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무제 in 무설재
 
 
 
카페 게시글
無題茶譚 "나는 가수다" 옥주현의 천일동안
햇살편지 추천 1 조회 3,063 11.05.29 20:23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1.05.29 22:05

    첫댓글 나도 요즘 넘 즐겁게 보고있답니다. 우선은 음악을 좋아해서도 즐거웠고 라이브만이 느낄 수 있는
    긴장감도 곡의 느낌을 더욱 집중하게 하더라구요~! 매회마다 참 멋진 음악들 덕분에 무척 즐거웠답니다~! ^ ^

  • 작성자 11.05.30 06:12

    맞아요...비록 편집이긴 하지만 인터넷으로 보는 무편집 동영상 보다는 티비가 훨씬 긴장감과 생동감과 현장감을 느끼게 하죠.
    그러나 가끔 노래만 집중하기에는 인터넷 동영상이 나을 때도 있구요,
    어느 누구 하나 온 힘을 다해 노래하지 않는 가수가 없으니
    듣고 보는 우리같은 시청자들이야 앉아서 즐기는 횡재, 고마울 일이죠.

  • 11.05.29 23:17

    이 모두가 경쟁사회가 만들어 낸 산물이지요.
    공정한 경쟁이 아닌 나눠먹기식 경쟁과 질투와 멸시 등 깍아내리기식 경쟁 탓이지요.
    헐벗고 못 먹고 살던 시절엔 경쟁의식이 나름 배고픔을 해결해 주었지요.
    반대급부로 윤리의식, 도덕적 사고는 사망했구요.
    미국을 지탱하는 힘은 법이구요.
    일본을 지탱하는 힘은 윤리죠.
    최소한 대학입시와 직장의 취업에 있어서 윤리 과목은 채택되어야 합니다.
    이젠 먹고 살만 하잖아요.

  • 작성자 11.05.30 06:14

    그럼요...윤리,
    사실 살면서 근본, 기본, 잣대 만 튼튼하다면 그 어느 것에도 당당 할 수 있는 법이죠.
    사람답게 사는 것, 중요한 일이기도 하구요.

  • 11.05.29 23:23

    대중음악도 분명 예술의 한 장르입니다.
    예술을 선입견과 고정관념으로 대한다는게 한심할 따름입니다.
    그만큼 우리 청소년들의 의식이 메말랐다는 것이지요.
    예술과 문화를 접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는 것도 되고요.
    나가수에서 누가 1등하고 탈락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더라구요.
    모두가 성심성의껏 열심히 한다는게 보기 좋더군요.

  • 작성자 11.05.30 06:23

    그렇고 말구요...어찌보면 가수들에게는 좋은 기회요 분명한 취지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가는 제작자로서는
    흥행의 관건이자 상업성의 절대치 인 관계로 최상의 것을 제공할 필요도 있는 법이구요.
    사실, 결국엔 이 모든 상황이 경제 논리에 맞물린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이 즐거워 할 수 있는 것,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애쓰는 그들, 가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암튼 편협한 시선들이 난무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제발 공정성이 대중성이라는 미명하에 획일적 잣대를 들이대지 않았으면 좋겠다 는 생각도 합니다.
    모 프로는 동정론으로 변질되고 대중이 드라마로 만들어 가기도 하는 모양새를 보여주던데

  • 11.05.30 16:04

    한 가수가 다양한 음악을 열심을 다해 준비해서 보여 주고 있다는 점에서
    나가수를 즐기고 있는데 가수의 특성은 인정해야 하고 그런점에서 본다면
    등수를 먹인다는 점이 좀 넌센스죠~! 뭐든 뜨면 생각이 복잡해 지네요~!
    물론 뒤에 숨어 있는 경제 논리와 이런 저런 설들 때문이기는 하지만...

  • 작성자 11.05.31 06:53

    노래 하나 자유롭게 듣지 못하고 편편하게 부르지 못하게 되는 이 구도는 무얼까요?
    연일 폭탄 퍼붓듯이 힐난이 난무하는 네크워크 세상이 무섭기도 한 것 같습니다.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것...더 큰 문제 인 듯 싶구요.

  • 11.05.31 08:51

    예전처럼 단순하게 때론 순수하게 살면 졸지에 바보가 되어 버린 스스로를 보곤하면서
    햐~! 무서운 세상에 살고 있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곤하죠~!
    이렇게 복잡해 지는게 뭐 서로에게 좋은 건지~?
    참여도 좋은데 심성 거친 사람들 때문에 연예인도 할 짖이 못된다는 생각이
    요즘 부쩍듭니다~! * * 돈과 인기는 생기나 자유와 사생활은 없는...
    감옥 생활과 뭐가 다른지~? 돈만 더 있는 건가? 덤으로 스스로에 대한 착각까지~?

  • 작성자 11.06.01 16:34

    ㅎㅎㅎ 순진하거나 순수하면 바보가 되는 세상,
    정말 싫습니다.

  • 11.06.01 10:42

    대부분 심하게 악플을 다는 연령층은 젊은세대인듯...핑클 시절부터 가장 대성할 친구는 옥주현일 거라고 생각했슴, 효리야 소속사의 관리로 젊어서는 빛을 발하겠지만 예술성하고는 거리가 멀고 오래 살아남을 친구는 당연히 옥주현...핑클 시절 뚱뚱하고 못 생겼다 욕을 먹던 그녀가 어느 날 성형으로 요가로 환골탈태하자 눈부신 그녀의 미모를 무조건 시기하는 듯,하지만 그녀는 외모 못지 않게 실력도 갖추어 아이돌 가수들의 추종을 불허하자 그의 성공을 인정할 수 없는 오기들도 똘똘 뭉친듯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 난국을 꿋꿋이 헤치고 실력자로서 살아남을 것입니다. 그녀를 응원합니다.

  • 작성자 11.06.01 16:36

    그래요...응원하면서 지켜보고 나름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주는 것,
    나쁘지 않거든요...무조건 뛰어난 사람은 인정하기 싫은 것
    문제이긴 하죠.

  • 11.06.01 14:19

    옥주현의 뮤지컬 시카고를 보고 난 후 라서 더욱 관심을 가졌습니다.그녀의 건강한 마음과 몸이 귀한 보물이라 여겼는데, 편견을 버리고 보면 보입니다. 참 다행입니다.^^

  • 작성자 11.06.01 16:38

    그렇고 말구요..언젠가는 빛을 발할 거라 생각했는데 뮤지컬로 가게 되었다 고 해서 내심 박수쳤습니다.
    오히려 뛰어남을 드러내 보일 수 있는 알맞은 곳이니까요.
    암튼 그녀가 이 시점에서 주저 앉지 않고 더욱 열심히 혹은 최선을 다해 능력을 발휘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