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는 절대로 다시 제작할 수 없는 영화

[스팸마요]

야심한 밤에 뜬금 없이 사형 집행

재판 없이 총살형

억울해 뵈는 사람 한명 컷

너무 불쌍해 보이는 형제의 절규

간부가 확인 사살까지 함

푼돈에 사형 당할 사람을 그냥 풀어주는 공안들

007 북경특급은 홍콩에서 제작했지만

배경이 되는 무대는 중국 첩보부임

나오는 악역들 모두 중국관료

현시대 중국의 검열을 생각하면 

두번 다시 제작할 수 없는 영화임

주성치는 어떻게 만들었느냐?

영화가 나온 1994년은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기 전임

이 영화는 94년작이지만 현재 칼질 당한 편집판만

방영될 수 있음

[에스파파]

졸잼 ㅋㅋ

[Pringles]

홍콩 반환될 때 영국 여권(BNO)을 그렇게 많이 신청했다는데 저런 이유를 인함이었군.

[Alessandro Giovanni Faccutio Nesta]

구품지마관 첫장면도 개웃긴데 만다린버전에선 짤림...

[Nigellee]

옛날에 비디오로 봤었는데 다시 볼 루트가 이제 없네요ㅜ

[I’d rather be ashes than dust]

꼭 홍콩이 아니더라도 천안문 대학살 이후에도 이천년초까진 중국 정부의 이른바 반체제 칠군자 리스트 같은 극렬한 검열이 있었음에도 지하전영을 대표로 현대 중국 공산당독재와 부패를 고발하는 대륙 중국 영화인들도 상당수 였으나 급격한 자본산업화를 거치면서 오히려 중국사회 전체가 독재에 순응하며 체제비판 적인 흐름은 싸그리 소멸된 아이러니..

[서초패왕 항우]

패왕별희도 같은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