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여름방학 때면넓은 들판에 소를 놔 멕이며 친구들과 제기차기하던 그 때가그립습니다.겨울에는 짚과, 서숙대, 고구마넝쿨등을 말려서 할아버지와 아버지께서작두로 썰어 많이 저장해 놓고 소 사료로 썼던작두를 오랫만에 봅니다또 큰 솥에다 소죽끓일 때 아궁이에 불지피며 오래오래 앉아있는게 제일 싫었답니다 ㅎㅎ
저는 농사를 짓어보지 않아서 시골친척집에 놀러가서 본적이 있습니다
@김진철(대구달서구) 그 시절 농가에서는 소가 농사지을 때 없으면 안되는 재산1호였지요 그래서 부농가에서나 키우며 소없는 집에 대여해 주기하고 빌려쓴 집에서는사람이 대신와서 일해서 갚아 주기도 했지요.
예전에 소들이 힘들게 일은 했지만 .... 그 시절의 소들이 지금 아무일 안 하고 살다가 금방 죽는 소들보다 더 행복한 삶이었을 겁니다.
소수명이 2년 조금 넘어면 도축장으로
시골로 내려오니 어른들이 쓰던 물건들이 아직도남아있습니다버리지도 못하고이리저리 옮겨놓기만~몰래 하나씩 없애고 있습니다
저의집에도 소여물통을 구입해서 베란다에 두고 화분을 올렸는데 2년전에 샷슈 교체하면서 다버렸습니다
어려서는 본 적이 없는 물건들입니다 나이들고 방송으로나 볼수 있었지요 .
저는 친척집에 가서 보았습니다
@김진철(대구달서구) 시골 사는 찬척도 ,농사짓는 찬척도 없습니다.
첫댓글 여름방학 때면
넓은 들판에 소를 놔 멕이며 친구들과 제기차기하던 그 때가그립습니다.
겨울에는 짚과, 서숙대, 고구마넝쿨등을 말려서
할아버지와 아버지께서
작두로 썰어 많이 저장해 놓고 소 사료로 썼던
작두를 오랫만에 봅니다
또 큰 솥에다 소죽끓일 때 아궁이에 불지피며 오래오래 앉아있는게 제일 싫었답니다 ㅎㅎ
저는 농사를 짓어보지 않아서 시골친척집에 놀러가서 본적이 있습니다
@김진철(대구달서구) 그 시절 농가에서는 소가 농사지을 때 없으면 안되는 재산1호였지요
그래서 부농가에서나 키우며 소없는 집에 대여해 주기하고 빌려쓴 집에서는
사람이 대신와서 일해서 갚아 주기도 했지요.
예전에 소들이 힘들게 일은 했지만 ....
그 시절의 소들이 지금 아무일 안 하고 살다가 금방 죽는 소들보다 더 행복한 삶이었을 겁니다.
소수명이 2년 조금 넘어면 도축장으로
시골로 내려오니 어른들이 쓰던 물건들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버리지도 못하고
이리저리 옮겨놓기만~
몰래 하나씩 없애고 있습니다
저의집에도 소여물통을 구입해서 베란다에 두고 화분을 올렸는데
2년전에 샷슈 교체하면서 다버렸습니다
어려서는 본 적이 없는 물건들입니다
나이들고 방송으로나 볼수 있었지요 .
저는 친척집에 가서 보았습니다
@김진철(대구달서구) 시골 사는 찬척도 ,농사짓는 찬척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