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주요 실천 농작업
◈ 적기 모내기 실천
◈ 벼 물바구미. 잎도열병중점방제
◈ 콩, 고구마 등 서둘러 심기
◈ 고추 받침대 설치 및 포장관리
◈ 적기보리 수확
◈ 마늘, 양파 가뭄 포장 관수
◈ 과수 적기 열매솎기
◈ 소 부루세라병과 결핵병 예방
◈ 느타리버섯 환경관리
◈ 가축 여름철 일사병과 열사병 예방
◈ 이앙기 사용전.후 점검 정비 |
☞ 이번 주간에 실천 할 농작업
◈ 벼 농 사
가. 적기 모내기
○ 남부 지방의 어린모 기계이앙은 6월 15일까지가 적기이므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한다.
○ 보리, 양파, 마늘 딸기 등의 수확이 끝난 논은 서둘러 모내기를 하여야 하는데 3.3㎡(평)당 80~90포기 정도 심겨지도록 이앙기의 포기 수 조절 장치를 확인한 후에 모를 내도록 한다.
나. 논 관리
○ 모내기를 마친 농가는 자기의 논에 많이 나는 풀의 종류에 따라 알맞은 잡초약을 선택하여 잡초의 방제 효과를 높이도록 한다.
○ 특히 어린모를 이앙한 논은 반드시 어린모 적용 잡초약을 뿌려 주어 약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입제 농약을 뿌린 후 논의 물이 마르면 효과가 크게 떨어지게 되므로 4~5일 정도는 물의 깊이가 3~4㎝ 되도록 관리한다.
○ 건답직파한 논이나 담수직파한 논은 사용 적기에 알맞은 적용 잡초약을 선택하여 농약 포장지의 설명서를 잘 읽은 다음 사용량과 사용 방법을 잘 지켜서 약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모낸 후 12~14일 사이에 벼 생육정도에 따라 새끼칠 거름으로 10a당 요소 2㎏정도를 뿌려 주되, 일품벼, 흑미벼 등 도열병에 약한 품종이나 도열병 상습지역에서는 이보다 적은 양을 주도록 한다.
다. 병해충 방제
○ 올해는 벼물바구미의 이동이 늦어지고 있으나 야산에 가까운 지역의 논이나 매년 발생이 심한 논에서는 애벌레에 의한 피해가 예상되므로 모내는 날 상자처리를 하지 못한 농가에서는 모낸 후 10~15일경 벼물바구미를 중심으로 애멸구, 벼잎벌레굴파리, 물가파리 등을 방제하도록 한다.
○ 또한 벼잎벌레 굴파리류 이화명나방 등의 발생이 많은 지역에서는 벼물바구미 방제농양 중 동시 방제가 가능한 농약을 선택하여 방제하도록 한다.
2. 밭농사
가. 보리수확
○ 익은 보리는 서둘러 수확을 마치도록 하고, 탈곡을 끝낸 보리는 빨리 건조시켜 변질이 되지 않도록 한다. 비가 올 경우에는 수확한 보리가 비에 젖지 않도록 비닐 등을 덮어 주도록 한다.
○ 올 가울 종자로 사용할 보리는 다른 품종이 섞이지 않고 병해충 발생이 없었던 포장에서 생산된 것을 잘 말려 보관하도록 한다.
나. 밭작물 관리
○ 참깨는 잎이 2~4개 나왔을 때, 콩은 뿌리가 엉키기 전에 솎음작업을 해주어 튼튼하게 자라도록 한다.
○ 옥수수는 잎이 7~8개 나왔을 때 웃거름으로 10a당 요소 10㎏정도를 주어 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 보리 2모작으로 심는 밭작물은 보리 수확 작업이 끝나는 대로 가급적 빨리 파종 작업을 해야 하므로, 종자 비닐 등 각종 자재를 미리 준비하도록 한다.
3. 채 소
가. 고 추
○ 비가 자주 내리면 역병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지난해 역병이 많았던 포장 등은 적용약제로 관주하는 등 사전방제를 철저히 한다.
○ 터널재배 고추는 비닐을 벗겨내어 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1차 웃거름은 노지재배는 아주 심은 후 20일경, 터널재배는 30일경에 주며, 그 후 25~30일 간격으로 10a당 요소와 염화가리(또는 황산가리)를 포기 사이 비닐에 구멍을 뚫고 준다.
○ 점적관수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포장은 800~1,200배의 물비료를 주도록 한다.
○ 요즈음 날씨가 건조하므로 가뭄이 심한지역은 점적시설을 이용하여 물주기를 해야하며, 방아다리 밑에 있는 곁가지는 제거하도록 한다.
○ 강우시 습해에 대비하여 배수로를 미리 정비해 주고 받침대를 설치하거나 보강하도록 한다.
나. 시설채소
○ 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환기를 잘 하여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 시설오이·수박·참외 등 열매채소는 시설 내의 환경관리를 잘 하여 병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하고, 자주 살펴보아 병해충이 발견되면 적용약제를 뿌려 방제하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한다.
다. 마늘·양파
○ 난지형마늘과 양파는 적기에 수확하고 수확한 마늘·양파는 밭에서 2~3일간 햇볕에 건조하여 출하하거나 저장한다.
○ 수확기에는 홍수 출하가 우려되므로 농가에서 간단하게 저장했다가 가격이 안정될 때 나누어 출하하도록 하되, 수확 후에는 비를 맞지 않도록 관리한다.
○ 마늘 주아재배를 하는 포장은 후기관리를 잘 하고 병해충이 발생된 곳에서는 주아를 채취하지 않도록 한다.
○ 금년부터 공영시장에서는 주대를 제거한 마늘만 반입이 되므로 주대를 제거하고 통마늘로 저장한다.
4. 과 수
○ 과실에 봉지를 씌우지 못한 과원은 병해충을 방제한 후에 봉지를 씌워 품질이 좋은 과실을 생산하도록 한다.
○ 사과ㆍ배나무 가지가 자란 후에 유인하게 되면 찢어지기 쉽고, 각도가 좁은 상태에서 유인하면 활 모양으로 구부러지게 되고 도장지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생장 초기부터 가지의 각도를 넓게 유인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 따라서 가지가 자라기 시작하는 요즘에 유인추나 비닐끈 등으로 가지의 각도를 넓혀 주도록 한다.
○ 응애와 진딧물은 발생밀도를 관찰하여 피해가 예상될 경우 적용약제를 살포하고, 복숭아순나방은 지난해 피해가 많았던 문제해충이므로 적과나 봉지 작업시 피해를 받은 신초나 어린과실이 발견되는 대로 제거하도록 한다.
○ 배 검은별무늬병은 5~6월 비가 자주올 때 발생이 많으므로 시비관리를 잘하고, 보호용 치료제로 방제하다가 봉지씌우기 전에는 치료용 살균제로 방제토록한다.
○ 과원에 무성하게 자라는 풀을 방치하면 광합성과 통풍을 저해하므로 30~40㎝ 정도 자라면 깎아주도록 하고, 웃자란 가지나 밀생지 등은 적절히 솎아 내거나 유인해 주는 등 여름전정을 해 준다.
5. 화 훼
○ 8월 출하 예정인 국화는 순지르기를 실시하도록 하고, 노지 재배용 국화는 삽목상을 설치하여 묘목을 준비하도록 한다.
○ 장미는 온실 재배에서 일교차가 심하면 생리 장해가 발생하기 쉽고 개화 일수가 길어지게 되므로 밤의 온도를 15~18℃로 관리해 준다.
○ 백합 종구를 재배 중인 포장은 비가림재배로 생육을 촉진시켜 양질의 종구를 생산하도록 한다.
○ 분화 생산을 목표로 관리하고 있는 화훼는 낮에 기온이 높고 수분 증발이 많으므로 오전 중에 주기적으로 물을 충분히 주도록 한다.
6. 특용작물
가. 버섯ㆍ약용작물
○ 여름철 느타리버섯을 재배농가는 버섯 발생주기에 맞추어 수확한 후에는 균상에 있는 잔유물을 깨끗이 제거하여 청결을 유지하도록 하고, 재배사와 배지의 온도는 18~25℃, 공중 습도는 80~85% 정도로 항상 유지시켜 여름철 느타리버섯이 잘 발생되도록 환경을 조절해 주어야 한다.
○ 버섯에 발생되는 버섯파리는 자실체를 가해하여 상품성을 떨어지게 하는 해충으로 특히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게 되므로 환기창에 방충망을 설치하거나, 버섯재배사 외부에 살충제를 살포하여 해충의 유입을 예방하도록 한다.
○ 패모, 반하 등 6월에 수확하는 약용작물은 장마철 이전에 수확을 마치도록 하고, 인삼 등 생육 중에 있는 약용작물의 병해충을 방제할 때는 반드시 적용약제를 선택하고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되도록 한다.
나. 잠 업
○ 봄누에 사육이 끝난 농가는 잠실을 깨끗이 청소한 후 소독을 실시하고, 잠구류는 잘 말린 후 포장하여 가을 누에치기에 대비한다.
○ 뽕나무 그루 다듬기는 맑은 날을 택하여 가급적 빨리 하도록 해 주고, 웃거름으로 10a당 요소와 인산질비료 26㎏, 염화칼리 12㎏을 잘 섞어서 뽕밭 전면에 골고루 뿌려 주고 경운기로 로터리 작업을 해 준다.
7. 축 산
가. 가축관리
○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가축의 생산능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축사의 통풍시설을 보완하고 운동장이나 방목장에는 그늘을 만들어 준다.
○ 소의 번식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발정 기록 관리를 잘하고 수시로 발정상태를 관찰하여 적기에 수정을 시키도록 한다.
○ 날씨가 더워지면 사료섭취량이 줄어들게 되므로 아침·저녁 서늘할 때 사료를 급여하고, 젖은 풀은 가급적 말려서 먹이도록 한다.
○ 기온이 올라가면서 돼지의 물먹는 양이 늘어나게 되므로 급수원의 물 공급량, 저장탱크, 수도관 등을 점검하여 물 공급이 원활히 되도록 한다.
○ 더위에 대비하여 닭장의 환기시설과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시설의 보완 점검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쿨링패드나 고압분무장치를 점검하도록 한다.
나. 초지와 사료작물관리
○ 일조시간이 길어 건초 만들기에 적합한 시기이므로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목초를 베어 건초를 만들어 보관하도록 하고, 초장이 짧은 상태에서 장마에 들어가도록 장마기 이전에 2번초를 수확하도록 한다.
○ 초지와 옥수수 밭에서 멸강나방이 발생하면 애벌레의 가해속도가 매우 빨라 며칠 내에 사료작물에 큰 피해를 주므로 수시로 관찰을 하여 애벌레가 발견되면 서둘러 적용약제로 방제한다.
다. 가축위생관리
○ 매주 수요일에는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에도 외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게 차단하고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질병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당국(1588-4060)에 신고한다.
○ 돼지콜레라 재발방지를 위해 축사소독과 출입통제 등 철저히 차단방역을 하고, 감염된 가축이 발견될 경우에는 신속히 방역당국에 신고해야 하며 절대로 자체 처리하거나 판매해서는 안 된다.
○ 전년에 비해 소 부루세라병이 많이 발생되고 있으므로 출하전 검사를 실시하고, 구입시에는 검사증명서를 확인하도록 한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면 검역당국에 신고하여 살처분 조치에 따른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의 예방을 위해서는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하고 주요 질병에 대한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알맞은 양의 수분조절재를 혼합하여 발효시키고 액비저장 탱크에는 폭기와 교반을 잘하여 완전히 부숙시켜 악취와 유해성분이 제거된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 6월의 채소관측(농촌경제연구원)
■ 봄배추ㆍ무 가격은 작년보다 높을 전망
월동배추ㆍ무 저온저장물량이 작년보다 많으나 봄배추ㆍ무 출하예상량이 작년보다 적어
5월 배추ㆍ무 가격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전망. 고랭지배추ㆍ무 재배의향
면적은 평년보다 각각 4%, 5% 감소.
■ 금년 고추 재배의향면적은 작년보다 1% 감소
4월말 현재 2004년산 공급량은 전년보다 11%, 재고량은 8% 많고, 5월 이후 고추
수입도 작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5~7월 가격은 약보합세 전망.
금년 고추 재배의향면적은 작년보다 1% 감소 전망.
■ 마늘, 양파 생산량 작년보다 많을 전망
금년산 마늘 생산량은 작년산보다 4% 많은 37만 1,000톤 내외 전망. 마늘 수확기인
5~7월 수입량은 작년 동기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나, 생산량이 작년산보다 많아
가격은 작년보다 다소 낮을 전망. 금년산 양파 생산량은 작년산보다 9% 많은 103만
1,000톤 내외 전망. 조생종 양파의 수확시기가 지연됨에 따라 4월말 공급량이 작년보다
많고,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도 작년 동기보다 12% 많아 5~6월 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낮을 전망.
■ 봄대파 출하량은 작년보다 적고, 쪽파는 많아
5~6월의 봄대파 출하량은 작년보다 3% 적어 도매가격은 작년 동기(590원)보다 높을 전망. 여름대파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3%, 남부지방 겨울대파 정식의향면적은 4% 감소. 5월 쪽파 출하량은 작년 동기보다 8% 많아 도매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낮을
전망. 6월 및 여름쪽파 출하예상면적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감소.
■ 5월 수미 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낮을 듯
5월 수미 출하량은 작년 동기보다 8% 많아 도매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낮을 전망.
제주도 겨울감자 생산량은 작년보다 적어 대지 가격은 높을 전망. 고랭지감자 파종(의향)
면적은 작년보다 1% 감소.
■ 당근 가격은 작년과 비슷하고 양배추는 낮을 전망
5월의 당근 국내 출하량은 작년보다 적으나 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가격은 작년
동기와 비슷할 전망. 5월 양배추 출하량은 작년보다 12% 많아 상품 8kg당 도매가격은
4,000원 내외 전망. 당근ㆍ양배추의 고랭지 파종 및 정식(의향)면적은 2~9% 적을 전망.
5월말〮6월의 기상 예보(기상청 발표)
◈ 06월 03일~06월 07일 기상전망 :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오겠으며, 그 밖의 날은 대체로 맑겠음.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9~17도, 최고기온: 20~28도)과 비슷하거난 후반에는 조금 높겠음.강수량은 평년(10~26mm)보다 적겠음. |
순별 |
날 씨 |
기 온 |
강 수 량 |
6월상순 |
맑은 날이 많겠음. |
평년(평균기온 15~22℃)보다 높겠음. |
평년(28~83㎜)과 비슷하겠음. |
6월중순 |
맑은 날이 많겠음. |
평년(평균기온 16~23℃)과 비슷하겠음. |
평년(26~76㎜)과 비슷하겠음. |
6월하순 |
구름끼는 날이 많겠음. |
평년(평균기온 17~23℃)과 비슷하겠음. |
평년(48~138㎜)과 비슷하겠음 |
☞ 6월의 채소관측(농촌경제연구원)
■ 봄배추ㆍ무 가격은 작년보다 높을 전망
월동배추ㆍ무 저온저장물량이 작년보다 많으나 봄배추ㆍ무 출하예상량이 작년보다 적어
5월 배추ㆍ무 가격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전망. 고랭지배추ㆍ무 재배의향
면적은 평년보다 각각 4%, 5% 감소.
■ 금년 고추 재배의향면적은 작년보다 1% 감소
4월말 현재 2004년산 공급량은 전년보다 11%, 재고량은 8% 많고, 5월 이후 고추
수입도 작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5~7월 가격은 약보합세 전망.
금년 고추 재배의향면적은 작년보다 1% 감소 전망.
■ 마늘, 양파 생산량 작년보다 많을 전망
금년산 마늘 생산량은 작년산보다 4% 많은 37만 1,000톤 내외 전망. 마늘 수확기인
5~7월 수입량은 작년 동기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나, 생산량이 작년산보다 많아
가격은 작년보다 다소 낮을 전망. 금년산 양파 생산량은 작년산보다 9% 많은 103만
1,000톤 내외 전망. 조생종 양파의 수확시기가 지연됨에 따라 4월말 공급량이 작년보다
많고,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도 작년 동기보다 12% 많아 5~6월 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낮을 전망.
■ 봄대파 출하량은 작년보다 적고, 쪽파는 많아
5~6월의 봄대파 출하량은 작년보다 3% 적어 도매가격은 작년 동기(590원)보다 높을 전망. 여름대파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3%, 남부지방 겨울대파 정식의향면적은 4% 감소. 5월 쪽파 출하량은 작년 동기보다 8% 많아 도매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낮을
전망. 6월 및 여름쪽파 출하예상면적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감소.
■ 5월 수미 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낮을 듯
5월 수미 출하량은 작년 동기보다 8% 많아 도매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낮을 전망.
제주도 겨울감자 생산량은 작년보다 적어 대지 가격은 높을 전망. 고랭지감자 파종(의향)
면적은 작년보다 1% 감소.
■ 당근 가격은 작년과 비슷하고 양배추는 낮을 전망
5월의 당근 국내 출하량은 작년보다 적으나 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가격은 작년
동기와 비슷할 전망. 5월 양배추 출하량은 작년보다 12% 많아 상품 8kg당 도매가격은
4,000원 내외 전망. 당근ㆍ양배추의 고랭지 파종 및 정식(의향)면적은 2~9% 적을 전망.
☞ 이달의 농작물 병해충 중점방제기술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제6호:2005.6.1~6.15)
1. 벼물바구미, 애멸구 등 본논 초기 발생 병해충:모내는 날 상자처리를 못한 경우 에는 모낸 후 10~15일경에 벼물바구미를 중심으로 줄무늬잎마름병을 옮기는 애 멸구, 벼잎벌레․굴파리, 물가파리 등을 방제하기 바람
2. 배 검은별무늬병, 사과겹무늬썩음병: 배 검은별무늬병은 봉지씌우기 전에 기타 병은 기상상황에 따라 강우 전후에 방제하기 바람
3. 사과 복숭아순나방, 응애, 진딧물류 등 과수 해충:금년 봄철 기온이 높게 경과하여 해충 발생이 많을 우려가 있으므로 발생초기인 어린 유충기에 방제하기 바람 |
◈ 식량작물 병해충(예보)
1. 벼 줄무늬잎마름병, 벼물바구미 등 본논초기 해충
○ 줄무늬잎마름병은 애멸구가 옮기는 바이러스병으로 병독을 지닌 애멸구 비율은 지난 2002년보다는 낮아졌지만 지난해 보다는 비율이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 경기, 충남의 서해안 지역과 전남, 경남의 남부지역 경북 동해안의 병독을 지닌 애멸구 비율이 높은 지역과 발생 상습지역에서는 벼물바구미와 동시방제 해야 합니다.
○ 벼물바구미 성충은 벼 잎을 갉아먹고 유충은 벼 뿌리를 갉아먹으며, 깔다구와 물가파리는 간척지에 주로 유충이 볍씨의 눈이나 유묘의 뿌리와 잎을 자르며, 벼잎벌레·굴파리는 벼잎 이나 줄기속을 갉아먹는 피해를 줍니다.
- 벼물바구미는 야산과 인접한 논을 중심으로 산간계곡지역에서 발생밀도가 높아 방제 소홀시 피해가 우려되며, 일부지역에서는 굴파리 등 저온성 해충 발생도 우려가 됩니다.
- 애멸구, 벼잎벌레·굴파리류, 깔다구, 물가파리 등을 중심 으로 방제약제를 모내는 날 상자에 뿌려 모내기하거나,
이때 방제를 못한 경우에는 포장에서의 발생정도에 따라 모낸 후 10~15일 사이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입제농약을 뿌린 후 최소한 5일 이상 8일 정도는 논물이 흘러넘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붙임 참조)
◈ 원예작물 병해충(예보)
1. 오이 노균병, 고추 역병, 수박 덩굴마름병, 장미 흰가루병 등
○ 오이 노균병은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병으로 잎이 젖어 있던가 습도가 높은 경우에 발생이 많고, 초기부터 방제하지 않으면 큰 피해를 가져오므로 세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발생초기부터 방제하기 바랍니다.
○ 고추 역병은 비가 잦을 때 빗물에 의해 넓은 지역으로 병원균이 번져 피해를 주므로 병 발생이 많았던 고추밭에서는 두둑을 높여 준 후 강우를 대비하여 배수로 잘 정비하고 병든 포기는 뽑아 전염원을 없애주고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수박 덩굴마름병은 생육후기 초세가 쇄약해질 무렵부터 집중적으로 잎이나 땅가 줄기가 말라 죽는다. 이 병은 약제 살포만으로는 효과적인 방제가 어려우므로 과습을 방지하고 초세를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 고랭지 배추 뿌리혹병은 방제가 매우 어려운 토양전염성 병해로 배추 정식 10일전에 석회질소 비료를 시용하면 병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붙임 참조)
○ 최근 토마토 풋마름병의 발병이 증가하고 있으나 토양전염성 세균병으로 방제가 어려운데 저항성대목과 우분(牛糞)을 이용하면 발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붙임 참조)
○ 장미 흰가루병은 잎, 꽃, 꽃봉오리, 꽃자루 등에 흰가루를 뿌린 듯한 병으로 포자는 공기를 통하여 전염을 하며 밤에 습도가 높고 낮에 낮을 경우 발생한다. 병에 걸린 잎과 가지는 태워서 전염원을 없애주고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2. 온실가루이, 담배가루이, 진딧물 등 채소 해충
○ 토마토, 파프리카, 고추 등에 온실가루이, 담배가루이, 진딧물 등 해충 발생이 많습니다.
○ 특히 담배가루이는 과거 시설장미에서 주로 발생하였으나 경남지역에서 파프리카, 토마토 등에서도 발생되고, 진딧물에 의한 바이러스병 발생도 증가하고 있으니 발생초기에 방제하기 바랍니다.
3. 배 검은별무늬병, 사과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포도 새눈무늬병, 복숭아 잎오갈병, 세균성구멍병
○ 배 검은별무늬병은 잎, 가지, 과실에 발생하는 병으로 현재까지 금년 발생은 적은 경향입니다. 5~6월 비가 자주 올 때 발생이 많으므로 비배관리를 잘하고, 보호용 살균제로 방제하다가 봉지씌우기 전에는 치료용 살균제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사과겹무늬썩음병, 점늬낙엽병, 갈색무늬병은 과원에서의 병 발생은 적으나 포자가 많이 날아다니고 있어 포장상태에 따라 비 오기 전후에 적용 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복숭아잎오갈병은 주로 하엽에 처음에는 붉은색을 띄며 혹을 형성하여 시간이 지나면 흰가루가 묻을 것 같은 병징을 보이고, 세균성구멍병은 잎에 수침상의 반점이 확대되어 갈색으로 구멍이 뚫리는 피해를 주니 적용 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포도 새눈무늬병은 대립계 품종에서 심하며 잎이 오그라들거나 갈라지기도 하므로 봉지씌우기 전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단감 둥근무늬낙엽병은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에 주로 감염되어 8월 하순경부터 잎이 떨어지므로 비료주기와 배수를 잘하여 나무 자람을 좋게 하고, 감꽃이 떨어진 다음 10일 간격으로 2~3회 적용농약으로 방제하되 특히 비가 온 후에는 잎 뒷면까지 충분히 묻도록 뿌려주기 바랍니다.
4. 과수 응애, 진딧물, 사과굴나방, 복숭아순나방, 잎말이나방류
○ 지난 겨울철이 따뜻하게 경과하고 봄철에도 비교적 온도가 높게 경과하여 복숭아순나방, 사과잎말이나방, 애모무늬잎말이나방 등 나방류 밀도가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 경북지역 조사결과에 의하면 사과굴나방과 복숭아순나방, 사과둥근나무좀은 전년보다 많고, 은무늬굴나방, 오리나무좀과 생강나무좀은 적은 경향입니다.
○ 응애와 진딧물도 잘 관찰하여 발생이 많은 경우에는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고, 적과나 봉지씌우기 작업시 복숭아순나방 발생이 피해를 받은 신초나 어린과실은 발견 되는대로 제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