나 될까요? 6.25때 스페인이나 남미가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브라질사람들은 지금의 우리처럼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시끄럽게 굴지말고 중국밑으로 들어가고 끝내라고요. 그럼 저런 형태의 외교를 남발하게 될겁니다. 똥오줌도 모자라서 핏물을 뒤집어쓴 상황이니까요.
@paul1117의견 감사합니다. 저역시 우크라이나의 앞날이 밝지않다는 쪽이고 미대선으로인해 더욱 암울하다고 보지만 그래도 지금 그들의 행동은 이것말고는 할수있는 일이 없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 생각해서 의견을 올렸습니다. 설령 거죽만 남은 망해가는 나라라도 주권을 그냥 넘겨줄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첫댓글 우크라 저주 붙은 윤석열도 빨리 갔으면 좋겠는데..
ㅎㅎ
얘넨 뭐지...?
트럼프가 러시아 편들까봐 저러나
그런거 같아요
@쏠로몬대왕 당장 돈 안냄 러시아에게 나토 침공하라고 하겠다고 한 인간이니...
아뇨.. 트럼프 대선 공약이 우크라 손절입니다
@델카이저 그게 그거 같은데...
일단 뭐...그럼 곧 러시아군이 키이우에 입성하겠군요
@paul1117 젤렌스키가 제정신이면 협상장에 나가겠죠.. 미국이.지원 끊으면 유럽도 같이 손절할 거구요
뭐... 끝까지 버티면 빈총든 우크라 국민들이 떼죽음만 당하는 거구요
@델카이저 러시아 요구가 괴뢰국화 같은 가혹한 수준이라면 협상이 가능 하겠습니까만.
@paul1117 다들 그 따위 조건에 어떻게 협상하느냐고 하는데 제가 볼 때는 지금은 그나마 미국 뒷배가 있어서 나름 "관대한"조건입니다.
전쟁에서 진짜로 지게 되면 더 가혹한 조건이 달릴 겁니다. 우크라 국민들은 더 많이 죽게 될 거고.. 전쟁에서 진다는 건 그런 것이고 그래서 함부로 전쟁 가지고 베팅하면 안되는 겁니다.
뭐 정의를 외치면서 최후의 일인까지 정신으로 일본군처럼 4000만 우크라 총옥쇄를 하겠다면 그건 우크라 인들의 선택이겠지요
@델카이저 전쟁 먼저 건건 러시아인데 뭔가 우크라이나가 전쟁 건양 말하시는것 같은 느낌입니다만
로마황제에게 버림받을 아르메니아 제후왕
살려달라는 호소
힘이 있으면 다른 나라 처 들어가 약탈 강간 해도 승리하면 장 땡 이라는 선례를 남기겠네.
근데 언젠 안그랬나요?
@paul1117 앞으로의 세기에서는 이런 야만행위가 줄어들게 만들기 위해 역사나 정치에 관심을 가지며 모두가 머릴 굴리는것 아니겠습니까.
도덕적 옳고 그름을 제외하더라도 러시아식의, 푸틴식의 힘의 논리가 통용된다는 것을 원래그렇다고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논의 자체가 무의미해집니다.
@흑연 말이야 그렇지만 결국 힘의 논리가 있어야 도덕적이네 뭐네 할수 있지 않겠습니까.
힘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거고.
지금도 러시아가 힘이 있으니까 우크라이나가 뭐라해도 아무것도 못하고 러시아가 밀어붙이는거잖아요
@paul1117 때문에 힘이없는 나라들이 연합을 하려고 애쓰는 것이고 국제사회가 하나마나한 제재라도 하려고 애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별의미가 없다고 아무런 행동도 안하면 그것이야말로 진짜 문제지요.
우크라이나의 망측한 외교형태도 욕만할일이 아닌것이, 저런 일은 누구나에게도 일어날수 있습니다.
그런일이 생기겠냐만은 우리가 러시아나 중국과 무력대결을 하게될경우
과연 우릴 편들어줄나라가 얼마나 될까요? 6.25때 스페인이나 남미가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브라질사람들은 지금의 우리처럼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시끄럽게 굴지말고 중국밑으로 들어가고 끝내라고요.
그럼 저런 형태의 외교를 남발하게 될겁니다. 똥오줌도 모자라서 핏물을 뒤집어쓴 상황이니까요.
@흑연 망측한 외교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젤렌스키가 저런다는건 미국과 서방이 없다면 아무것도 할수 없는 상황으로 보이니까요.
근데 그렇다고 트럼프가 손절 선언한 이상 진짜로 그럴시 막을 방법이 있나 의문입니다.
망하든지 러시아의 요구를 받아들이든지 말고는 방법이 안보이는듯 해서요.
힘의 논리는 국제관계에만 통용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어떤나라든 권력을 손에 쥔 세력이 폭주하니까요.
결국 국제 사회든.국내 정치든.
그러한 힘의 논리를 뒤집을수 있는 강력한 기폭제가 생겨서 맞설수 있는 대등한 힘이 나와야만 한다는 생각입니다.
진주만 공습이라던가.
북한의 불법 남침이라든가.
박종철 고문치사나 최순실 게이트 같은것 말이죠.
제가 현재 윤씨 탄핵 가능성에 회의적인것도.
우러전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것도.
그 둘다 그럴만한 기폭제가 몇년째 나타나지 않고있기 때문입니다.
@paul1117 의견 감사합니다. 저역시 우크라이나의 앞날이 밝지않다는 쪽이고 미대선으로인해
더욱 암울하다고 보지만 그래도 지금 그들의 행동은
이것말고는 할수있는 일이 없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 생각해서 의견을 올렸습니다.
설령 거죽만 남은 망해가는 나라라도 주권을 그냥 넘겨줄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흑연 저도 젤렌스키가 저러는거 자체를 조롱하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아프간 대통령처럼 도망가지 않고 싸우는건 존경합니다.
단지 지금의 우크라이나와 젤렌스키는 과거 러일전쟁 이후 대한제국과 고종황제를 보는 느낌이랄까요.
외교적으로 어떻게 활로를 열어 주권을 지키려고 하지만 마땅한 수가 없는.
잘못되면 젤렌스키는 러시아군에 생포되어 구덩이 앞에서 공개 처형되겠군요.
그 전에 튀겠죠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이젠 패전을 어떻게 마무리하느냐가 관건이겠군요.
Make Kyiv Kiev again
선빵친건 러시아가 맞지만, 애초에 옆집에 초강력 상또라이가 수틀리면 가만안둔다고 으름장 놓고 있는데 나토가입 운운하면서 자기 수준도 모르고 자극한 우크라이나도 외교적 책임에서 벗어날순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