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지난 3일 오후 2시30분께 경북 구미시 한 원룸에서 A(29)씨와 생후 16개월 된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 원룸 관리업체 직원이 밀린 월세를 받으려 찾아갔다가 이상한 냄새가 나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원룸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방안에 A씨와 아기가 나란히 누워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두 시신을 부검한 결과 타살 흔적이 없고, 원룸에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도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사실혼 관계였던 아내와 수개월 전에 헤어진 후 혼자 아들을 데리고 생활해 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발견 당시 A씨와 아기는 매우 야위어 있어 A씨가 병을 앓다가 숨지고 아기는 굶어 숨졌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첫댓글 진짜.. 이런분들을 더 챙겨야지.. ㅅㅂ 자국민이 먼저다
자국민부터 챙기자 어쭙잖은 난ㅁㄴ에게 구원자 자처하지말고
자국민이 먼저지 ㅈㅍ
자국민 먼저 챙기라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