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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 상대인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는 공격수 다르윈 누네스(23·리버풀)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누네스는 20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서 팀 승리(1-0)를 이끄는 결승포를 터뜨렸다.
누네스는 올 시즌 엘링 홀란(22·맨체스터시티)과 더불어 EPL이 주목하는 새 얼굴이다. 올 여름 벤피카(포르투갈)를 떠나 리버풀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스(35·나시오날), 에딘손 카바니(35·발렌시아) 등 베테랑 골잡이들이 간판 스타 역할을 맡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누네스를 실질적인 공격의 핵으로 꼽는다. 뛰어난 체격 조건(1m87㎝·81㎏)과 순간 최고 시속 38㎞에 이르는 빠른 발, 고공 점프력을 겸비했다.
12월3일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맞붙을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은 핵심 미드필더 브루누 페르난데스(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요주의 인물이다. 20일 한국의 에이스 손흥민(30)이 이끄는 토트넘과의 맞대결에서 소속팀 맨유의 2-0 완승을 이끄는 쐐기골을 터뜨리며 경기 MVP로 선정됐다.
포르투갈의 또 다른 핵심 공격수 디오구 조타(26·리버풀)가 부상으로 월드컵 참가가 무산된 데다,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소속팀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는 상황이라 페르난데스의 어깨가 더욱 무겁다.
다음 달 28일 본선 두 번째 상대로 만날 아프리카의 복병 가나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칼럼 허드슨오도이(22·레버쿠젠)를 귀화시키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영국에서 태어난 허드슨오도이는 가나 출신 아버지를 둔 이민 2세대로 잉글랜드 A대표팀으로도 3경기를 뛰었다.
당초 H조 최약체로 지목된 가나는 유럽 빅 리그에서 뛰는 자국 혈통 선수들을 귀화시켜 선수단 구성을 크게 바꿨다. 공격수 이냐키 윌리엄스(28·아틀레틱 빌바오), 수비수 타리크 램프티(22·브라이턴) 등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가나 국적을 선택한 선수들이 7~8명이나 된다.
첫댓글 오도이는 잉글 대표팀에서 뛰엇는데 귀화로 출전이 가능한가 ;;;
3경기까지는 가능해요
킬러가 너무 많습니다만..
포르투갈은 브페보다 조타가 더무서운데
조타 부상으로 월드컵 낙마
헉 ㄷㄷ
누네스보다 발베르데가 더 위협적
특징 이적료 1400억 뭐얔ㅋㅋㅋㅋㅋ
특징이 이적료1400억밖에없나?ㅋㅋ
개인적으로 레앙이 젤무서움 그간 우리나라는 스피드빠른 드리블러한테 많이 약했어서
우루과이 - 펠리스트리
가나 - 쿠두스
포르투갈 - 레앙
이 세명이 우리한테 가장 위협적이라 느껴짐
한국 - 손흥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