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복이 많아 행복한 여인.......☆
지금 1시가 다 되어서 들어왔네.
내일 공주에 신현도가 오라고 하기에 놀러가기로했는데
일찍 와서 일찍자야하는데
하필이면 오늘 수업이 거의 끝나는데
학부모가 저녁을 사겠다고 하네.
약속있다고 뻥치기도 그렇고 해서
8시 30분 수업이 끝나고 저녁먹으니
10시가 다 되어가는데
강남에 사는 친구가 잠시 상의할일이있으니
커피한잔 마시고 가라고 하네.
선릉역근처에 있는 찻집에서 쥬스한잔마시고
어린이집 개업에 대해서 이얘기 저얘기하다보니
11시가 되어서 지하철 뚜벅이 슬슬타고
오다보니 12시가 넘은 시각에 화곡에 도착했지.
동생이 눈 영양제가지고 가라고 해서
들릴 시간없어서 지하철역으로 나오라고 해서
잠시 길거리 데이트하고 ...
아이구,,,,,,,,읽는 사람도 정신없지.
또 있네.
여기는 후반전이구
전반전은 수업시간하기전에 영등포에 있는 오은환네
의료기상사에 들러서 모자 찾고 커피한잔 마셨다는 것을
...........
정말 도깨비같은 김석순이지.
그래도,
밥사준다는 사람이 있어 얻어먹고 다니니
난 참으로 먹을 복은 많은 여자여.
내일은 신현도가 맛있는것 사준다고 하니
또 얻어먹고........신나는 김석순이.
빨랑 세수하고 이닦고 코....자야지 .
친구들은 오늘은 어떻게 보냈니?
난,
친구들은 어떻게 사는지 참 궁금하단다.
내일 즐겁게 놀다올께.
공주갈 사람 전화해라. 같이 가게.
지난번 갈려고 하다가 못가고 내일간다.
|
첫댓글 홀로 가는길 / 전에 조정자가 신청해서 올려주었던 노래인데...다시 한번 들으니 그옛날의 카페 생각이 나네...
오늘은 너무 많이 뛰어다녔네...죽어라고 뛰어다녔네....그런데, 살은 왜 이렇게 안 빠지는거여.....
공주가서 애기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라.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고 하더라
마담아 많이먹고와 ....함께못가 미안하구 순채친구한테 안부전하고....
석순아 잘먹고 잘놀다 와라 ~나도 내일 부산으로 여행 떠난다.바다내음과 꽃향기에 흠뻑 취해서 놀다 올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