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5:23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비위와 자주 나는 병을 인하여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효능 1. 심장병 및 혈관질환을 예방한다
포도주에는 식물성 색소인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들어 있다. 플라보노이드는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혈전 생성을 억제해 심장병과 동맥경화증을 예방해 주는 물질. 주로 과일이나 야채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 플라보노이드가 특히 포도주로 발효될 경우 심장병 예방효과가 두드러진다는 것.
효능 2. 항암, 치매 예방성분이 있다
적포도주에는 아주 독특한 산화 억제 물질이 들어 있다. 우리 몸은 신진대사 과정에서 치명적인 물질을 만들어내는데, 유전 인자에 손상을 일으켜 암을 유발하고 뇌세포를 파괴해 치매를 일으키는 성분이 바로 그것이다. 이 해로운 성분의 생성을 억제해 주는 것이 바로 적포도주에 들어 있는 산화억제제다.
효능 3. 복통, 설사를 예방해준다
포도주가 발효될 때 생기는 화합물 가운데는 복통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를 효과적으로 없애 주는 것이 있다. 뿐만 아니라 노화방지, 치매예방 등의 효과도 함께 보이는데 이는 프랑스의 뇌기능 연구자들의 통계로도 발표된 적이 있다. 매일 2∼5잔 이상의 포도주를 마셔왔던 할머니들은금주했던 할머니들보다 기억력, 학습력, 문제해결 능력 등의 검사에서 1.7배 정도 더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는 것. 원인은 물론 포도주가 혈압이나 혈액순환에 작용해 뇌혈관의 질환이나 노화를 막아 주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효능 4. 소화를 돕고 식욕을 돋워준다
포도주의 알코올 함량은 약 9∼12% 정도로 다른 주류에 비해 도수가 약한 편.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은 그 자체로 위장에 부담이 되는 반면, 포도주는 적당히 위벽을 자극해 위산과 소화액의 분비를 도와 준다. 또 포도주 고유의 향기가 뇌의 식욕중추를 자극해 입맛이 돌게 해준다.
포도주를 먹는 또다른 방법은 여러 가지 요리에 이용하는 것. 음식을 익히는 동안 알코올 성분은 증발되므로 술을 싫어하는 사람이나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다. 고기에 넣으면 누린내도 없어지고 요리의 풍미를 한결 더해 준다. 주로 조림이나 구이 등에 쓰이는 경우가 포도주의 약효는 100% 얻으면서, 음식맛도 더 좋게 해줘 일석이조. 뿐만 아니라 적포도주를 쓰면 음식 색도 더 먹음직스럽게 조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