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좋게 산은 서류가 통과되었는데 은행에 대해 안좋은 이야기들을 너무 많이 들어서요..선배들이 신한,국민,기업은행에 있는데 과중한 업무,늦은 퇴근, 지점에서 고객들한테 시달림, 주말마다 도서관가서 시험공부해야하고 정년보장 안되는 등 이러한 이유들로 회사를 옮기려고 하고 있더라구요.
절대 은행은 오지 말라고...
그런데 저도 산업은행이 정말 좋은 은행인지는 알겠는데 일반시중은행보다 직업과 직장으로서 가지는 장점이 뭐가 있을가여? 산업은행 역시 은행이므로 위의 시중은행의 단점들을 다 가지고 있나요?
그리고 산은은 대학별 차별도 심하다고 들었는데 사실인지요? SKY를 제외한 학교는 찬밥이라 주로 지점으로 발령받고 한직에서 일한다고 들었거든여..그리고 경쟁이 치열해 공부 정말 많이 해야 한다고 하던데 그런지요? 시험의 연속이라고 들었거든요..맞나여?
그리고 지방근무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요?
산업은행에 다니거 계시거나 잘 알고 계시는 분들 조언좀 주세여. 제가 너무 무지해 이런 질문을 올리니 이해하셍요?
첫댓글 일반은행과 산은은 차원이 다릅니다 일반은행처럼 실적을 걱정한다거나 정년을 걱정할 필요는 없지요 대학별 차별은 글쎄요..그건 어느 직장이나 조금씩은 존재하는거 아닐까여? 산은에서 지방가는건 지역인재 말고는 드물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궁금해요~ 과중한 업무로 요즘 퇴근이 10-11시 정도로 많이 늦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그런지요?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_^
카드영업 안팔러 다녀도 됩니다. 대출영업 안다녀도 됩니다. 실적맞추느라 자기봉급 안털어넣어도 됩니다. 거래처에 굽신거리지 않아도 됩니다. 이익실적의 압박이 없습니다. 기업금융에 특화된 곳이라 컨설팅에 관심있는이에겐 최고의 직장입니다. 파생금융상품도 최고죠.
산업은행 정말 캡인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연봉이 엄청 나다더군요.. sky 아니면 거의 합격도 어렵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좀 개혁이 필요한 곳이죠.. 철밥그릇이니까요..
요즘은 그리 철밥도 아니고 계속 민영화 대비해서 개인 고객도 늘리는 추세던데..정말로 철밥 맞나요? 겉보기엔 점점 사은행이 되는것 같아 보이던데..누구 다니는 사람 없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