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춘분 이다
아침에 동녁 창이 밝아 눈을 드니 6시 정도 이다
한잠을 더 청했다
그만큼 아침이 이르게 오신다
그러면서 달력을 보니 내일이 춘분이다
저녁 식사를 회사에서 직원들과 함게 한다
그렇게 저녁를 먹고 났는데도 아직도 밖이 환하다
몇링이 않된 전에는 저녁 식사를 마치고
창밖을 보면 어둠이 내리고 가로등이 환했는데
아!
낮의 길이가 많이도 길어 졌구나 하는 느낌을 받는다
낮의 길이가 길어 지니
할수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좋다
춘분은 봄이 왔다는 이야기 이고
밤의 길이가 낮의 길이와 같다고 한다
밤과 낮이 공평한 시간을 주고 있다는 날 이기도 하다
농경 사회를 이루게된 인류는
새로운 혁명을 1차로 맛보게 되는데
그것이 정착을 이루게 되고 이동하는 군거의 생활을
발전시켜 가정을 이루고 가족을 이루고 촌락을 이뤄서
협업을 시작 했다고 한다
채집에서 경작의 과정으로 넘어 가는 과정을 겪게 된다
이때 필수적인 것이
씨를뿌리는 때가 있는데 그것이 춘분이 아닌가 한다
춘분이 되어 씨를 뿌리고 가을의 수확을 기다리는
그런 희망을 심는 절기가 춘분이다
이 춘분을 통하여 고대의 우리 조상들은
풍요를 누리게 될수 있는 씨앗을 부리는 절기를
요즈음인 춘분을 중심으로 삼았다
춘분이 되면 찾아 오시는 불청객이 있다
춘곤증 니다
점심을 먹고 나면 잠이 슬슬 업습해 온다
그때 한잠을 자는게 보약 보다 더 좋을듯 하다
학교 다닐때 점심시간 다음 수업은 왜 그리 졸렵던지
한잠을 푹 잤으면 좋왔겠다 라는 생각이 지금도 간절 하다
아침에도 그렇다
침대에서 일어 나기가 싫다
한잠을 더 자고 일어나면 좋으련만
일어 나야만 한다
이때에 산야(山野)로 나아 가면 상큼한 흙냄새가 올라오고
푸릇푸릇 푸성귀 들의 냄새가 향기롭다
촌놈인 나에게는 두엄을 내놓은 농부들의 수고를 생각 하며
퀴퀴한 두엄냄새를 사랑 하게 된다
아침에 학교 옆을 지나오게 되는데
여학생들의 치마길이가 넘 짧아져 있더라
저~~~런 하면서 노인성 발언을 했다만
그래도 이맘때면 그런 모습에서 봄을 만끽 하게 된다
과학적으로는
노곤함을 느끼면 거기에 맞는 섭생을 하라 하는데
그런건 잘 모르겠고
그냥 봄이 되었으니 상쾌 하고 상큼한 날들이니 좋기만 하다
이런 봄의 기운을 잘 이어 받아 여름으로
가을로 힘차게 이어 나가야 할것 같다
하~~~~~악
하품이 나오는 아침 이지만
푸성귀의 냄새 두엄 냄새로
졸리움을 이겨 내고
씨 부리는 마음으로 올봄을 준비를 해야 하겠다
운동으로
독서로
기도로 이렇게 합하여 나의 봄을 잘 준비 해야 한다
진달래 피어 나는 아름다운곳으로
집사람과 함께 꽃 구경도 준비를 해야 하겠다
외로은 노인이 아니라
희망과 꿈을 나름 준비 하는
상큼한 노인으로 변해 가는 나를 발견 해야 한다
이데 올로기
정치 성향
그런거 젊은이들의 몫으로 남겨 두고 싶다
오로지 걸어온길 가야할 길을 헤아려 보면서
조용하고 상큼한 봄을 춘분에 준비 해야 하겠다
첫댓글 벌써 춘분이 내일이네요~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다음날 피곤함이 덜 한데
그럴 수가 없으니 낮 시간엔
피곤함을 점점 더 느끼게 되네요~
이게 나이 들어감인가?
이 봄날에 마음도 몸도 초록초록
해졌으면하는 바램이 있네요~~ㅋㅋㅋ
36년 전 춘분 날은 오늘 21 일 이었는데 ㅡ
우리 큰넘 태어 난 날이라서 춘분 날을 생일로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