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내멋대로살게냅둬
1탄 준비+난바/도톤보리/센니치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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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오사카 주유패스 사용하기(오사카성+텐진바시스지 하루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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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탄 오사카 주유패스 사용하기(주택박물관+동양정+우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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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탄 교토 금각사+하나마키야+료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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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탄 교토 아라시야마 덴류지+치쿠린+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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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4일차!!
어제에 이어 오늘도 교토 가는 날~
고베를 빼고 교토를 2일로 넣었지만 후회 안돼!! :D
아침으로 카레라이스 먹고
고양이랑 인사하고 출발~!
숙소 한 정거장 거리에 츠루하시 시장이 있는데
여기 마구로쇼쿠도라고 유명한 집이 있지!!!
하나 시키면 혼자 못먹는다고 해서
없던 일정이지만 게스트하우스 친구랑 같이 가기로 급결정!!
근데 또 엄청 헤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로그에 보면 길 설명 잘 되어 있으니 그거 보고 가면 돼!
아니면 여기 한인분들 많으니 물어봐도 될 것 같아~
마구로쇼쿠도 주소
日本 大阪府大阪市東成区東小橋3丁目18−9
마구로쇼쿠도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재료 동날때까지 인 것 같은데
오픈 시간에 맞춰가지 않으면 기다린다고 하더라구 ㅠㅠ
그래서 오픈 시간 맞춰 갔는데 조금 늦어서
한 2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
매주 수요일은 휴무라니 참고해 8ㅅ8
오픈 하자마자 한 팀 들어가고
대기 줄 중 바로 앞 열에서 기다렸어~
토치로 직접 참치 굽는 모습도 보고
참치를 이렇게 팔기도 하는데 2~3천엔 정도로
가격도 저렴한 것 같았어! 사고 싶었다 ㅠㅠㅠㅠ
가게는 좁은 편이고 2층도 있는 것 같더라고!!
메뉴는 오므라이스, 육회동, 하후동 등이 있는데
주로 많이 먹는 게 하후동(하프동)일거야~
게스트하우스 매니저님은 육회동을 추천해줬지만
하후동 시키면 육회를 서비스로 준다고 해서 하후동으로 결정!
하후동도 일반이랑 곱빼기가 있는데
나는 일반 시켜서 둘이 먹었는데도 배부르더라고 ㅋㅋ
그리고 사진에서 왼쪽 줄무늬 옷 입으신 분은
한국인 같았어!! ㅋㅋㅋ 그러니 걱정 놉!
드디어 등장한 하후동!!!
비주얼 대박!!!!!!!!
처음에는 생각보다 양이 적네? 싶었는데
그릇이 세로로 깊음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다른 각도에서~
정확히 어떤 부위가 있는 건진 모르겠지만
다양하게 조리된 다양한 부위가 올라가 있었어!!
서비스로 받은 육회까지!!!
와 진짜 입에서 살살 녹는 참치ㅠㅠㅠㅠ
육회도 맛있고 신선한 게 느껴졌어!!
계속 참치만 먹다 보니 느끼한 감이 조~금 있긴 했지만
참치 좋아한다면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뭐 츠루하시에 다른 거 볼 건 없는 듯 하지만~
밥을 먹고 다시 난바-우메다-가와라마치로!
오늘의 첫 코스는 은각사였기 때문에
교토 버스 1일 승차권을 구입해서
가와라마치 I번 버스 정류장에서
5번/17번/32번 버스를 타고 고고!
20~30분 정도 가서 긴카쿠지마에(銀閣寺前)에서 내리면 돼!
그럼 은각사까지 550m라는 이정표가 보이니
그거 따라서 쭉쭉~ 가면 됨!!
오 철학의 길이 보이는 걸 보니 잘 온듯 8ㅅ8
이 날은 다행히 비도 안오고 하늘도 엄청 파랬어!
하지만 오사카보다 교토가 바람이 더 많이 불긴 해~
철학의 길은 나오면서 보기로 하고
은각사로 고고고!!
교토는 수학여행으로도 많이 오는지
유치원생부터 중학생? 고등학생?까지 참 많아~
은각사 입장료는 500엔.
운영 시간은 3월~11월 오전 8시 30분 ~ 오후 5시
12월~2월 오전 9시 ~ 오후 4시 30분이라고 합니다!!
금각사처럼 부적으로 된 입장권을 줘!
가정에 행운과 평화를 가져다준다는 뜻임!!
룰루랄라~ 안쪽으로 들어가니
하늘도 쾌청하고 울긋불긋 단풍에 아주 좋더라고!!
10월 말이었으니 지금쯤 단풍이 더 절정이겠지?!
은각사는 금각사와 다르게 은으로 만든 건물이 있는 게 아니야!
그리고 은각사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곳이라네~
정원 대박!!!
금각사보다 훨~~씬 좋았어 8ㅅ8
이렇게 녹차밭 같은 것도 있고 규모도 넓은 편이고
길도 잘 되어 있어서 다 돌아보려면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잡는 게 좋을 것 같아!
윗쪽으로 올라가서 본 전경!
고즈넉한 게 이런 거구나~ 느껴지드라구 ㅠㅠ
이곳저곳 둘러보면서 사진도 찍고~
이건 은각(긴카쿠)의 지붕 모형인데.
얇은 판을 3센티씩 비켜쌓으면서 만든 공법이라고 합니다 8ㅅ8
이렇게 은각사를 돌고 내려오면서
맛차(녹차) 아이스크림 같은 걸 꼭 먹어야되겠다 싶어서
바로 앞에 있는 가게로 고고!!
나는 소프트아이스크림 말구
슈를 먹었엉!!
겉에 튀밥(?) 같은 게 있어서 고소하고
안에 아이스크림은 진하고~! 굿굿ㅋㅋㅋ
와 진짜 맛있다 대박!! 까지는 아니었는데
교토까지 왔으면 한 번쯤 먹어보면 좋을 듯 해!
내려오다 보면 또 이정표가 보이는데
철학의 길은 강을 따라 주욱~ 걸으면 되는 코스야!
처음에는 그냥 동네 하천 같다는 기분이었는데
걸어 올라갈 수록 풍경도 너무 예쁘고
단풍 때문에 더더욱 분위기 있었어!!!
철학의 길은 철학자 니시다 기타로가 사색하며
즐겨 걸었던 곳이라고 하는데 누군진 모르겠지만
아름답고 조용해서 사색하기 좋겠다 싶더라구!!!
그리고 서양언니가 카메라로 혼자 셀카 찍길래
다가가서 바디랭귀지로 서로 사진도 찍어줌ㅋㅋㅋㅋ
역시 교토는 가을에 오는 게 짱인 것 같아!!!
다음 이야기는 산넨자카/니넨자카와
후시미이나리타이샤, USJ 정도가 남이 있네~
나중에 블로그에도 글 올릴 건데 보더라도 모른척 해주시떼 8ㅅ8
궁물은 언제나 환영!!
첫댓글 잘봐쪄 여시야~~
나도여기갔었는데!! 나쯔카시이~
아 가고싶다... 잘봤어^^
일정짜는거 진짜 고민이었는데 여시ㅣ글 보고 참고하고있어!!!고마웡!!남은 일정 이야기 기다릴게여
안그래도 갈까 고민중이었는데 언니글보고 1편부터 정독하구 왔어!!!!!!!!ㅠㅠㅠㅠㅠ가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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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1.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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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갈텐데 가까운 편은 아니야 ㅎㅎ
@닭먹쨔 이틀이면 동부랑 서부로 나눠서 가봐 나처럼 ㅎㅎㅎ 나도 이틀 갔엉
ㅠㅠㅠㅠ내가 조아하는 분위기얌 은각사 꼭가야겠다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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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시켜도전혀눈치안보여 ㅋㅋㅋㅋ 양많더라구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