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미국
1998년 프랑스
2002년 대한민국/일본
2006년 독일
2010년 남아공
1994~2010년 까지의 월드컵 본선, 조별 예선에서의 성적을 대륙별로 비교해보았습니다. 유럽 팀들이 2002년 2010년 대회에서 부진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실제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보기 위해서 삽질을 했습니다.
오세아니아는 데이터가 너무 없기 때문에, 2006년 호주와 2010년 뉴질랜드는 그냥 아시아에 합했습니다.
아래의 데이터를 보면, 남미팀들은 어디에서 해도 꾸준히 잘 합니다.
유럽은 유럽대륙에서 열린대회와, 비유럽대회에서 열린대회의 성적이 확연히 차이가 나네요.
유럽팀들은 유럽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42승 27무 18패 를 기록했고,
비유럽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49승 32무 42패 를 했습니다.
'패' 의 숫자를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나지요?
아프리카팀들은 유럽에서 열린 대회나, 비유럽에서 열린 대회나 성적이 비슷비슷 하구요. 아시아 팀들이랑 북중미 팀들은 비유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확실히 잘합니다.
유럽대회에서
아시아는 3승 7무 17패
북중미는 3승 5무 13패
비유럽대회에서
아시아는 10승 9무 14패
북중미는 8승 9무 7패
입니다.
전체 데이터 첨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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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별 월드컵 조별 예선 성적 비교 (1994 ~ 2010)
고구마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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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6 12:0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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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컬럼으로도 가져갑니다.
확실히 환경이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걸 입증하는 데이터라 보여지네요. 정성들여 쓰신글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