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조금만 피곤하면 꿈을 꾸죠...오늘도 아니나 다를까
감기가 걸려 일찍 자는데 목이 말라 새벽에 잠시 깨었다가
다시 잤드랬슴다. 어찌나 푹잤는지...때는 미래인것 같은데
우리의 델리는 국보급 대우를 받는 그룹이 되어있었습니다.
화성인가 어느 별인지는 모르겠지만 델리가 지구 밖에서도 공연을
하였죠,전 그공연을 너무 가고파서 친구들과 목슴(숨?)을 걸고 외계인들과 싸웠습니다. 어떻게 된건지는 저도 너무 많은걸 단시간에 꿔버려서 기억이 가물합니다. 이때 부터 저는 툼레이더, 슈렉,맨인블랙 등등
온갓 영화들이 짬뽕이된 모험을 했더랍니다. 저는 델리가 공연하는 그 별에 가기 위해 악당들과 싸워야했는데 그 악당들이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암튼 저는 너무나 열씨미 싸워서 거의 거의 정신을 잃었는데 그 순간 엑스자 멜빵 숏 팬츠와 양갈래로 따은 머리 육감적인 입술 그녀는 바로 안젤리나 졸리 바로 베가!! 언니였습니다. (언니의 얼굴은 자세히 못봐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입술이 졸리처럼 아주 섹쉬했어요...ㅎㅎㅎ)
베가 언니랑 가까스로 탈출을 했는데 갑자기 불을 뿜는 용이 나타나서는
(슈렉에 나오는 빨간용) 우리를 죽이려 했는데 너무 베가 언니가 싸움을 잘해서 잘 빠져나왔는데, 스타쉽에 나오는 곤충들이 우리가 싸우기엔 너무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눈 왼쪽팔이 떨어 졌죠.(하나도 안아팠다. 오른팔이 아니라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여~) 그런데 여기서 나타난 주노삼촌 저의 부상당한 팔을 보시더니 난 사실 의사였어!라고 하시더니 제 팔을 붙여주시고 힌색셔츠를 입고 계셨는데 셔츠로 붕대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아! 그때의 그 감격 삼촌의 그 지적인 말투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타난 재혁오빠 저에게 괜찮냐고 물으시며 절 업어 주었습니다(역시~~말이 필요없음).
저는 그렇게 베가 언니, 친구들과 함께 멋진 공연장에 갔습니다 A.I에나오는 로봇철거 하는 장면에 나오는 그런 무대였는데 어찌나 크고 멋있던지!! 공연 시작하려는 찰라에 깨었습니다. 사실 처음엔 델리를 보았던것보다도 팔이 잘려서 넘 충격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니깐
몸이 다치는건 나쁜 꿈이라고 하던데 혹시 꿈에 대해 잘 아신는 분있나요??... 암튼 델리를 만난것만으로도 행복하려구요. 주노,재혁님이 절 구해주셨는데... 민규오빠는 안 나왔냐구요?? 꿈에서 엄청 실망 했슴다 별로 말하기 싫네요...쩝!
전에도 Aerosmith를 너무 좋아해서 이런 비슷한 꿈을 꾼적이 있는데
역시나 저는 꿈에서 영어로 그들과 대화를 하며 엽기적인 꿈을 꿨죠!!
암튼 공연에 함께간 친구들은 기억이 나질 않지만 까페분들이 아닐까하고 생각합니다. 모두모두 수고!!
저보고 너무 유치한 꿈을 꾼다고 그러실진 모르겟지만 영화를 너무많이봐서리...
공연 후유증이 너무 심하네요! 몸도 많이 피곤하고 빨리 12월이 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