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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이육사 문학 축전 겨울 행사에 가다.
(사) 이육사추모사업회가 주최하고 이육사문학관이 주관하며 경상북도 , 안동시 , 안동보훈지청이 후원하는
육사 선생 탄신 110주년 기념 출판기념회가 오후 1시 30분에 안동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위발 시인의 사회로 이육사문학관 권부옥 이사장의 인사와 조영일 육사문학관 관장의 내빈소개와 경과보고를 끝으로 출판회가 끝났다.
이어서 2014년 제 11회 이육사문학축전으로 이육사문학관 낭독회 / 문학강연이 2014년 12월 6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렸다.
이위발 사회자, 권부옥 이사장, 조영일 관장.(왼쪽 부터)
제11회 이육사문학축전 팜플렛
영문판, 중국어판으로 번역된 이육사의 시집<절정>
안동청소년수련관에 서있는 석조각상
면적 224,000m2에 조성될 이육사 문학마을 조성사업 조감도
먼저 오후 2시 부터 육사 선생 탄신 110주년 기념 학술토론회가 한경희 문학평론가의 사회로 진행 되었다.
* 첫번째 발제자는 문학평론가이며 현재 경남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김경복 교수의 <이육사 시詩의 사회주의 의식 연구>라는 발제문으로 1.문제제기 2.이육사와 사회주의 사상의 접촉과 전개 3.육사 시에 나타난 사회주의 의식 4.<청포도>, <꽃>, <광야>, <절정> 등의 작품에 대한 새로운 해석 5.결론 으로 발표를 마쳤다.
이어서 문학평론가이며 현재 동아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허정교수가 <이육사 시의 사회주의 의식 연구 >라는 토론문을 가지고 토론하였다.
* 두번째 발제자는 문학평론가이며 서울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방민호 교수가 <공상적 상상의 공동체> - 이육사와 그의 문학인들의 일제 말기 넘어서기 - 라는 발제문으로
1. 이육사 시의 상상력 2.이육사의 <자오선>활동과 오장환 3. 김기림, 오장환, 신석초, 그리고 이육사의 문단 4.맺음말 로 발표를 마쳤다.
이어서 시인이며 한양대학교 강사인 서안나 시인이 나와서 < 공상적 상상의 공동체 - 이육사와 그이 문하인들의 일제 말기 넘어서기 ->에 대한 토론문을 가지고 열띤 토론하였다.
- 학술토론회 사회자 : 한경희 문학평론가
첫번째 발제문 - 이육사 시의 사회주의 의식 연구 김경복 교수 - 현재 경남대 국어교육과 교수 (문학박사)
첫번째 토론자 - 허정 교수 (동아대학교 )
두번째 발제문 - 공상적 상상의 공동체 방민호 교수 - 현재 서울대학교 국문과 교수
두번째 토론자 - 서안나 (시인)
오후 3시부터 안상학 시인의 사회로 이육사 문학관 시 낭독회가 열렸다. * 첫번째 낭독자는 현재 서울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중인 초청작가 윤제림 시인의 시 <강가에서 외 1편을 낭독하였다.
이어서 김득이 시인이 보조낭독자로 나와서 윤제림 시인의 <사랑을 놓치다> - 청산옥에서 5를 낭독하였다.
* 두번째 초청작가 신현림 시인이 나와서 <세기말 블루스 1> - 곧 잊을 수 없는 저녁이 올 거야를 낭독하였다. 보조낭독자 김득기 시인이 <사랑이 올 때>를 낭독하였다.
사회자 - 안상학 시인
초청작가 시 낭독자 - 윤제림 시인
보조낭독자 - 김득이 시인
신현림 시인 - 낭독작품 -세기말 불루스 외 1편
보조 낭독자 - 김득기 (사랑이 올 때)
- 안상학 시인
시 낭독회를 마치고 안상학 시인의 사회로 독자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 윤제림 시인은 시는 받아쓰기이다. 우리나라 건물중에 부석사를 제일 좋아한다. 안동에 내려온 김에 평소가고 싶었던 하회마을과 일직 조탑과 권정생 생가를 방문하고 안동을 주제로 한 시를 쓰고 싶다고 약속하였다.
* 신현림 시인은 시는 치유(힐링)의 힘이고 대리만족 이라고 생각한다. 독자들의 사랑과 기대를 안고 시를 계속쓰고 싶다. 신현림 시인은 자신은 욕심이 많은 1인5역의 시인이라고 하였다.
- 오늘은 시인을 만나고 시 낭송을 듣고... 서점에 가서 시집을 사야 겠다. 詩를 이해 하기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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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회곡은 이제 시회에도,인터넷에도, 사회학에도 조예가 매우 깊어져서 친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니
자랑스럽고 고맙네.
안동에는 문화행사가 참 많군...덕택에 좋은 정보 공유해서 감사해요.
칭찬은 나를 기쁘게 하고 .....좋은 정보를 찾아서....고마운 친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