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동안 준비해온 부산북구어린이집연합회 전체 체육대회를 우리 함교육에서 성공했답니다.
60개원.... 원아 1500명, 교사와 기타 합치면 100여명...
총 1600명의 대규모 체육대회 였답니다.
그리고, 구청장.국회사절단.경찰서장까지 오시는 행사였답니다.
2주동안 이러저리 정말 준비 많이 하였답니다.
잘했다는 말보다, 작년보다 좋았다는 말을 듣고 싶었답니다.
잘해도 본전, 못하면 쪽박의 행사를 그냥 도전해 보았습니다.
더욱 불안했던건, 우리 참교육의 최정예 요원들이 수업때문에 다 불참하고, 참교육에선 저랑, 발레샘, 이벤트 담당 진욱샘 뿐이였답니다.
글고, 1500명을 어찌 일사분란하게 움직일지도 정말 큰 고민이였구요.
아~ 하지만 잘하진 못했지만 "작년보다 좋았다"란 말을 들었습니다.
작년에 부산에서 유아행사로 젤로 유명한 분께서 하셨거든요.
이제 우리 참교육은 교육에서도,유아행사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 단체로 한걸음 다시 다가 섰습니다.
처음 행사를 제의 받고, 할까말까 많이 망설었는데...
역시 도전이란 또다른 기회란 말을 다시한번 일깨우게 되었습니다.
오늘 발래샘.진욱샘....글구 우리 참교육 전담 알바 대학생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획부터 행사 점검까지 신경써주신 실장님,상목샘! 멀리서 문자로 홧팅을 외쳐주신 형근샘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발로뛰는 저가 되겠습니다........^^
첫댓글 선생님의 맘이 행사 내내 얼만큼이나 콩닥거렸는지를 글 속에서 충분히...멋지십니다.가까이에 알고 지내는 인연이라는 것이 참으로 흐뭇하기까지 하네요! 멀리서나마 건배의 잔을 기울입니다.....근데...여전히 저의 맘은 쓰라립니다.문득믄득 일허버린 내 돈들이ㅠ.ㅠ
여전히 오빠는 열심히! 하시네요~ ^^ 보기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