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그치고 해 나왓다. 해 나왔어도 춥기는 춥다.
어제 이맘 때는 잘도 잤다. 이르 낮잠을 퍼지게도
잤던 것이다. 오늘은 안 잔다. ㅎㅎ
시금치 한 단 산 거 다듬고 데쳐 나물 만들어 먹으려
한다. 물미역까지 두 가지 무치려면 힘들겠지. ㅡㅡ 맛
은 있을 터인뎅.
거실 바닥을 쓰고 대걸레질 하려고 마음먹는다. 마음먹은
건 실행에 옮겨야겠지. ><
된장에 박은 고추장아찌가 있으면 밥맛이 돌아올 텐데 ..
싶다. 동네 반찬가게 고추장아찌는 매워서 학학거려야 한
다. 오래전, 시골 장, 양수리장이나 용문장 아니면 가평장을
찾아 사오곤 했는뎅. 엄마는 '저 년은 뭘 먹어도 살 안찔 음식
을 좋아한다' 햇는데 그 말이 맞다. 무장아찌 등등. ㅋㅋ~
남은 2023 며칠을 잘 마무리하기로. ^^
첫댓글 저는 새 밥을 지어야하네요 ㅎㅎ 반찬 만드는 것이 좀 귀찮아져서 인터넷 장에서 반찬 샀어요 좀 짜면 물 부어 먹으려고요~
제 손으로 만들어 먹으면 맛이 더 있는 듯 싶어서리. ㅎㅎ
전통 음식을 좋아하는 저희 남편 식성도 된장 고추, 추어탕 등 좋아해요~
식성을 맟추어 주려면 많이 귀찮을 때도 있고요~ㅎ
된장박은 고추장아찌.
좋아하게 될줄 어찌 알았을까요. 나이가...^^
김장기치와 배추쌈과 김치찌게와 아츰 먹엇다. 밥 빼고 다 배추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