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고등학교때 시험기간이었는데 어떤 우리반 남자애 2명이서 기말공부도 할겸 새벽6시반쯤에 학교가서 공부하려고 왔었다는데 교실문을 들어가려는 순간 뭔가 불빛이 보이더래요 ㅋㅋ 그래서 두명이서 너무 놀랍고 무서워서 문을 살짝 열고 안을 들여다 보니 우리반 어떤 남자애가 이불뒤집어쓰고 촛불키고 공부하고 있었다고... 그아이는 전설이 됐고 ㅋ 지금도 가끔 그 얘기 물어보면 집에 전기가 나가서 공부할대가 없어서 학교왔는데 불다 키면 걸릴까봐 촛불키고 했다.... ㅋㅋ 근데 교실에 있을때는 안무서웠는데 화장실갈때가 너무 무서웠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상상만 해도...... 무섭네요 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공포영화를 보면 카타르시스가느껴진다고하는데, 이건 뭐 말이 안나오네요 떡벌어져서;;
아 포항 간 기사인 줄 알았는데 예지력 하락...ㅠㅠ
글을 보면 그저 그런데 실제 밤에 2명이서가면 무서울거 같아요
아기귀신인지 나발인지 나와봐 X ㅋㅋ 이거 왜케 공감가나요. 밤에는 무서운생각나서 막 무섭고 그러다가 낮에는 하나도 안무섭죠.ㅋㅋ
이러다가 어딘가에 심령사진 찍혀있으면 ㅎㄷㄷㄷㄷㄷ
솔직히 친구랑 같이 가면 하나도 안무섭죠... 혼자 있으면 지옥이겠지만...
근데 과연 그친구가 님이 아는 그친구가 맞을까요?으히히히....
와우..
진짜로 흉가를 체험하려면 저런 소파에다 돋자리 깔고 한번 자봐야죠.. 다락방 한번 찍어보기도 하고.... 정작 중요한 요소들을 놓쳤네요.. 무서워서 피할거면 왜 갔는지.. 무서운거 보러간 거 아닌가요 ㅋ
공포영화보고 방에서 잠을 청해도 안오는 판에 어떻게어떻게 저런대 혼자 가서 잠을 자지..참고로 저 친구들 중 무서운거 안타는 편입니다..
배짱 좋네요. 혼자서 저런곳에서 자고 오다니 ~
늘봄가든..... 얘기로 많이들었었는데...저기갔다가 미쳐서나온사람이 한둘이아니라던데 ㅋ
헉스..혼자가다니.ㄷㄷㄷㄷ 보통 아무 건물이던지 어둡거나 조용하거나 그러면 무섭죠. 대학교때 술먹고.... 학교본관 여자애랑 걸어다녔는데.. 여자애가 무섭다면서 팔짱꼈을 때.. 그 뭉클한 느낌이란...
예전에 고등학교때 시험기간이었는데 어떤 우리반 남자애 2명이서 기말공부도 할겸 새벽6시반쯤에 학교가서 공부하려고 왔었다는데 교실문을 들어가려는 순간 뭔가 불빛이 보이더래요 ㅋㅋ 그래서 두명이서 너무 놀랍고 무서워서 문을 살짝 열고 안을 들여다 보니 우리반 어떤 남자애가 이불뒤집어쓰고 촛불키고 공부하고 있었다고... 그아이는 전설이 됐고 ㅋ 지금도 가끔 그 얘기 물어보면 집에 전기가 나가서 공부할대가 없어서 학교왔는데 불다 키면 걸릴까봐 촛불키고
했다.... ㅋㅋ 근데 교실에 있을때는 안무서웠는데 화장실갈때가 너무 무서웠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상상만
해도...... 무섭네요 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있을때 매복갔다가 너무 추워서 다얼어죽을려고하는데.. 개념있는 소위가 밑에서 흉가봤는데 거기서 좀쉬다가 복귀하자해서 내려갔더니..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인생최악의 하룻밤..
'떠나기전에 한컷' 문안쪽에 누군가가 쳐다보구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