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회장 송옥자) 현판식이 1월 7일 낮 12시 문경농협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현판식에는 고윤환 시장, 탁대학 의장, 최주원 경찰서장, 현낙길 교육장, 현한근 문화원장, 이시하, 이경임 도의원, 노진식, 박병두, 권영하, 김휘숙 시의원, 이권 한국서학회 명예회장, 김기현 경북대교수, 김연갑 (사)한민족아리랑연회 상임이사, 보존회원, 문경읍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옥자 보존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가 사단법이느로 출범을 하는 뜻 깊은 행사에 고윤환 시장님을 비롯해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셔서 감사드리고, 보존회는 앞으로 문경의 아리랑을 보존하고 또 널리 보급을 하는일에 열과 성을 다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고윤환 시장은 축사에서 "올해부터 사단법인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는 주흘문화센터에 입주해 공연연습과 교육 등을 실시하는데 있어 시는 1억 원의 예산으 확보해 지원을 학 있고, 특히 문경새재아리랑후원회 창단준비위원장을 전 대법원장 비서실장을 다년간 지내신 권영훈 선생님께서 맡아주셔서 감사드리고, 문경은 국립아리랑박물관 유치와 함께 국립아리랑세계화문화센터 추진계획도 함께 수립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문경이라는 불모지에서 그동아 문경아리랑 보존을 위해 혼자서 애쓰신 송옥자 회장님의 노력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더 많은 문경새재아리랑 홍보를 바라고, 이와함께 시는 향후 모든 행사때 문경새재아리랑을 부르고, 또 각급 학교에도 적극적으로 보급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탁대학 의장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송옥자 선생님의 노력에 대해 감사를 드리고, 아리랑 전수관을 지어서 아리랑을 새롭게 캐내서 씻고, 닦고 하면서 세계적인 조직을 문경에서 시작을 하면서 더욱 발전을 시켜 나아가자" 고 말했다.
현낙길 교육장은 "오늘 이곳에 와보니까 그동안 고윤환 시장님의 아리랑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다시한번 느꼈고, 얼마전 학생들의 아리랑 경창대회 때 노래를 듣고 배웠는데, 앞으로는 학교에서 저변이 확대 되도록 기여를 하겠다" 고 말했다.
현한근 문화원장은 "송옥자 회장님께서 오랫동아 쏟아오신 노력에 대해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문화원은 문경시민이면 누구나 문경아리랑을 부르는 등 확산이 되도록하는데 있어 신경을 쓰고, 문화원장으로써 더 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기현 경북대 교수는 축사에서 "전국에서 아리랑 관련 사단법인은 세번 째 출범인데, 보존회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고, 노래는 부르지 않으면 노래가 아니고, 문경시민이면 누구나 문경아리랑을 부르드록 하는 첫 단추를 꿰는 자리가 되겠고, 이제 아리랑은 단순 세계문화유산이 아니라 인류공동의 문화자산이 되도록 하자" 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협 맞은편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 건물로 자리를 옮겨 현판식을 갖고, 간단한 다과회를 끝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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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빈(4) 최연소 전수자가 문경아라랑을 부르고 있다. |
장영화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