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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이글이글 야구게시판┓ [6872] 야구가 온다
1번선발 추천 3 조회 1,115 16.03.07 14:03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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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3.07 14:11

    첫댓글 제 업무가 통상적으로 10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가 엄청 바쁜데 바쁜게 지나가자마자 야구 시즌이 돌아오네요~
    힘들고 스트레스 받았던 일 마무리하고 야구를 기다리는 지금이 무척이나 설레입니다.
    야구가 시작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참 좋네요~ 올해는 11월까지 야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16.03.07 14:13

    내일 시범경기에서 뵙겠습니다 입장료가 얼마든지 상관없이 달려아죠~~~@끼약

  • 16.03.07 14:58

    그 기대에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부디 모든 선수들 부상없이 완주하는 한해가 되기를....

  • 16.03.07 15:46

    올해는 아픈선수들 좀 적은 그래서 그동안 준비한것 다 보여줄수 있는 그런 시즌이 되길 기원합니다.

  • 16.03.07 16:15

    언젠간 떠나시겠지만 감독님에 대한 기대도 표현해 주시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 16.03.07 16:24

    상록수의 작가 심훈이 지으신<야구>란 시가 생각나 옮겨봅니다.

    식지 않은 피를 보려거던 야구장으로 오라! 마음껏 소리질러보고 싶은 자여, 달려오라!

    6월의 태양이 끓어내리는 그라운드에 상청수(常靑樹)와 같이 버티고 선 점(點)·점(點)·점(點)…

    꿈틀거리는 그네들의 혈관 속에는 붉은 피가 쭈 ㄱ 쭈 ㄱ 뻗어 흐른다.

    피처의 꽂아넣는 스트라익은 수척(手擲)의 폭탄(爆彈). HOME-RUN BAT! HOME-RUN BAT! 배트로 갈겨내친 히트는 수뢰(水雷)의 포환(砲丸), 시푸른 하늘 바다로 번개 같이 날은다.
    아래로 이어집니다

  • 16.03.07 16:25

    ㅋㅋ

    스티커
  • 16.03.07 16:27

    VICTORY! VICTORY VICTORY, VICTORY! 고함소리에 무너지는 군중(群衆)의 성벽(城壁), 찔려 죽어도 최후의 일각(一刻)까지 싸우는 이 나라 젊은이의 의기(意氣)를 보라! 이 땅에 자라난 남아(男兒)의 도량(度量)을 보라!

    식지 않은 피를 보려거던 야구장으로, 마음껏 소리질러보고 싶은 자여, 달려오라!
    1929년에 발표된 시입니다.

  • 16.03.07 17:33

    그 뚱뚱한 남자는 누구인가요?

  • 작성자 16.03.07 18:17

    해태 장채근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었네요. 투수는기억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빙그레가 아니었거든요.

  • 16.03.07 18:11

    길게 느껴지던 비시즌이 지나갔네요. 여자다보니 군대는 안다녀왔지만 군대에서 가는 시간이 비시즌과 비슷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시간은 갔고 야구에 열광 할 수 있는 시간이 다시 되어서 기쁩니다.

  • 16.03.07 22:35

    길고 지루했던 비시즌이 지나 곧 다시 시즌이 시작된다는게 1번선발님 글을보니 실감이 나네요. 다시한번 한화야구에 미쳐서 보낼 시간이 왔군요. 올해도 신명나게 달려봅시다!

  • 16.03.07 23:20

    오오 가슴 벅차네요.

  • 시작이네요 멋진글 감사합니다

  • 16.03.08 09:05

    올 시즌도 부디 재밌었으면, 그리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에 정말 재밌고 행복했지만 이런 저런 사건들 때문에 꼴찌 시절보다 더 힘들기도 했었거든요... 성적도 중요하겠지만 팬들이 진심으로 즐길 수 있는 야구를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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