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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가락(禹家樂)
 
 
 
카페 게시글
삶의 향기 따뜻한 이야기 길을 걷다
우병택 추천 1 조회 20 22.10.22 10:01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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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10.22 14:51

    첫댓글 걷는 일,
    산책 혹은 어르신들께선 일제 잔재인지 '산보'라고도 하신다.
    아무려면 어떠랴. 물론 짬 내어 걷는다면 보약 중의 보약이겠지만 내겐 좀 다르다.살기 위해서 걸어야한다.그건 고역이다.
    그걸 이겨보려고 걸으면서 이것저것 詩想도 떠올려보고 군시절의 부르던 군가로 행진도 해보지만 그것도 하루이틀이면 싫증나기 마련이다.그렇다고 훌쩍 멀리 가서 새로운 길 걷기에도 사정상 어렵다.
    어쩌나, 얼마 더 살 날이 남았을지 예단할 수는 없는 나이다. 한 걸음을 걷더라도 걸어야 살 수 있다면 걸어여지. 꼭 걸어야 살 수 있다면 당연히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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