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어스룩해져 비가 한바탕 내릴 것 같은 날씨입니다.
월말이라 바쁘기는 하지만 오늘은 한가한 토요일이라
사무실에서 나홀로 나와 시간을 쪼개고 있네요..
(원래는 내 근무가 아니라 다른 직원 근무 날인데..
그직원이 휴가 내고 가는 바람에 대신 근무날을 체인지 했지)
다들 잘 근무하고 있지여? 참.오늘 L.T.C 갈 OB 회원 있나여?
저도 잠깐만이라도 참석 할려고 했는데 시간이 허락하지 않네여..
서울에서 큰형가족이 순천에서 부모님이 우리 경원이를 보려 오늘 온다고 해서 말이져...
가실 OB 회원님들 서로들 연락해서 많이들 갖다 오면 좋겠는데여...
OB CAFE에 추억의 살사배 코너를 마련 했답니다.
제가 목요일날(25일) 산수동 광양 숯불갈비에서 1차하고
조대후문 보노보노 호프집(직원 찬구집)에서 2차하고
신양파크호텔(사장님 숙소)에서 간단히 3차하고 동방에 갔었걸랑요...
책꽂이에 92년도에 썼었던 낡은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가 눈에 확 들어
오더라구요,,그래서 옳다구나~~~ 하면서 가지고 왔습니다..
OB cafe에 옮길려고 말이져.....
근데 이걸 언제 다 올리나??? 천천히 하지여 뭐...시간도 많은데...
이 코너를 통해 지난날 손사랑에서
살며 사랑하며 배웠던 시간들을 되돌아보고 많은 생각들을 했으면 좋겠네요..대충 읽어 보니까 고민들도 많았고 즐거운일 힘든일들이 많았었네여..
참,동방에서 나와 바로 집에 갔냐구여... ㅎㅎ 광주 공원에서 충렬이랑 닭 똥집에 소주 한잔 (나홀로 4차,충렬이는 1차)했지여....
그 전날에도 1차 일식 2차 볼링 3차 호프 하면서 새벽1시 반에 들어 갔는데 이틀연속 술 마시고 가니까 아침에 출근 할때 WIFE가 장문의 편지를 한장 써 주더라구요~~감명 받았지여 ~~~
무슨 내용 이냐구여? 술 마시는 건 좋은데 적당히 하라구...쩝..
수리 수리 참이슬 수리 수리 실타쿠나!!!!!!!!!
오늘도 즐거운 주말들 보내세여...전 오늘 , 내일 가족과 함께
해야 겠네여....다음주에는 2박3일 일정으로 경주로 출장을 떠나니 말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