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리뷰가 몽땅 허구인 이유.. 한국이 망하는 것은 단지 시간 문제일 뿐
쿠팡에서 물건을 잘 사는 편입니다. 그런데 쿠팡에서 사는 거의 모든 물건에는 리뷰가 있습니다. 한, 두번 리뷰 보고 나서 헛발질 했지만 그건 오래 전 일입니다. 지금은 쿠팡 리뷰 전혀 참고조차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쿠팡 리뷰는 물건을 사용하고 나서 그 후기를 리뷰로 쓰는 것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 물건을 사고 나서 물건에 대한 자기의 희망을 리뷰라고 적어서 올립니다. 엄밀히 말하면 리뷰가 아닙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은 이런 리뷰가 아닌 리뷰에 도움을 받았다는 표시를 합니다. 그런데 왜 이런 황당한 리뷰를 작성할까요? 아마도 쿠팡 체험단에 포함되고 싶어서일 것 같습니다. 그 넘의 알량한 상품 하나에 양심을 팔아버리고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그리고 이런 것이 범죄라고 생각조차도 하지 않고 있을 거고요.
하지만 이것이 법으로는 범죄가 되지 않겠지만 엄밀히 말해서 범죄인 것입니다. 처음에는 이런 리뷰를 보고 "내가 당했으니 너도 당해 봐라.." 이런 심정인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그게 아니고 거의 대부분 쿠팡 체험단에 선택되고 싶어서인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웃기죠? 이건 마치 로또에 당첨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겁니다. 거기다가 양심을 팔아버린 겁니다.
물론 저도 간혹 가다가 리뷰를 작성하긴 합니다. 그러나 까페에 글 쓰는 것 만큼이나 인기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정말로 자기를 위하는 것이 무엇인지 완전히 망각하고 사는 것 같습니다. 뭐랄까 철저하게 감각의 노예가 되어서 쫌비로 살아가는 것.. 아마도 이런 삶이 정상적인 삶이라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