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말4:2) 아멘!
[종말론적 삶을 살]
말라기 선지자는 하나님의 날은
악인과 의인을 나누는 날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악인에게는 용광로 같은 불이 임해 모든 것을
태우고 뿌리와 가지까지 남기지 않을 것이라고 했죠.
의인에게는 ‘공의로운 해’와
치료하는 불이 임할 것이라 합니다.
악인에 대한 심판과 의인이 얻을 기쁨,
이 두 가지는 서로 다른 것이 아니라 한 번에 이뤄집니다.
동전의 양면과 같죠.
그렇기에 의인들은 하나님의 날,
심판의 날을 기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불같은 심판을 두려워하지만
주님을 의뢰한 이들에게는 오히려 따뜻한 햇살과도 같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종말을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 종말은 우리에게 결코 두려운 게 아닙니다.
주님은 분명히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계 14:1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그 약속을 굳게 믿고
하나님이 정하신 날을 기다리는 종말론적인 삶으로
여호와의 경외함을 회복하는 복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 김승민 목사(부천 원미동교회)
<약력>
△ 장로회신학대, 동대학 신학대학원 졸업
△ 미국 뉴욕신학대 목회학박사,
△ 장로회신학대 동문회장,
△ 부천 원미동교회 담임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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