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달랏대학교 부설 한베
교육원 설립 유태현 전 주 베트남 한국대사와의 베한타임즈 인터뷰 (한베문화교류협회 회장)
베트남 국립 달랏대 부설
글로벌 아카데미가 개설되어 한국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유태현 전 베트남 한국대사(한베문화교류협회 회장)가 달랏대와 손잡고 설립한 글로벌 아카데미는
앞으로 14개월 동안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베트남어와 영어는 물론 베트남 문화와 역사, 사회를 알게 하여 호치민대, 하노이대, 달랏대 등에 진학케 하여 베트남에서 기회를 갖고자 하는 취지에서 만들어 지게 되었다. 이에 대해 유태현 전 베트남 한국대사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자 본지는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교육원의 성격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
한국 고등학교 졸업생을
달랏대학교 부설 교육원에서 14개월 동안 교육시켜 베트남의 정규대학에 진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교육 내용은 베트남어와 베트남 역사, 문화
등 베트남 대학에서 공부하고 졸업 후 베트남에서 정착하는데 필요한 내용과 원어민에 의한 영어 교육 및 교양 교육을 병행하여 글로벌 적응력을 키우도록
하고자 합니다.
한국어와 베트남어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한자 교육을 실시하여 양 국어 어휘
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전원 기숙사에 입사시켜 엄격한 단체 생활로 자기 통제와 사회 적응 능력을
키우고 체력 단련을 병행할 것입니다
교육원은 달랏대학교 총장과
한베문화교류협회에서 공동 운영하는 것으로 베트남 교육부의 승인을 받았으며 우수한 교수진은 물론 능률적인 커리큘럼과 교재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베트남에서 이런 성격의 교육원은 처음 설립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육원 설립 동기
달랏대학교 한국학과 학생들이
거의 100% 취업이 되어 여유 있는 대학 생활을 즐기는 것을 보고 한국 대학생들이 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시 지옥이라고 할 만큼 대학 진학이 어렵고, 어렵게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률이 50%도 안 되어 낭만과 꿈을 키워야 할 청소년기를 극심한 긴장과 좌절 속에 보내고
있으며 청소년 자살률이 세계 최고라는 심각한 현실을 볼 때 나라의 장래가 걱정되는 바입니다.
일부의 학생에게나마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여 베트남에서의 기회를 찾도록 해 주는 것이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베트남이 기회의 땅이라는 말은 널리 회자되고 있고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정작
개인적으로 베트남에서 성공한 사례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 바 그 이유는 의사소통이 안 되고 베트남 문화와 사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주류
사회에 진입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태현 (전) 베트남 대사의 베한타임즈 인터뷰 전문
http://blog.naver.com/kswkso/220252131049
연합뉴스 보도 내용 및
교육원 운영 내용
http://blog.naver.com/kswkso/220248158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