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 출판사에서 펴낸
<잠자는 할머니> 20권을 증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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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일시 : 2016년 4월 7일~ 선착순 마감
진행 도서 : <잠자는 할머니>
진행 방법 : 초등학교 선생님 선착순 20분 (국내만 발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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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 : 이벤트 마감은 홈페이지 댓글에 공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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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할머니
로베르토 파르메지아니 글 | 주앙 바즈 드 카르발류 그림 | 이순영 옮김
도서출판 북극곰 펴냄 | 출간일 2016-3-21 | 분야 유아∙아동 | 크기 185x275
양장 | 15,000원 | 40쪽 | ISBN 979-11-86797-27-3(77870)
책 소개
우리 할머니는 잠만 자요.
우리 할머니는 잠만 자요. 한 달째 온종일 잠만 자요. 엄마는 할머니가 잠자는 숲 속의 미녀래요. 입맞춤으로 잠을 깨워줄 왕자님을 기다린대요. 저는 잠들기 전의 다정한 할머니가 보고 싶어요.
출판사 서평
『아빠 아빠, 재미있는 이야기 해주세요』의 작가 주앙 바즈 드 카르발류 작품!
『아빠 아빠, 재미있는 이야기 해주세요』로 독자에게 큰 웃음을 안겨준 주앙 바즈 드 카르발류의 새로운 그림책이 나왔습니다! 전작 『아빠 아빠, 재미있는 이야기 해주세요』에서는 유쾌하고 기발한 상상을 하는 아빠의 모습을 담더니, 『잠자는 할머니』에서는 삶의 마지막 순간을 보내는 할머니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카르발류는 『잠자는 할머니』에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와 탁월한 유머 감각으로 할머니를 잃는 손자의 슬픈 마음을 한편으로는 천진난만하고도 환상적으로 그려냈습니다.
난독증을 극복한 작가, 로베르토 파르메지아니
사랑이 가득한, 서정적인 언어로 『잠자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쓴 로베르토 파르메지아니는 그림책의 도시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난독증을 앓았습니다. 난독증이 있으면 글을 잘 읽지 못할 뿐 아니라 쓰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쓰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마침내 작가가 되었습니다. 로베르토 파르메지아니는 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잠자는 할머니, 꿈꾸는 할머니!
누구나 할머니를 생각하면 마음이 뭉클할 겁니다. 우리에게는 사랑하는 할머니와 함께 나눌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작가 파르메지아니는 기억을 잃어가다가 결국 깊은 잠이 들고 만 할머니의 이야기를 손자의 이야기로 들려줍니다. 아이는 할머니가 아픈 것이 아니라 꿈을 꾸고 있다고 상상합니다. 할머니는 깨어있을 때처럼, 꿈속에서 레모네이드를 마시고 빵을 만들고 바다를 헤엄칩니다. 할머니는 멋진 왕자님이 나타나 입맞춤으로 깨울 때까지 잠을 자며 꿈을 꾸는 것입니다.
인생은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아름답게 만드는 것
카르발류만의 유머러스한 그림은 로베르토의 슬프고도 환상적인 이야기와 만나 아름다운 그림책 『잠자는 할머니』를 완성했습니다. 어린이의 눈으로 보고 상상하는 그림이 참 재미있고 아름답습니다. 잠자는 할머니는 늘 미소를 잃지 않습니다. 정말 행복한 꿈을 꾸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할머니가 기다리고 있는 멋진 왕자님은 말을 탄 할아버지입니다.
어쩌면 어린이의 상상은 너무나 비현실적입니다. 그런데 너무나 비현실적인 상상에서 할머니가 행복하길 바라는 어린이의 진심이 전해집니다. 그래서 이 작품을 보면 현실을 알고 있는 어른들조차 주인공 어린이의 상상을 그대로 믿게 됩니다. 인생은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자 소개*
글 로베르토 파르메지아니
로베르토 파르메지아니는 1976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태어난 작가이자 교사입니다. 어린 시절 난독증을 앓았지만 이야기를 쓰고 싶은 꿈을 키워나가 마침내 작가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장애인을 위한 문헌정보센터를 운영하며 글쓰기와 교육에 관한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잉크맨과 태블릿의 도전』 『가장 소중한 시간』 『나무가 주는 교훈』 등이 있으며 이탈리아와 포르투갈에서 출간되었습니다.
그림 주앙 바즈 드 카르발류
주앙 바즈 드 카르발류는 1958년 포르투갈에서 태어난 화가이자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1987년부터 다양한 전시회에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지금은 리스본의 현대미술관과 함께 작업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매체와 어린이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앙의 그림책은 유럽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 번역 출간되어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2005년 포르투갈 국제어린이 일러스트레이션 대상을 시작으로 2009년 및 2013년 세르비아 벨그레이드 어워드에서 황금펜상, 2013년 독일 뮌헨 국제청소년도서 화이트 레이븐 상을 비롯해 다양한 상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리스본 근처의 작은 마을 파레데에서 살고 있습니다.
옮김 이순영
이순영은 도서출판 북극곰 대표이자 번역가입니다. 짝꿍과 함께 아름답고 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번역한 책으로는 『북극곰』 『당신의 별자리』 『안돼!』『똑똑해지는 약』 『레모네이드가 좋아요』 『곰아,자니?』『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 『아기 돼지와 자전거와 달님』『하하하, 장난이야!』 『곰아, 놀자!』 『아빠아빠, 재미있는 이야기 해주세요』 등이 있습니다.
작가의 말
기억을 잃어가는 세상의 모든 할머니들께,
할머니를 기억해 주는 세상의 모든 손자 손녀에게,
그리고 언제나 내게 빵을 만들어 주고 바다에 데려가 주신
우리 할머니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 로베르토 파르메지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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