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든다는 증거인지, 갑자기 요즘 들어 남편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맨날 집에서 보는 사람이지만, 밖에서 맛있는 점심을 한번 대접하고 싶어서 생각하다가,
우리집이 최고야 난에, [다사랑]님이 맛집회원들 오시면 잘해주시겠다는 말씀에 끌려서(^^) ,
가보았습니다. 우리 까페의 유명한 맛집인 '연산동 유가네 닭갈비' 3층에 있더군요.
그래서, 찾기가 쉬웠습니다.
점심특선 A 코스 (1인 30,000원)입니다.
간장담는 그릇이 특이하더군요.
샐러드
버섯, 굴, 회무침,죽
멍게, 문어, 개불------------ 다 싱싱했어요.
여러가지 종류의 회
초밥
호래기 회
생선 조림 ----------- 짜지 않아 좋았어요.
꽁치구이까지..
볶음 우동 ------- 이것도 맛있었습니다.
바삭했던 튀김 -------- 새우, 고구마, 단호박
멍게알밥과 가자미미역국
후식
재료가 참 싱싱하다는 느낌이 들어 좋았던 집입니다.
조림 등도 짜지 않고 담백해서 좋았구요.
요즘 다른 일식집을 가보지 않아 가격대비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는 아주 잘 먹고 왔습니다.
저녁에는 50,000 원부터 코스가 시작되구요.
까페 회원이신 점장님[다사랑 님]께서 우리 회원이 방문하시면, 최대한 잘 모시겠다고 하시니,
일식이 드시고 싶으시거나, 모임을 준비하실 때는 이용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새로 생긴 곳이라 가게도 깨끗하고 아주 친절하게 맞아주시더군요.
음식도 맛있었습니다.
01 |
상호 |
어가 초밥 연산점 |
02 |
전화 번호 |
051-868-0884 |
03 |
위치 |
연산로터리 법원방향 유가네닭갈비 3층 |
04 |
휴무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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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
영업시간 |
오전 시 ~ 저녁/밤 시까지 |
06 |
크레디트 카드 |
YES or NO |
07 |
주차장 |
|
08 |
나의 입맛 |
맛있으면 좋아요. |
09 |
선호하는 음식 |
중식, 분식 |
10 |
싫어하는 음식 |
처음 먹는 음식 |
11 |
나의 관점 |
청결, 맛, 친절 순 |
첫댓글 여기 위치도 아는데, 간다하고 깜빡하고 있었어요^^
담에 시간되면 가보셔요. [지인지기]님도 좋아하실거에요. ^^
와우!!! 너무 맛나겠어용 *^^*
맛있었어요^^
우리마누라도 가인녀님처럼 생각해줄지 모르겠네요^^
더 생각해 주실걸요^^
골고루 잘나왓네요
그랬던 것 같습니다. ^^
식사받침이에 적힌 문구처럼 남편분께서 마치 임금님이 되신 듯한 기분이셨을꺼 같아요....저도 남편 돌아오면 같이 함 가야겠는데 저녁코스는 좀 쎄군요
저는 그날따라 아주 애틋한 마음이었는데, 남편은 음식에만 만족을 하더군요. 제 혼자 마음이었습니다. ^^
좀 멀어도 언제 메모 해놓았다 가 봐야 되겠읍니다
가보시면 실망은 안하실 것 같습니다. ^^
좋은 친구 덕분에 딱 한번 가본집이네예 조만간 저녁 시간에 한번더 가봐야 겠습니다 가인녀님 포스팅 멋집니다
멋진 포스팅을 해 주시는 [백두산]님이 그리 말해주시니 부끄럽습니다. ^^
허~ 진짜 엄청난 초밥집을 발굴하셨군요?? 이야~
감사합니다^^
남편을 생각하는 가인녀님의 따뜻한 마음씨가 더 찡하게 와닿는데요^^ 잘 지내시죠~.한국에 돌아가면 고마운 분 모시고 저도 꼭 찾아보겠습니다.
건강하게 좋은 추억 많이 쌓고 오시기 바랍니다
조금 나가는 듯하네요 ㅠㅠ
네,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요. 일식집은 다 비슷한 것 같더군요. ㅠ
1인당 오만원인건가요?점심때가면 가격이 어찌 하나요?
점심 특선은 1인당 2만원, 3만원이 있었고, 저희가 먹은 것은 1인당 3만원코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