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상봉역과 집주변 사가정역은 그나마 중랑구에서 젊은이들의 위락시설이 발달된 곳이죠...
저같은 40대 초반의 나이에 역 1번출구 근처에서 동네 친구들과 술한잔 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구요...
사가정 면목시장에서 용마산 등산로 올라가는 길에 위치한 그나마 편하게
목을 축일 수 있는 선술집(이쟈까야 아님)이 있어서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안주가 매우 저렴하답니다^^


매생이전 먹어보진 못했지만 궁금한맛 입니다!!!

천상병시인께서 쓰신 글 맛나요??? ㅎㅎㅎ

맥스형, 붕가이형, 래래향형, 닥터님 여기 죄다 모여앉아 계시는군요~ㅋㅋㅋ

양해를 구하고 옆 돼지머릿고기 전문점에서 귀와 코를 중심으로 썰어왔네요~ 8천원어치^^

덤으로 싸주신 새우젓...

서울은 보통 1병짜리 내지는 2병짜리 주전자가 대세입니다...

한잔 받고서 해피해 하는 저의 잔입니다...ㅋㅋㅋ

구천만원짜리 홍어회 무침이라는데... 수입가오리라는거 다 알죠^.^;;;

7천만원짜리 모듬전... 저는 기름에 쩔은건 가급적 HiPass~입뉘당^^

제가 찍으니 따라서 찍는 귀여운 영혼들입니다...ㅋㅋㅋ


역시 600년전 맥스횽아도 장수막걸리를 즐겨 드셨나봅니다~ㅎㅎㅎ

(02)433-7233
첫댓글 저렴한 가격에 막걸리와 궁합인 음식들...맛나보여요
ㅋㅋ 맥스형님 사진인겨...?
가격도 저렴하니 한잔하긴 딱 일세.....
그러게 말일세... 저런곳에서 형들이랑 친구랑 한잔 기울이면 얼마나 좋을까낭...

오늘 막걸리 먹어야지
보기보단 토속적인가 보네..교대앞 시장생각난다..
지금은 시장이라기가 민망할 정도예요...
2~3집이 그날 공수한 야채만 파는 정도죠...
형님 언제 막걸리한잔 하시게요~^.^;;
굿 사운드!! 애니타임 이여..ㅎ
요즘 농사일로 힘드는데 아우님때문에 웃고 간다네



좋고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