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5일 서울시 도곡동의 한 교회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 예배가 열렸다. 교회에서 박 전 대통령 추모 예배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배당의 십자가는 박정희 대통령의 초상화로 가려졌으며, 그 앞에서 추모객들의 기념 촬영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추모 예배는 묵상기도 이후 국기에 대한 경례 등 일반 예배에서 볼 수 없었던 식순이 들어 있었고, 찬송가가 아닌 ‘나의 조국’이 울려 퍼지기도 했다.
뉴스타파가 흔히 보기 힘든 교회에서의 박 전 대통령 추모 예배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게시일: 2019. 6. 18.
지금 상황은 이제 한마디로 세상이 교회를 걱정해야 하는 그런 상황인 것같습니다. 한기총 내부에서 조차 두가지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만큼 오늘(18일) 제가 아까 말씀드리기를 아마도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양측을 동시에 연결해서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전광훈 목사 측을 대변하는 쪽 윤덕남 한기총 사무총장이 화상으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화면으로 보시기에 왼쪽에 나와있는 분입니다. 그리고 한기총 내부에서 쇄신 운동을 벌이고 있는 쪽입니다. 한기총 비대위 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인기 목사는 사정상 화상으로 연결하지 않고 전화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김인기 목사의 모습은 화면상 오른쪽에 나와있습니다. 우선 전 목사 측의 윤덕남 사무총장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