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럽FF의 4주념 기념 쇼" 에는 정말 많은 관객이 와주었다. 라인업만봐도 짐작은 했었지만_관객들은
흐르는 물과도 같이 중간에 나가는 관객이 있는데도 새로운 관객이 밀려들어오고_
FF 주변에는 공연이 끝날때까지_ 아니 취재를 끝내고 나오는데도 새벽dj음악을 즐기기위해 새로운
줄이 늘어나고 있었다. ^^
이날 입장객들에게는 ff클럽의 컴플레이션 음반을 증정!
뉴월드오더

취재팀이 좀 일찍 들어간 지라.. 리허설중인 뉴월드오더를 지켜보고있었다. 꼼꼼한 리허설체크_
많은 관객의 첫밴드_젊은 혈기로 첫스타트를 발랄하게 끊었다.
그들은 수많은 관객들에게 자신들의 밴드명을 주입시키려 열을 올렸다.
티셔츠에도 "뉴월드오더"
이름이 뭐라구요?!~ 하면 우리는 또 대답해야 한다^^ "뉴월드오더!!!"

로켓다이어리

로켓다이어리에 언제나 열정적 무대.
팬들이 상당히 와서 모두들 따라 떼창을 가하였다_
특히 난 개인적으로 "빌어먹을 새벽2시!!!" 할 때가 제일 에너지가 샘솟는다.^^지금은 빌어먹은 새벽5시군 ㅠ)
뛰고 돌고_흔들고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가만히 사진만 찍는 나도 땀이 나는듯~



클럽의 계단끝까지 관객들이 들어찼었다. 즐길줄 아는 그들은 밴드공연후 세팅시간에 틀어준 노래들로도
신나게 춤을 추고 있었다. ^^ 공연 뒤로갈수록 외국인이 늘면서 그런 분위기는 더욱더!
스키조

스키조가 세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도착이 약간 늦는 바람에 로켓다이어리가 좀 더 해준 헤프닝도 있었으나..
스키조의 음악.. 강한비트..빠른전개..현란한 리듬..
슬램이든 춤이든 머싱이든 무엇이든 가능하다. 스키조 음악을 듣고 가만히 있는 자가 있을까?!
이날은 제가 ㅠ(힘들었습니다.)
중독성

역시나 남자 관객들은 혜림씨 쪽으로. 몰려있었고... 여성관객들은 재훈씨에게 손을 뻗었다.
스트라이커스

한때 젊은 천재밴드라 불렸던 스트라이커스_
타고난 외모와.. 그리고 실력을 겸비..게다가 즐길수있는 분위기를 만든다는 것..
영어가사 때문인지 외국밴드를 보는-듣는 듯한 기분으로 즐기면 기분이 좋다.
스스로 멘트를 잘 못한다고 말하는 그들은_
음악으로서 충분히 재미를 주었다. 스트라이커스 때 부터 관객 뒤쪽에 분위기는 슬램판^^
점점 더 가열되는 클럽안의 공기!~



프레디하우스

프레디하우스의 팬들이 정말 많이왔다. 그래서 따라하기 힘들법한 그 노래를 같이 부르는 관객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그 이유는..? 프레디하우스가 이제..단독하나만을 남겨두고 해체한다는 소식을 전하였기 때문이다.
엄청난 연주실력과 포스로 사로잡는 그들이 사라진다고 하니 아쉽고 서운함 맘에_
정성을 담은 사진을 찍어드리고 싶었다.

NO.1 코리안

좁은 무대가..이제는 발디딜틈도 없어보인다. 넘버원코이안이 나왔기 떄문
이미 후끈해진 FF클럽에 넘버원코리안이 나오므로써 이제부터는
정신없어진다.
너나 할것없이 뛰어다니고 스캐낑을^^
그들의 음악은
신기하게도.. "넘코"란 단어만생각해도 그 신명나는 멜로디가 귓가에 들린다.
재미있는 노래가사랑 경쾌한 멜로디와 달리.. 그들이 연주할때면 표정부터가 진지하다.
그런 모습을 보고있으면 존경스럽기까지~

저번주에 이어..나의 취재공연에 빠지지않는 무대난입 人 들
넘버원코리안때에는 특히나 관객과의 호흡이 최고였다. 마이크는 아예 관객석에서 놀기 시작하고_
무대난입 자들은 밴드멤버들보다 무대를 누볐으며_
두 세명의 다이버들이 관객들의 머리위에서 이리저리 옮겨졌고..
어디선가 던져신 홍보용 술병인형은 천정가까이서 이리저리 던져지고 있었다.
그야 말로 광란(?) 이었다. 게다가 홍보용 사슴이 마스코트인 그 양주 가 클럽에 배포되면서 분위기는
그야말로 ^^
슈퍼키드

드디어 슈퍼키드!!!~ 요즘 홍대에서 제일 잘나갈 것 같은 슈퍼키드_
시작하자마자 역시 난리가 났다. 반을 채운 외국인들도 경악을 금치못하며 모두가 어울린 무대가
되어버리고.. 끝나고는 팬들과 외국인들 모두가 싸인을 받기위해 둘러쌌다는 후문^^
무대폭파2초전..무대폭파1초전..(슈퍼키드노래가사~)
결국..이날 무대로 몇 명에 폭탄(?) : 관객들이 무대로 던져졌었나 ㅎㅎㅎ
이날 관객들은 사정없었다. 평소에는 잘 받아주는 다이빙을_잡히면 무조껀 무대로 던져버리는
무서운 관객들이였다.-_-)~

다빈치?인가 하는 가수의 뮤비에서 이효리씨가 썼던 그..썬글라스-_-
파자마징고씨도 패션리더라 갖고계셨군요!!!
요즘.. 중화권 인기몰이를 위해 "랄라 쐉꽈뚜엉ㄹ라(?)~" 알아듣지못할
몹쓸 중국어로 무대인사를 시작하십니다..
The Bwllows

영국밴드_클로징무대를 맡은 이들은 나에겐 좀 생소하였지만 모인 외국인들과 한국관객들은 익숙한듯
어울려 춤을 추었다.
아쉽게도 슈퍼키드가 끝나고 외국인관객분들로 체인지가 되었긴 하지만_
이들 또한 이번 4주년 파티의 중요한 밴드! 그 많은 인기에 놀랐고 흥을 돋구며 춤을 출수있는
리듬이 있다.
사람들의 치여서_사진찍기는 곤란하였으나..
사실 사진의 질보다도 이런 흥미로운 진짜 클럽공연 다운 활기를 담는게 보람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8밴드라 사진도 많고 관객사진도 많으나 다 올릴수 없어 아쉬운감도 있다.
그야 말로 파티를 즐기고 돌아간 관객들...
그것을 준비한 클럽식구들.. 그리고 우리 취재팀을 반가이 맞이하여준 관계자분들!
사진을 지금봐도 정신없지만 ^^;;;; 살아돌아왔어요!!!^^
by 윤은지

첫댓글 사진 너무 생생해요!!!
완전 생생!!
우와...
와우 그날의 열기가 느껴지는군요 뉴월드오더카페로 담아갑니다!
저두 슈퍼키드카페로 담아갑니다.
생생하네요~!! 맨처음사진에 저 찍혔다는ㅋㅋ
생생함 그자체네요..아~현장에 있었던듯한..하하;; 멋집니다..乃
이번후기의 키워드 "생생"ㅍㅎㅎ~ 레디하우스의 보컬님 이날공연직후 기타를 분실! 위에 사진에 나오는 그 기타임- 해체전마지막 단독을앞두고있어서 애타게 찾는다고 ㅠㅠ 안타까워요 보신분?!~
헉. 프레디하우스가 해체라니! 안돼안돼..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