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설교 해주실 성경본문<마6:33>이 있는
마태복음 6장을 읽고 묵상하면서
어떤것이 더 중요한가를 생각 해 봅니다
예수님께서 2 천년 전에 하신 말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하셨는데
그 말씀이 지금 우리에게도 적용된다는 것이
너무도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우리가 늘 듣는 말...오늘 저녁 뭐먹지?
다음 곗날(모임)은 뭐 맛있는 것좀 먹자...그럽니다
아침에 외출을 할 때도
무엇을 입을까? 고민입니다
이 옷은 화창한 날씨에 너무 칙칙한것 같고
저 옷은 위 아래 색상이 안맞는것 같고
옷장에 옷은 꽉 차인는데 오늘은 무엇을 입을까?
늘 고민입니다
먹고 입는 거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는 것을
저희로 하여금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
지난 날, 우리가 주님을 처음 만나고- 복음을 듣고- 죄의 사함을 받은후-
그 사랑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여
기쁨에 가슴이 벅찼던- 지난 날들을 추억합니다
그때는 예배당 가는날이 기다려졌고 말씀은 늘 아멘 이었습니다
장마비가 쏟아져서- 비닐우산을 뒤집어 놓고 - 옷이 다 젖을지라도
예배당 가는 길은-기쁨이고-찬송이고-행복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나의 신앙상태는 어떻한가 되돌아 봅나다
왜 그 기쁨의 날들은 시들어져 가고 고단한 의무의 날들만 남았는지
지금 우리의 신앙은 어떠한지 다시한번 되돌아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주님
주님을 향한 그 사랑과 열정을-우리에게 다시 회복시켜 주시옵소
그날의 기쁨과 감사와 행복한 날들을 되찾을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천국은 우리의 과거 화려한 신앙경력으로 가는게 아니라
바로 오늘의 내 삶이 어떠하지로
평가받는다는 것을 깊이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말씀을 듣는 시간입니다
은혜 그리고 작은 깨달음. 도전. 결단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 멘 -
<2017년 5월 21일 주일밤 예배 기도자 : 강선봉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