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이 나의 스승이요,대중이 나를 키운다
금강경
1250명 대중의 기원정사 회상
부처님이 계시고,대중회합의 도량 기원정사가
있고 그곳에 1250명의 비구가 있다.
때와 장소
ㅡ가르치는 부처님,배우는 수많은 제자들
그리고 산수좋은 터전!
지도자밑의 수많은 다양성이 곧 나의 스승들이다
배울 때는 다중이 모이는 곳에서 배우고 익혀야 한다
다중의 학습 소재가 곧 내가 배울 소재다
다중이 즐거워 하는 소재는 곧 내가 즐길 소재다
다중의 무대에 꼭 서지 않더라도
구석진 자리라도 다 보이고 들리니
대중회상은 곧 내가 동참해 배우고 즐길 도량이다.
눈이 침침하고 두 다리가 풀리면 '대중회상'은
가지 못한다. 대중과 어울리기 위해 내 시선과 동선이
따라줘야 하는 연유로 두 다리,두 눈이 성성할 때
가서 익히고 즐기니 곧 대중이 나를 잡아주고
이끌어 주는 돗대요,배가 된다.
대중은 나와 동시대를 사는 동반자요,동시대 인간종
으로 많은 공통분모가 있기 때문이다.
유명 가수가 왜 출연료를 많이 받으랴?
대중을 즐겁게 하기 때문이다
우리 일반 중생은 한 사람을 즐겁게 하기도 힘들다
천명,만명으로 하여금 감정ㆍ감성의 풍족한 파도를
일으키게 하니 어찌 적은 출연료로 퉁치랴?
우리 일반 범부는 옆에 있는 한 사람, 배우자,가족
도반,인연 한 사람이라도 즐겁게 하니,보살이 된다.
미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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