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일상의 즐거움입니다”
강릉시 평생학습추진단이 8, 9일 이틀 동안 행복한 모루에서 `제2회 강릉시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지역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 학습동아리 등이 참여해 전시 및 홍보, 체험프로그램 운영, 동아리발표회, 어울림 한글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이 행사와 함께 대규모 벼룩시장을 마련해 도서, 음반, 장난감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장터를 연다.
8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강사 및 수강생 작품전시, 쿠키만들기, 목공예 체험, 진로적성검사, 책갈피 만들기 등 기관별 프로그램 운영과 플루트, 바이올린, 오카리나, 합창, 수필낭독, 영어연극 등 그동안의 연습성과를 발표하는 평생학습 동아리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한글교실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한글골든벨과 문해백일장이 진행된다.
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생명과 음식에 관한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일깨우는 영화 `돼지가 있는 교실'과 음악의 힘이 이뤄어낸 아름다운 감동실화 `기적의 오케스트라-엘시스테마'가 상영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평생학습어울림한마당을 개최키로 했다”며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 발표의 장으로,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 평생학습을 일상의 즐거운 교육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