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문을 연 이 1500석 대극장은 올해 ‘미스 사이공’ ‘토요일 밤의 열기’ ‘캣츠’ ‘대장금’ ‘돈키호테’ ‘명성황후’ ‘점프’ 같은 뮤지컬들을 100여 일, 총 130여 회 공연한다. 연간 뮤지컬 공연은 2005년 76회(8만5000명), 2006년 88회(7만9000명)로 꾸준히 상승 중이다.
공연계에는 “대구가 브로드웨이 뺨친다”는 말도 나왔다.
2005년 대구를 찾아간 뮤지컬 ‘맘마미아!’가 57회 공연해 6만3000여 명의 관객을 모은 뒤 이 도시를 보는 공연계의 시선은 달라졌다. 설도윤 설앤컴퍼니 대표는 “서울 다음으로 안정적인 뮤지컬 관객이 있는 도시”라고 말했다. 대구가 지방에서 공연 관객이 가장 많은 도시라는 건 지난달 본지와 티켓링크의 공동조사에서도 나타났다.
인프라도 좋다. 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해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시민회관, 경북대 강당, 동구문화체육회관 등 1000석 이상의 대형 공연장이 많고 올 상반기에 수성아트피아, 내년엔 계명대 공연장도 개관한다. 국내 최초의 국제뮤지컬페스티벌도 대구를 골랐다. 올해 5월 20일부터 한 달 남짓 펼쳐지는 제1회 대구뮤지컬페스티벌(www.dimf.or.kr). ‘캣츠’ 월드투어팀의 내한공연으로, 대구를 찍고 7월 서울 국립극장으로 올라오는 동선도 파격적이다. 대구시청 문화산업과는 “대중적인 뮤지컬을 문화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페스티벌(예산 9억6000만원)을 유치했다”며 “뮤지컬 전용극장 건립에 대한 타당성 연구용역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올해‘미스 사이공’‘캣츠’등 대형 뮤지컬들을 100일 넘게 올리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객석 풍경. /대구 오페라하우스 제공
수성아트피아 거의다완공?..^^ 계대 도 거의 완공되어 가지않나요?....근데 뮤지컬이거 좀 비싸다는...10몇만원씩하던데..전 작년에 누나가 보러가자고 했는데.....안갔어용...(ㅠ.ㅠ) 그래서 고모 아들 줬는데..여친이랑 같이가라면서...^^ 티켓 ... 암튼 사람들말론 연극이나 뮤지컬이거 보면 엄청재미있다고 하던데 주절주절...
첫댓글 헐,, 미스사이공 누나랑 보고왔는데 흐흐 =ㅅ=
수성아트피아 거의다완공?..^^ 계대 도 거의 완공되어 가지않나요?....근데 뮤지컬이거 좀 비싸다는...10몇만원씩하던데..전 작년에 누나가 보러가자고 했는데.....안갔어용...(ㅠ.ㅠ) 그래서 고모 아들 줬는데..여친이랑 같이가라면서...^^ 티켓 ... 암튼 사람들말론 연극이나 뮤지컬이거 보면 엄청재미있다고 하던데 주절주절...
역시 오페라하우스의 힘이 크군요.
브로드웨이라 기분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