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침체된 이웃에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여성회
제26년차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실시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여성회는 사랑이 듬뿍 담긴 김장 김치를 만들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회장 홍순용) 여성회(회장 김명옥) “사랑의 김장전달” 행사가 지난 11월 19-20일 양일간 은혜드림교회 식당에서 홍순용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장, 김명옥 여성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천시장 박경자사모님도 함께 수고를 했다.
“사랑의 김장 전달” 사업은 올해 26년째 지속해 오고 있는 행사로, 여성회원 30여명이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김장을 하여 외국인근로자,노인요양원,장애인복지센터,지역아동센터 등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등 총 52세대에 김치 400포기를 전달했다.
또, 홍순용 회장은 “여성회 회원들의 봉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이웃들에게 큰 행복이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 이렇게 김장봉사에도 많은 회원분들이 참여해 주어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여성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했다.
김명옥여성회장도 회원 여러분의 협조로 올해는 타 단체 보담 먼저 김장을 전달 할 수 있고, 어느 때 보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랑의 김장’ 사업으로 보람은 더욱 크다며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은혜드림교회 최인선목사님은 우리교회에서 불우한 이웃에 은혜를 전 할 수 있는 일들을 하여 고맙게 생각한다며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 여성회원들의 아름다운 마음들에 감사함으로 인사했다.
새마을과 박미정계장과, 김미송담당도 함께 참여하여 여성회원들에게 가져온 음료수를 일일이 전달하며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율곡동 박세희위원장과 회원들은 지난 18일 교회내를 방역하였고, 김장을 미친 20일 오후 교회를 2차 방역을 하였다.
박세희위원장은 20일 당일은 김장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여성회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도 “사랑의 쌀 전달”, “사랑의 장학금 전달”, 코로나19로 인한 요양시설 방문 봉사는 “사랑의 꾸러미 잔달” 등을 통해 함께 사는 김천을 위해 이바지해 오고 있다.
회원들은 2통의 김치 박스를 받아들고 고단함도 잊은 체 함박웃음으로 귀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