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덮친 당뇨병은 모든 병의 뿌리 질환!
당뇨는 혈당 관리 시스템 하나네만 문제가 생긴 병이 아니다. 우리 삶의 리듬이 무너져서 생긴 병이다.
물론 당뇨를 진단하는 수치를 아는 것은 중요하다.
* 공복혈당 126mg/dL 이상일 때
* 당화색소 6.5% 이상일 때
* 식후혈당 200mg/dL 이상일 때
당뇨병을 진단하는 이 기준은 우리가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할 의학 상식에 해당한다.
- 많이 먹지 않아도 왜 당뇨병이 생길까?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은 과체중이 아닌 상태에서도 당뇨가 찿아오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한국인의
인슐린 분비 능력이 서양인에 떨어지고, 췌장이 빨리 지치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비만이
아니어도, 과식을 지나치게 많이 하지 않아도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체질을 가지고 있다.
한국인에게 유독 당뇨가 많이 찾아오는 또 하나의 이유는 여유가 너무 없고,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휴식 없이
일하는 라이프스타일에서도 찾을 수 있다. 무심결에 넘기고 만 식후 졸림, 복부비만, 새벽에 잠에서 깸, 단음식
갈망, 심한 피로감, 근육 감소, 혈압 상승, 중성지방 상승, 만성적인 염증, 수면의 질 저하 같은 적신호들을 놓치고
만 것이다.
- 근육은 혈당 창고이자 스트레스 감속 장치
혈당을 낮추는 데 가장 중요한 장기는 물론 췌장이다. 그런데 일반인들이 잘 모르지만 췌장만큼 중요한 장기가
하나 더 있다. 바로 근육이다. 근육은 혈당 조절을 위해 가장 많은 일을 하고, 중요한 임무를 맡는 장기이다.
당뇨 예방을 위해서는 살을 빼는 것보다 근육을 키우는 것이 먼저이다. 특히 하체 근육이 중요하다.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은 혈당을 처리하는 대형 창고이다.스쿼트, 계단 오르기, 앉았다 일어나기, 빠르지 않는 걷기, 식후
10분 걷기 등으로 다시 근육을 되살리면 어느새 혈당 수치 역시 달라질 수 있다,
--------- 박민수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