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도원동 제물포역과 남구 숭의동 숭의운동장 일대가 재개발된다.
도시재개발사업이 추진되는 지역은 제물포 역세권 29만3600평과 숭의운동장 주변 3만8700평이다.
시는 전문기관에 의뢰한 용역 보고서를 토대로 세부계획을 마련해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제물포역 일대는 인천대학교의 송도국제도시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도시 재정비 형태로 재개발이 추진된다.
제물포 역세권은 인천대 이전 부지와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2013년까지 주거ㆍ상업업무ㆍ전문학원 단지로 조성된다. 또 경인전철 제물포역사는 민자를 유치해 전문상가 등이 들어서는 입체복합단지로 꾸며진다.
숭의운동장 일대는 주거ㆍ상업ㆍ업무ㆍ체육ㆍ여가 등 복합기능을 가진 '웰빙타운'으로 탈바꿈 된다.
숭의동 상업용지에는 15∼25층 규모의 상가, 업무용 사무실, 문화시설 등을 갖춘 복합건물을 신축해 경인전철 도원역과 입체통로로 연계시키고 지역을 대표하는 40∼70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도 지을 계획이다.
기존 운동장는 2만석 규모의 축구 전용구장과 야구장, 실내 체육관, 수영장 등 체육단지로 조성된다.
숭의운동장(축구장)은 1934년, 야구장은 1964년 각각 건립돼 인천 체육발전의 산실 역할을 해왔으나 건물이 낡고 시설물이 노후돼 인천시가 제물포 역세권과 연계해 재개발을 추진해 왔다.
자료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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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물포역ㆍ숭의운동장 일대 재개발
최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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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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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