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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부여 비홍산(267m)-용주봉(265m)
DD참이슬 추천 0 조회 57 18.04.18 21:0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ㅇ.산행일자: 2013년 4월17일(3째수요일)

ㅇ.산행지: 부여 비홍산(267m)-용주봉(265m)

ㅇ.날씨: 흐림

ㅇ.참석자: 대구삼수산악회 53명

ㅇ.산행시간: 오전11시20분~오후2시(2시간40분)

ㅇ.산행코스: 홍양1리마을회관입구 삼거리-해광사-전망봉(산불감시초소)

                  -비홍산정상-용주봉정상-홍류정-홍산농공단지 에스원스틸(주)

 

ㅇ.산행지도

 

 

       부여홍산농공단지옆 홍양1리마을회관입구 삼거리에서 더 이상 대형버스의 진입이 불가능해 하차한후

       비홍로42번길을 따라 들어가며 산행에 들어갑니다. 좌측 으로 잠시후 우리가 오르게될 전망봉과 비홍산

       정상부가 올려다 보이네요. 

 

       얼마 진행하지 않아 홍양1리마을회관 옆을 지나고 뒤이어 홍양교회 입구를 지나 조금더 진행 하면 나오는~~~ 

 

       반사경이 서있는 사거리에서 우회전 하고 연이어 나오는 T자형 반사경 삼거리에서는 좌회전해서

       진행하면 개울 따라 아스팔트 포장이된 수렛길이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잠시후 해광사 표지판이 서있는 비닐하우스 옆을 통과하고 3분여후 다시 해광사 표지판이 서있는

       삼거리에서 좌측 해광사 진입로를 따라 오릅니다. 길 우측으로는 소나무 묘목단지가 한동안 나오고

       개나리가 만발한 완만한 진입로를 따라 잠시 진행 하노라면~~~ 

 

       5 분여 만에 길 좌측으로 "천덕산-비홍산 등산안내도" 와 여러개의 표지가 다닥다닥 붙은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지점에 이르며 전면으로 멀지 않는곳에 해광사가 올려다 보입니다. 

 

       몇 발짝 안오르면 해광사 입구이자 비홍산 산행 들머리인 돌계단앞에 이르러 먼저 해광사 관람 부터 하고

       산행을 하기위해 우측 경내로 들어갑니다.  

 

       전통 사찰은 아닌듯 목조 건물이 아닌 시멘트 건물이라 중후한 맛은 없네요.  

 

       대웅전 앞뜰의 목련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이방인들을 맞이해 줍니다. 잠시 휘이 둘러본후~~~ 

 

       바로 되돌아 나와 돌계단을 올라서며 본격적인 비홍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잠시 오르니 바로위로

       시각정자가 올려다 보이더니~~~ 

 

       이내 대형 돌탑1기와 각종 운동기구들이 갖추어져 있고 약수터 까지 있는 쉼터에 올라섭니다. 시원한 샘물로

       목을 축이고 잠시 숨을 고른뒤 좌측 가파른 돌계단을 올라서며 산행을 이어갑니다. 

 

       계속해서 가파른 돌계단이 한동안 계속되고 거대한 암벽을 좌측으로 에돌아 오르면~~~ 

 

       7분여 만에 무덤 1기가 있는 주능선상의 안부 삼거리에 올라서는데, 좌측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전망봉에

       올랐다가 되돌아 내려와 비홍산 정상으로  가는 지점입니다. 좌측으로 몇발 짝 오르니~~~ 

 

       산불감시초소와 밀양박씨 묘역이 자리한 제법 너른 공간의 전망봉(약255m)에 올라섭니다. 

 

       사방팔방으로 시원한 조망이 펼쳐지는곳이나 잔뜩 흐린 날씨라 주변 일대가 희끄무레 조망이 되어

       몹씨 안타깝습니다. 북쪽으로 한참후에나 올라서게될 용주봉이 흐릿하게 조망되고~~~ 

 

       북동방향으로 홍산면 소재지와 들판들이 만개한 진달래꽃 너머로 희뿌옇게 내려다 보입니다.

       잠시 조망을 즐긴후~~~ 

 

       직전 안부 삼거리로 되내려와 비홍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가파른 능선길을 잠시 오르면~~~ 

 

       등로 좌측으로 전망바위가 나오는데, 올라서보니 우측으로  옥산저수지가 역시나 희미하게 내려다 보입니다. 

 

       계속해서 소나무숲 능선길을 따르면 무덤1기가 있는 안부를 지나 바위가 듬성듬성 박혀있는 두번째

       봉우리에 올라서고~~~ 

 

       살짝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면 안부 삼거리에서 7 분여 만에 비홍산고스락(267m)에 올라섭니다. 산뜻한

       정상석이 세워져 있어서 표지기 하나 달고 인증샷을 합니다. 

 

       정상에는 정상석 외에도 스텐레스로 된 이정표와 삼각점등이 설치되어있네요. 

 

       계속해서 능선길을 이어가노라면 2분여 만에 낡은 시멘트 사각봉이 서있는 무명봉 한곳을 넘어서고

       잠시더 진행하다 평탄한 곳에 자리잡고 20 여분에 걸친 중식시간을 가진뒤에 다시 능선길을  이어가면

       한차례 내려서면서 좌우로 길흔적이 있는 사거리 안부에 내려섭니다. 

 

       계속해서 능선길을 이어가면 6 분여 만에 봉우리 직전 갈림길 삼거리가 나오는데,독도유의 지점으로

       언뜻 직진길은 봉우리를 거치는 직등길이고 우측 길은 단순한 우횟길처럼 보여 우측으로 진행하기 쉬운곳

       으로 우측 길은 소류지 쪽으로의 하산길이고, 물론 이쪽으로 진행 하더라도 다시 좌측으로 꺽어 오르는

       갈림길이 있어서 용주봉으로 갈 수는 있으나 쓸데없는 시간과 체력을 낭비 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직진 오름길로 진행해야 합니다. 안전로프가 설치된 가파른 능선길을 한차례 오르면 묵무덤 1기가 있는

       우 역갈림길 삼거리(직전 삼거리에서 우측길로 진행했을 경우 올라오는길)에 올라서고~~~ 

 

       한차례 더 가파른 능선길을 쉬엄쉬엄 오르면 4 분여 만에 진주강씨 묘역이 언저리에 자리잡고 있는

       용주봉고스락(265m)에 올라섭니다. 정상표지를 겸하는 스텐레스 이정표와 벤치 두개가  있는 삼거리봉입니다.

       직진길은 천덕산으로 가는길이고 우측 능선길이 우리가 하산할 홍류정 능선길입니다.

 

       표지기 하나 달고 인증샷을 한뒤 잠시 쉼을 한후 우측 능선길로 내려서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2 분여면 전면이 탁트이며 우리가 진행하게될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고 주변 일대 들판들도 흐릿하게

       조망이 됩니다. 

 

       한차례 내려서면 완만한 소나무 능선길이 한동안 이어지더니, 이 지대가 과거에 광산지대였는지

       "추락주의" 팻말이 붙은 펜스를 둘러친 함몰지대가 잇달아 나옵니다. 

 

       신우대 사잇길을 지나 잠시더 진행하니~~~ 

 

       팔각정 정자인 홍류정 쉼터에 이릅니다. 시간 여유도 많고 하여 홍류정에 올라 조망도 즐기고 간식도 챙기며

       조망을 즐깁니다만~~~ 

 

       여전히 박무는 거치지 않아 흐릿한 조망만이 펼쳐질 뿐이네요. 10 여분정도의 휴식을 취한뒤~~~

 

       다시 완만하고 너른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면~~~ 

 

       3 분여 만에 능선 사거리에 이르러 우리 일행들은 우측길로 내려갑니다. 이내 전면이 탁트이며 밤나무 단지가

       나오고 잠시 밤나무밭 가운데로난 산길을 따라 내려가면, 잘 단장이된 "벽진이씨 나주최씨" 합장묘가 자리잡은

       산자락에 내려섭니다.

 

       전면으로 제법 규모가 큰 농가와 함께 매화꽃인지 복사꽃인지 만개한 과수원이 내려다 보이고

       홍양리 일대 농촌마을과 산야가 전개됩니다. 녹색의 마늘밭을 지나 수렛길에 내려서서 따라 나가노라니~~~        

 

       우측 들판너머로 오전중 거쳐온 전망봉과 비홍산 정상부가 저만치 올려다 보입니다. 수렛길이 많이

       돌아 내려가는것 같아 그대로 우측 들판으로 내려서서~~~ 

 

       농로 따라 멀리 산행기점 부근에 있는 홍양교회건물을 기준해서 가로질러 나가노라니 잠시후

       오전중 지나간 반사경 삼거리에 올라서고~~~ 

 

       마을 안길을 거쳐 우리의 애마가 주차해 있는 홍산농공공단의 에스원스틸(주) 옆 도로에 이르며 비홍산-용주봉

       종주 짧은 산행을 마칩니다. 

       먼 이동거리에 비해볼라치면 영양가 없는 산행이지만 미답봉 두어개 답사한 걸로 만족하고

       돼지고기 두루치기를 안주로 시원한 막걸리로 하산주를 즐기곤 이른 귀구길로 접어듭니다.

       아주 아주 오랫만에 참석한 산행이지만 한결같이 반갑게 맞이해준 삼수산악회 허남군 회장님을

       비롯 운영진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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