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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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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토론싸워야제맛 ★ 또다시 대학 입시철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연예인 대입 특례'를 논해보자 (비연영과생들 필독)
이비 Lv.65 추천 0 조회 2,504 10.10.15 23:36 댓글 9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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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0.16 01:36

    맞아 내말이 그말.. 근데 사람들은 이런말을 이해 못하더라 도대체 왜그러지
    단순 예체능 학생들은 이해하면서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
    운동선수들 중에 체교과 간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체교과도 나름 사대라구...... (난 사대니깤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ㅇㅋㅇㅋ하면서 왜 연영과가지고는 그러는지 모르겠어..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0.10.16 01:47

    사실 문근영이 특례입학으론 제일 어이없긴 하지ㅏㅁㄴ
    문근영 자체도 정원외에 문근영전형(사실은 자기추천전형이지만) 만들어서 간거라 우리한테는 손해는 안됨..
    우리 과도 정원 15명인데 이번에 정원외 많이뽑아서 22명됐어.. 이렇게 정원외는 원래 뽑는인원하고 상관없는거니까 ..
    무론 난 그렇게 문근영이 들어간거에 대해ㅓㄴ 불만이 많은사람이지만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10.16 00:57

    학점 문제에서도, 교수들이 그렇게 융통성이 없진 않아. 당연히 자기 수업 열심히 들어오는 학생들한테 피해 안가게끔 하지. 비연영과 재학생들의 상상일 뿐이야. 상대평가여도, 그 안에서 몇명 정도는 조절할 수 있게끔 돼있을거야, 아마. 배울 여건이 될 때 들어오는게 가장 최적이긴 하지. 근데 대학 갈 시기를 놓치면 점점 더 힘들어지짆아. 주변 시선들도 그렇고... 연예인들은 주변 시선이 또 엄청 중요하니까, 억지로 무리해서라도 제 때에 들어가려고 하는 것 같애.

  • 작성자 10.10.16 01:01

    하지만 연예인들도 20대 지나면 머리는 굳어........ 흐어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니까 김창렬이 그렇게 고생해서 검고 보고 수능보는거 아니여 ㅠㅠㅠㅠㅠㅠ 교양수업은 연예인 아닌 일반 예체능계 학생들도 별로 성실하게 안듣는다고 들었는데.......ㅋ....... 그래도 대개 교양수업도 계열별로 묶어서 같이 듣지 않나...... 잘 모르겠뜸 ㅋ

  • 10.10.16 01:10

    머리 잘 돌아갈때 학교를 다니고 싶으면 입학하고 학교 좀 제대로 나왔으면....해........

  • 10.10.16 01:02

    우리학교가 중대라서 그런지는 모르겟지만 일단 우린 교양도 거의 연영애들끼리만 듣기때문에 위에 오뚜기언니말처럼 그럴일이 별로없어. 거기다 자기가 듣고싶은경우엔 고아라나 이윤지처럼 따로 교양을 혼자 듣긴 하는데, 걔넨 자기네들이 듣고싶어서 듣는거니까 교수들이 잘 안봐줌. 진짜 이비언니가 한말이 내가 항상 하는말이라고 ㅠㅠㅠㅠ 연예인이 연영과가는건 특례, 그것도 정원외니까 안까도되!!!! 특례지원자격 자체가 쟤네를 위해서 만들어진건데 뭘 ㅇㅇ.... 근데 진짜 이비언니말처럼 문근영......하아...... 얘넨 까여도 될듯ㅇㅇ 신나게 까도될듯ㅇㅇ

  • 10.10.16 01:03

    그리고 연영과 간 연예인들은 연영과 전공교수들이 알아서 잘 학점 해줌 ㅇㅇ 하지만 다른과 교수들은 짤없다는거. 그래서 걔네도 연영과목 말고 딴거들을려면 학교 성실하게 잘 다녀야되. 올 일학기때 유리랑 승리가 우리학교 얼마나 잘나왔는지 생각해보면 알일이지.... 얘네도 똑같아. 그냥 순서가 바뀌었을뿐.

  • 작성자 10.10.16 01:09

    22222222222222 언니 사랑해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10.16 01:10

    222222222222222222 언니 부럽다.......... 언니가 날 밀어냈나...........ㅋ..........

  • 10.10.16 01:14

    나혜미....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언니 동기인듯 09학번 ㅋㅋㅋㅋ 난 걍 자연대 쩌리이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과 내 친구말로는 나혜미 걔가 진심 연예계물 잘못먹어서 교양 완전....ㅋㅋ....그렇다던데 ㅋㅋㅋㅋㅋㅋㅋ 콧대가 쓸데없이 높다며..ㅋㅋ......

  • 10.10.16 01:19

    아 그런거여써!!!!!!!!!!! 난 또 교수가 뭐 시킬때 새초롬하게 혼자 앉아있고 막 그런식으로 무시했다? 뭐 이거 비슷하게 들어서 ㅋㅋㅋ... 오해했네....ㅋㅋ.... 낯을 많이 가리는거군 ㅋㅋㅋㅋㅋ ..... 09학번 연영연예인중엔 나혜미밖에 본적이 없....으니..... 학교 잘나오는 성실한 아이군 ㅋ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0.10.16 01:25

    그렇게 치면 컴퓨터공학과에서 자격증 있는애들 뽑는거나
    영문학과에서 토플토익점수 높은사람 뽑는거나
    미술과에서 상받은 사람들 뽑는거나 그런것도 다 없애야되는거야?..
    그런것들도 나름의 스펙들인것처럼 연기경험도 연영과에서 인정하는 내가 말한 예와같은 스팩인거같은데..

  • 10.10.16 01:26

    언니... 아이돌들 은근 학업이나 학교생활에 대한 로망같은거 있어서 학교 개잘나옴 ㅇㅇ.. 우리학교 다니는 아이돌들 휴학한거 아니면 학교 잘나오던데??? 걔네 진짜 배우고싶어서 들어가는애들이 대부분이야. 배울 의지가 없음 들어가지도 않지...... 태연같은 경우... 걘 대학갈생각 없는거같던데.... 그런경우만 봐도 안배울애들은 아얘 안감 대학을ㅇㅇ..

  • 작성자 10.10.16 01:28

    흠, 으아니 여시언니 말대로 하자면, 솔직히 우리나라 대입 제도 자체가 너무 부조리하기 때문에 싹 다 뜯어고쳐야한다는 상투적인 결론이 나와버렷...!!;ㅋㅋㅋ 그냥 현 실태 자체에 대한 오해만 풀면 될 것 같아, 내 글에서는 ㅎㅎ 연예인들도 대학이 필요하고, 들어가고 싶어하며, 부정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라는게 요점이야. 연예인 본인이 아닌 이상, 정말로 들어가고 싶어하는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ㅋ..........

  • 10.10.16 01:31

    아이돌가수들이 연영과 갈때에 관한내용은 글에 언급되어있어~
    뽑는기준자체에 가수들은 음반쪽에 기준이 제시되어있잖아
    또 가서 배우는것도 음악도 있지만 우리나라 현실상 연영과로 통칭하는거라고..
    근데 내친구네학교 아이돌들 학교안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멀어서 그러기도 하겠지만..
    물론 그런것들은 문제가 되야되겠지....... 거기가 동국대나중대나처럼 그렇게 좋은학교도 아니긴하지만..
    암튼ㅋㅋ

  • 10.10.16 01:30

    임태훈 언니네 학교 다니는 아이돌.... 연영과야? 연영과면 그렇게 안오는건 그러려니 해도 연영과 아닌데 수업 안나오는건.................... 까자................ 깝시다............

  • 10.10.16 01:36

    그건 뭐지.......... 휴학도 안하고 학교도 안나오고.......... 그건 쫌 이해 안된당

  • 10.10.16 01:44

    언니 연영과라는것자체에서 과가 나누어져 있다고 설명에두 있구 앞글 댓글에도 있어.. 언니와 나의 전제가 다르니까 이렇게 내 의견을 말하는것을 언니가 이해하기는 힘들겠지만
    연영과에 노래를 배우러가는 사람들도 있다는거야 그걸 우리나라 아이돌뿐만이 아니라 실제로 노래를 하는 사람들도 연영과를 간다는거구.. 과 명칭의 문제지 아이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
    거기서 배우는게 노래가 있으니까 아이돌들이 지원한거고 연예인들끼리도 못한애들은 떨어지고 더 나은애들이 올라가고.. 그러는거라고 생각하거든..
    물론 그게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수상실적의 문제라는게 문제긴 하지만, 그만큼 대중들의 이목과 관심을 받고 있는

  • 10.10.16 01:43

    니까....... 아무튼 글쓴언니가 연영과에 대해서 설명한부분 꼭 다시 읽어줬음 좋겠어! 그리고 언니가 말하는 불만족과 부조리가 뭔지 잘 이해가 안가는데 그게 연극이나 영화를 안해본 사람들이 연영과를 간다는거야? 음.. 그것도 위에서 말햇던것처럼 커리큘럼에 노래가 있는데........ 그래서 그런것들을 배우러가는거니까 난 그렇게 생각하는데..

  • 작성자 10.10.16 01:44

    글에는 못쓴 내용인데, 현직 가수들도 대학에 가려면 특기자 전형 시험을 봐야하고, 그 시험 준비는 기획사에서 시켜주게 돼있어 ㅎㅎ 그리고 걔네가 기본적으로 트레이닝 받는 내용이 연영과 지망생들이 학원에서 배우는 내용이랑 크게 다르지가 않아. 그래서 가수들도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게 되는거야. 연기를 배운적이 없다는건 틀린거지. 걔네도 연기를 배우고 와 ㅎㅎ

  • 작성자 10.10.16 02:00

    그렇지, 결국은 언니가 말하는게 사실 가장 이상적인거야 ㅎㅎ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이상적이진 않듯이, 연예인들도 이상적으로 행동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고, 아닌 사람들이 있는거지 ㅎㅎㅎ 그걸 이해해준다면 그걸로 됐어!

  • 10.10.16 01:27

    진짜 언니글 스크랩해가고싶을정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다 동감해..
    연영과에 대한 내가 모르던 것들도 많이 알게되서 많이배워
    언니 글 진짜 잘쓴다 댓글도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 진짜 내 생각이랑 똑같은데 많이 아니까 더 잘 설득할 수 있는거같아
    막상연영과사람들은 신경안쓰는거같은데 일반인문계자연계사람들만 흥분하는거같아..... 난 그런사람들을 잘 이해하지 못하겠어

  • 작성자 10.10.16 01:29

    좋아해줘서 고마워 ㅎㅎ 근데 이 글은 밖으로 퍼지면 또 무슨 논란이 생길지 확신이 안서서 일단 이 안에서만 보는걸로 하려구 ㅎㅎ
    그냥 이 내용 잘 읽고 다른데가서 똑같이 설명해주기만 하면 될 것 같애 ㅋㅋ

  • 10.10.16 01:32

    22222 난 연영과 아닌데 학교 분위기가 그렇다보니 연영애들 쫌 이해하는 일반인중 하나.... 다른사람들이 그렇게 무턱대고 까는거 보면 걍..... 쫌.. 걔네가 불쌍하기도 하고 뭐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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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0.10.16 01:35

    음, 언니는 다른 뜻이 있어서 가는거야? 아니면 연기 전공이 아닌거야?; 자기 진로가 확실하다면, 연영과를 나와서도 굳이 데뷔하지 않아도 되겠지 ㅎㅎ 근데 대부분 연영과 학생들은 그렇다고 하더라는걸 쓴거야 ㅎㅎ

  • 10.10.16 02:09

    문근영이 연예인 특례로 성대갔어? 난 이때까지 봉사활동시간으로 간 줄 알았는뎅; 아니었나보네; 나도 언니생각에 동감 연예인들이 나랑 같은과를 갈 것도 아니고 어차피 같은 전형도 아니니까 그 아이들은 나의 경쟁상대자체가 아닌거지 근데 사람들 생각에 그 아이들은 화려해보이면서 또 그냥 보기에는 별로 힘들지 않아보이는 활동을 하면서 또 이름있는 대학까지 가버리니까 그거 자체에 화나는 경우도 있는거 같음

  • 10.10.16 21:41

    생각해보니까 왜 봉사활동특례로 국문과를 간건지도 이상해. 사회복지과면 몰라도.... 수능 점수도 성대 못갈점수였다며... 문근영에게 있던건 only 봉사활동점수 이게 단데 그래봤자 몇점이나 되겠어; 연예인빨로 간거지...

  • 10.10.16 02:13

    나도 연예인이 연영과, 뭐 실용음악과 등등 자기 전문분야로 가는거 상관안해
    외국어잘아는애가 외국어과로 특기자전형 입학하듯이 솔직히 연예인되는게 돼서 또 뜨는게 쉬운일도아닌데 그쪽으로는 걔네가 전문적인게 되어버린거니까 입학자격 충분하고 괜찮다고봐.
    근데 난 되도않는 연예인이 예대가 아닌 다른쪽으로 간다는게 어이가없다는거지 ㅡㅡ 게다가 정원외가 아니라 정원내라면 그건 정말 ... 국민정서에도 안맞고.

  • 10.10.16 03:05

    난 연예인들이 연영과나 그런쪽으로 특기자전형으로 들어가는게 까일일은아니라고 봐. 대학에 들어가는 기준이 꼭 수능점수나 내신으로만 충족되야한다는건 문제라고 생각해. 그냥 순수학문같은걸 지향하는 다른학과면 몰라도 연영과같이 좀 특수한 경우에는 연예인이라는게 일단 그 분야에서 어느정도 인정을 받았다는 증거잖아? 그걸로 특례들어가는게 까일일은 아니라고 생각해. 그런 전형을 만들어 놓은것도 전혀 잘못된 일은 아니고...그런데 문근영처럼 전혀 연예활동과는 상관도 없는 국문학과 같은과를특례로 들어가면 이건 분노할 수 밖에없음,,

  • 10.10.16 13:59

    걍 연영과 다니는 입장에서나 씁쓸한거지 뭐 .. 누구는 수업 안나와서 학고먹을 위기니까 매니저가 전화돌려서 성적 막아주고, 그 겨우 막은 성적으로 입학할때부터 보장받은 장학금타고 학교다니고 .. 학교에서 장학금 주기로 하고 제시한 내용이 기사 나갈때 학교 언급 해달라는거였는데, 막상 기사 나가는거 보면 음대도 없는데 학교에서 작곡수업들은게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하고다니고 ...ㅋㅋㅋㅋㅋ

  • 작성자 10.10.16 14:09

    연영과 다니는 입장에서도 별로 안씁쓸해한다고 글을 썼는데, 왜 이런 댓글을 쓴거야?; 그리고 음대 없어도 작곡 수업은 있을 수 있어. 우리학교에 예체능계 단과대가 없는데도 음악이나 화성학, 작곡 관련 수업이 있거든.

  • 10.10.16 16:02

    내가 연영과 다니면서 씁쓸해서 그래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학교는 작곡수업 자체가 없걸랑 게다가 장학금도 정원외 장학금이 있는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걍 이런 의견도 있다는겨 토론말멀이길래 리플단건데 왜 달았냐고 물어보면 걍 씁쓸하지요 ... ㅋㅋㅋㅋ

  • 10.10.16 16:32

    언냐가 쓴 글 내용 확실히 이해할 수 있고, 우리 학교 강사님중에 중대랑 경희대 나가시는 분(김두영교수님이라고 하면 아는사람 꽤 될걸)이 말씀해주셔서 '걔들도 학연 따지고 인맥 중요해서 학교 잘 나오는구나'라는건 충분히 알 수 있어. 그런데 언냐가 얘기하는 그런 경우를 일반화할 수는 없다는거야. 당장 우리학교를 보면 이제 신생 티 막 벗어가는 학교라 선배빨을 받을수도 없지, 그렇다고 재학생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냐하면 그것도 아니지, 그렇다고 교수들이 그네들을 좋아하냐하면 것도 아니지 (시험대체 레폿 써오면 이걸 니 매니저가 대신 썼는지 어찌아냐고 다른학생들 다 있는 앞에서 면전에 대고 호통치시는 분들이니까)

  • 10.10.16 16:37

    이런 마당에서 우리학교 특례입학한 연예인 셋은 사실상 학교는 학연 등의 메리트가 없는곳임. 우리 교수들은 입지가 꽤 굳은편이니까 어디가서 '~교수님수업도 듣고 잘 아는 사입니다'라고 얘기하면 콩고물 좀 떨어지겠지만 이 바닥이 너무 좁아서 금방 탄로나니 써먹지도 못하고 ㅋㅋㅋ 덧붙여 말하자면 그 중대랑 경희대 나가는 교수님이 '입학 전에 데뷔를 못했으면 그건 학교다니면서 실력쌓고 졸업해서 나가지 않는 이상 길게 갈 가망이 없다'라고 줄기차게 말해와서 언냐가 말하는것처럼 '졸업전에 데뷔 못하면 죽도밥도 안된다'는 논리는 적어도 우리학교 연기전공 애들한테는 안 맞는 얘기얌 ..

  • 10.10.16 16:25

    리플 길게 안쓸라그랬는데 쓴김에 얘기하자면, 연예인들이 대학을 '가는건' 특혜가 아니야. 언니 말대로. 쟤들 뼈빠지게 몸고생 마음고생하는거 알고, 대학 입학은 그 댓가로는 뭔가 미안할정도로 그간 노력한 세월이 무거운거 맞고. 그런데 얘들이 대학에 와서 '저 연예인이니까 수업은 못나가요. 그치만 학교에서 입학할때 장학금을 약속했으니 장학금을 받을만큼의 성적과 장학금은 꼭 주셔야해요'같은 경우면 이건 정말 날로먹는 특혜아닌가? 위에서 얘기했다시피 우리학교 연예인중 한명은 학고먹을위기(F가 세개더라고)에서 매니저가 겨우겨우 교수들한테 사정해서 D+로 메꿔놓고 장학금을 받더라고.

  • 10.10.16 16:34

    좋아, 거기까진 이해해. 어차피 학교에서 이미 딜 끝낸 얘기고 활동있는거 아니까. 그러면 휴학을 하던가? 우리학교가 휴학기한이 제한이 있는것도 아니고 얼마든지 연장할 수 있는 마당에, 굳이 활동기간에 학교를 다니면서 성적받고(우리과는 상대평가니까 다른 학생 밀어내고 받은 성적이겠지?) 장학금까지 타는거면 이건 충분히 특혜 아닌가. 학교 홍보차원에서 돈주고 데려온 애들이라지만, 그럼 학교 홍보라도 맘먹고 제대로하던가, 작곡수업 없는 학교에서 작곡수업 들으면서 공부한게 도움이 된다는 그런 어중간한 기사는 아무리 감싸주려고 해도 코웃음밖에 안나와.

  • 10.10.16 16:52

    아마도 이런 문제들때문에 특례입학 문제가 연영과 내 혹은 타 전공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더 문제시 되는게 아닌가 싶다. 여시가 본 입장이랑 내가 본 입장이랑은 차이가 꽤 나는것같은데, 이런 경우도 있다는걸 좀 알아줬으면 좋겠어. 여시가 어느 학교를 다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시네 학교 이야기가 다른학교에도 일반화될 수 있는가하면 그건 아닌것같아.

  • 작성자 10.10.16 20:02

    일단 우리학교엔 예술 관련 단과대가 전혀 없기 때문에 사실 내가 쓴거는 고등학교 때 같이 준비했던 친구들 중에 현재 관련 대학에 진학한 애들 얘기를 토대로 쓴거야 ㅎㅎ 그리고 마찬가지로, 연영과를 졸업한 학원 선생님들 얘기도 있고. 솔직히 언니의 경우나 내 경우나, 그냥 이런 곳도 있고 저런 곳도 있고의 차이인 것 같애. 언니네 학교는 연예인들이 성실히 다니지도 않고, 학교 사람들도 연예인들을 별로 안반기는 분위기니까, 언니가 대학 다니는 연예인에 대한 인식이 안좋아진건 당연해. 그런데 그것 역시 일반화 할 수 없다는거지. 나도 '학교 개판으로 다니는 사람들에게도 A를 주자', 그런 요지로 글을 쓴건 아니야.

  • 10.10.16 23:58

    걍 이거보니까 슈퍼주니어 규현이 대단해 보인다;;;;ㅋ 난 그래.. 솔직히 그렇게 학벌만 따려고 들어갈꺼면 안들어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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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0.10.17 13:01

    아녀... 연예인이 연영과 가는 것도 까는 사람들 많아...ㄷㄷㄷ 그냥 대학가는거 자체를 이해 못하고 까는 사람들이 많더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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